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공화국의 인민적성격을 옳바로 해명하는것은 우리 국가제일주의가 주관이나 추상이 아니라 타당성과 생활적바탕을 가진 시대의 주도적인 사상감정으로 되게 하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문제의 하나이다.
국가실체로서 자기의 고유한 인민적성격을 가지고있는것으로 하여 우리 공화국은 국가의 존엄과 영예를 높이 떨치면서 자기 국가에 대한 전인민적인 사상감정에 떠받들려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 인도하는 위력한 정치적무기로 되고있다.
세상에는 나라도 많고 여러가지 형태의 국가들이 존재하고있지만 우리 공화국처럼 그 사상적기초와 사회정치적지반에 있어서 가장 공고하고 위력한 국가는 이 세상에 없다. 전체 인민이 공화국의 자랑찬 력사와 현실을 열렬히 긍정하고 창창한 미래를 확신하는 애국정신이 응축되여있고 강국에로의 원대한 포부와 리상이 담겨져있는 우리 국가제일주의를 높이 들고나가는 여기에 우리 공화국이 자기의 인민적성격을 계속 높이 발양시켜나갈수 있는 유일한 길이 있다.
우리 당은 주체의 기치를 높이 들고 이 땅우에 불패의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움으로써 국제무대에서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지위를 비상히 높이였으며 조국의 부강번영과 주체혁명위업의 완성을 위한 만년토대를 마련하였다.
《국가와 사회의 모든것이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고 인민대중이 주인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 이런 나라야말로 그 어떤 힘으로도 당해낼수 없는 위대한 나라, 불패의 강국입니다.》
진정한 인민의 나라라는데 우리 공화국의 고유한 특징이 있으며 세계가 알수 없는 우리 공화국의 막강한 국력의 비결이 여기에 있다.
나라의 근본은 인민이며 인민이 주인된 나라보다 더 위대한 국가는 없다.
우리 공화국은 진정한 인민의 나라이다.
우리 공화국이 진정한 인민의 나라로 되는것은 무엇보다먼저 주체의 인민관, 인민철학이 우리 공화국의 지도사상, 지도리념이 철학적기초이기때문이다.
해당 국가의 인민적성격은 그에 의거하고있는 지도사상, 지도리념의 철학적기초에 의하여 규정되게 된다.
국가는 령토와 인민을 기본구성으로 하며 여기에서도 기본은 인민이다. 국가의 인민적성격은 국가의 기본특징을 이루면서 국가의 성격을 규정하는것과 함께 국가와 인민간의 관계를 좌우하게 된다. 따라서 지도사상, 지도리념의 해당한 국가의 성격을 규정하는데서 가장 기본적인 요인으로 된다.
인민대중중심의 주체사상, 이민위천의 사상을 구현한 주체의 인민관, 인민철학은 우리 공화국의 지도사상, 지도리념의 바탕에 놓여있다.
인민대중을 혁명의 주인으로 보고 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힘에 의거하여 혁명을 전진시켜나가며 인민대중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복무하는것이 우리 당의 인민관, 인민철학이다.
주체의 인민관, 인민철학은 우리 국가건설의 근본리념이며 모든 로선과 정책의 기초이고 국가활동의 출발점이다.
우리 공화국의 사회주의적국가사회제도도 사회주의헌법을 비롯한 국가의 법들도 국가의 모든 로선과 정책, 모든 활동도 철두철미 인민대중의 자주적권리와 리익을 옹호보장하기 위한것으로 일관되여있다.
사회주의의 기초는 인민이고 인민의 리익을 첫자리에 내세우는 우리의 정치는 참다운 사회주의정치이며 인민에 대한 끝없는 사랑과 믿음의 정치, 숭고한 인덕정치이다.
우리 공화국정권의 로선과 정책은 어느것이나 다 인민대중의 의사와 요구를 반영한것이며 인민대중의 자각적인 열의와 투쟁에 의하여 성과적으로 관철되고있다.
우리 나라에서는 인민대중을 가장 귀중한 존재로 내세우고 국호도 군대와 보안기관의 이름도 기념비적창조물들의 명칭과 여러가지 명예칭호도 인민이라는 말과 결부되여있는데 이것은 우리 국가, 우리 제도, 우리 정치의 인민적인 성격을 뚜렷이 상징하는것이다.
