김일성종합대학 철학부 정선희
2023.10.5.
사람들은 흔히 위인과 작은 일을 어울리지 않는 하나의 모순개념처럼 생각하여왔다. 나라와 민족, 인류의 먼 앞날을 내다보고 또 그 미래를 훌륭히 담보해줄수 있는 큰 일을 해내는것이 위인의 사명으로 공인되여왔다. 이로부터 위인은 언제나 큰 일과 결부되군 하였다. 오늘날에도 소위 《위인》이라 일컫는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전례대로 사고하고 행동하는것이 례상사이다.
그러나 조선에서는 이러한 기성관념이 맞지 않는다.
조선인민이 숭배하고 심장으로 따르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세기적인 위업은 물론 누구나 스쳐지나는 작은 일까지도 놓치지 않으시고 심혈을 기울이시는 위대한 분이시다.
인민을 위한 길에서는 작은 일이란 있을수 없다!
바로 여기에 인민이 진정으로 따르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참다운 위인상이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인민을 존중하고 인민들의 운명을 지켜주며 인민들의 리익과 편의를 최우선, 절대시하는것을 철칙으로 삼아야 합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마음쓰시는 《작은 일》에는 정녕 끝이 없다. 인민이 있는 곳에는 언제나 그이께서 관심하시는 《작은 일》이 있다. 누구나 스쳐지나는 《작은 일》도 오직 그이께서만은 절대로 놓치지 않으신다.
그이께 있어서 인민을 위한 《작은 일》은 곧 제일 큰 중대사이다.
그이의 세심한 눈길은 나라의 구석구석, 인민들의 눈빛과 말 한마디도 놓치지 않는다. 인민을 위한 《작은 일》에 온갖 심혈을 쏟아부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위인상을 보여주는 이야기는 너무도 많다.
그중에는 평범한 선별공의 의자에 대한 이야기도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주체107(2018)년 4월 3일 삼지연감자가루생산공장을 찾아주시였을 때의 일이다. 그날 공장의 여러 공정을 돌아보시던 그이께서는 문득 걸음을 멈추시고 선별공들이 일하는 모습을 한동안 바라보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한 선별공에게 다가가시여 힘들지 않은가고 물으시였다. 힘들지 않다는 그의 대답을 들으시고는 왜 힘들지 않겠는가, 8시간을 서서 일하자니 힘들것이라고 하시였다. 참으로 가슴뜨거운 화폭이였다. 사실 그때까지 많은 일군들이 공장을 다녀갔어도 누구도 눈여겨보지 못한 선별공들의 서서 일하는 모습이였다. 하지만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만은 그 모습을 스쳐보내지 않으시였다. 번쩍이는 설비나 쏟아지는 제품에 앞서 그이의 눈길은 로동자들의 모습을 더듬고계시였고 그들의 수고를 헤아리신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다녀가신 후 선별대앞에는 의자들이 놓여지고 선별공들이 앉아서 일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수수한 선별공의 의자, 이것은 누구에게나 너무도 《작은 일》이였다. 그러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만은 작은 일이 아니였으니 그것은 인민의 리익과 편의를 최우선, 절대시하시는 그이의 무한한 인민사랑의 분출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