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설맞이모임장소에 깃든 숭고한 후대관

 2020.12.7.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위대한 장군님처럼 어린이들을 키우는 문제를 당과 국가의 제일중대사로 내세우고 한평생 어린이들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신 자애로운 어버이는 이 세상에 없습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한평생 그토록 사랑하시고 위해주신 인민의 첫자리에는 언제나 나라의 왕으로 내세워주신 어린이들이 있었다.

위대한 수령님처럼 어린이들을 나라의 왕으로 불러주시고 후대들에 대한 사랑을 당과 국가의 제일중대사로 내세우시며 한평생 학생소년들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신 그런 위대한 어버이는 세상에 없을것이다.

언제나 우리 혁명은 후대들을 위한 혁명으로 되여야 한다고 간주하고계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한평생 누구보다 어린이들을 사랑하시였고 그들을 위해서라면 자신이 하실수 있는 모든것을 다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아이들과 함께 해마다 찾아오는 새해를 맞으시군 하였다는것은 세상사람들 누구나가 알고있지만 옥류관에서 그이를 모시고 설맞이모임이 진행된 적도 있다는것을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못할것이다.

웅대한 제1차 7개년계획의 첫해인 주체50(1961)년 새해를 앞두고 그이의 마음은 줄곧 한곬으로 달리고있었다. 해마다 전통적으로 어린이들과 함께 맞으시던 새해의 설맞이모임을 어디서 하겠는가 하는 문제때문이였다. 당시까지 설맞이모임을 하던 대동문영화관이 이제는 설맞이모임의 규모나 참가자들의 수에 비하여 적합치 않다고 여겨지셨던것이다.

일군들과 이 문제를 두고 협의회를 하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새로 개관하게 되는 옥류관이 어떤가고 말씀하시였다. 순간 일군들은 귀를 의심하지 않을수 없었다. 옥류관은 아직 조업도 하지 않았을뿐아니라 국가연회장으로 쓰려던 건물이였던것이다. 한 일군이 이에 대해 위대한 수령님께 솔직히 말씀드리였다.

그러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아직 조업하지 않은 건물이 더 좋지 않은가, 우리는 어린이들에 대한 관점과 태도부터 바로가져야 한다, 국가연회는 다른 곳에서 하는 한이 있더라도 어린이들에게는 마음껏 춤추고 노래부르도록 옥류관을 내주어야 한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이렇게 되여 옥류관은 주체50(1961)년 새해를 맞는 설맞이모임장소로 선정되게 되였다.

나라의 왕인 어린이들이 더 좋고 훌륭한 곳에서 설맞이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게 하시려는 위대한 수령님의 다심하신 사랑에는 끝이 없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1970년대초에 평양체육관이 건설되였을 때에는 큰집을 두었다 어디에 쓰겠는가, 주석단을 없애면 그 자리까지 다 리용하여 평양시민들이 다 보게 할수 있다, 간부들은 몇명 되지 않으므로 좌석을 한쪽구석에다 작게 만들어도 된다, 이렇게 하면 어린이들이 설맞이를 크게 할수 있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주석단을 없애고 간부들의 좌석을 한쪽구석에 작게 만드는 한이 있더라도 어린이들이 춤추고 노래부르며 마음껏 뛰놀 장소를 보다 새롭고 크게 해주고 더 많은 인민들이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함께 즐길수 있게 하여야 한다는 가르치심은 정녕 온 나라 어린이들의 친어버이께서만이 하실수 있는것이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가르치심에는 아무리 훌륭하고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것이라고 하여도 우리 인민들과 어린이들을 위해서 복무하는 한에서만 진정한 가치를 가진다는 새로운 가치평가기준이 담겨져있었다. 그러한 기준이 있어 수도 평양의 중심부 명당자리에 어린이들을 위한 궁전터전이 정해지고 온 나라가 경제건설과 국방건설의 병진이라는 어려운 길을 걷는 속에서도 평양학생소년궁전이 우뚝 솟아올라 아이들의 노래소리가 더 높이 울려퍼질수 있었다.

이처럼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한평생 어린이들을 특별히 귀여워하고 사랑하시였다. 이것은 위대한 수령님의 숭고한 후대관의 발현이였으며 그이의 천품이기도 하였다.

정녕 우리 조국의 어린이들처럼 복받은 행복동이로 씩씩하게 자라며 자기의 재능을 활짝 꽃피우는 아이들은 세상에 없을것이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숭고한 후대관은 오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에 의하여 그대로 이어지고있다.

만경대학생소년궁전,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 경상유치원, 옥류아동병원, 아동백화점 등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훌륭히 꾸려진 어린이들의 궁전들에는 조국의 미래인 아이들과 관련된 문제를 나라의 그 어떤 중대사보다 우에 놓으시고 그 무엇도 아끼지 않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후대관이 집대성되여있다.

절세의 위인들의 숭고한 후대관에 의해 어린이들이 나라의 왕으로 떠받들리고있는 우리 조국의 앞날은 더욱 밝고 창창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