주체의 인민관, 인민철학이 사회주의위업수행의 전행정에 철저히 구현됨으로써 우리 공화국은 가장 과학적이며 혁명적인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로 공고발전되였으며 그 우월성과 생활력을 남김없이 발휘하고있다.
우리 공화국이 진정한 인민의 나라로 되는것은 다음으로 인민을 가장 신성하고 전지전능한 존재로 떠받들며 그들의 리익을 철저히 보장해주는것이 우리 공화국정권의 제일가는 사명이기때문이다.
인민을 정권의 주인으로 내세운다고 하여 정권의 인민적성격이 다 나타나는것은 아니다. 정권의 주인은 인민대중이지만 정권의 인민적성격을 고수하는가 그렇지 못한가 하는것은 인민대중에 대한 정권기관 일군들의 인민에 대한 관점과 립장에 의하여 좌우된다.
우리 공화국이 인민의 진정한 나라로서의 인민적성격은 정권기관 일군들이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자기의 제일가는 본분으로 여기는데 있다.
혁명과 건설의 주인은 인민대중이며 혁명과 건설을 추동하는 힘도 인민대중에 있다는 주체혁명의 원리로부터 출발하고 인민대중에 대한 주체적관점과 립장에 기초하고있는 주체의 인민관, 인민철학을 근본리념으로 하고있는 우리 공화국에 있어서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는 그 활동의 근본원칙으로 되고있다.
인민대중의 요구와 리익을 옹호하고 실현하는것은 정권이 인민적성격을 고수하기 위한 근본담보이며 그 근본방도는 바로 인민대중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것이다.
인민대중을 위하여 멸사복무한다는것은 인민을 위한 길에 한몸이 그대로 모래알이 되여 뿌려진대도 더 바랄것이 없다는 고결한 인생관을 지닌 인민의 참된 충복이 된다는것을 말한다.
인민을 위하여 혁명이 있고 일군들이 있다. 인민대중의 자주적요구와 리익을 떠난 혁명이란 있을수 없으며 일군들의 존재에 대하여서도 생각할수 없다. 인민의 자주적요구와 리익을 떠나 목전의 리익, 그 어떤 개별적인 사람이나 개별적인 집단의 리익을 앞에 놓는다면 나아가서는 인민의 리익이 침해당하게 되며 이렇게 되면 인민대중을 위하여 정권기관 일군들이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쳐 투쟁할수 없다.
인민에 대한 믿음에 기초하고 인민의 힘에 의거하여 모든것을 풀어나가며 인민을 위하여 발이 닳도록 뛰고 또 뛰며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는 헌신적복무정신은 인민을 진정한 주인으로 내세우는 우리 공화국의 정권기관 일군들의 고유한 생리이다.
사회주의국가의 인민적성격을 약화시킬수 있는 위험요소인 세도와 관료주의는 우리 공화국의 인민적성격과 아무런 인연도 없다.
력사적교훈은 사회주의사회에서 세도와 관료주의가 성행하게 되면 인민들자신이 사회주의보금자리를 허무는 비극이 초래된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우리 나라에서는 인민우에 군림하며 인민의 리익을 침해하는 특권행위가 추호도 허용되지 않고있다.
우리 나라에서는 인민들의 복리증진을 국가활동의 최고원칙으로 내세우고 《인민을 위하여 복무함!》이라는 구호를 국가활동에 철저히 구현하고있으며 어떤 경우에도 인민의 리익을 침해하거나 인민우에 군림하여 세도를 쓰고 관료주의를 부리는것을 절대로 용납하지 않는다.
참다운 인민관, 인민철학이 사회생활전반을 지배하고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가 인민정권의 존재방식으로 되기때문에 우리 공화국의 인민적성격은 절대로 변하지 않는다. 우리 공화국에서는 세월이 아무리 흘러도 근로자들의 창조적로동의 결과가 자본주의사회에서처럼 부자들의 치부와 향락에 도용되거나 돈이 인간을 타락시키고 인민의 존엄을 짓밟는것과 같은 반인민적이며 반동적인 사회풍조가 절대로 생겨날수 없다.
어떤 환경속에서도 공화국정권이 인민의 리익을 최우선, 절대시하고 인민의 존엄과 미래를 끝까지 책임지기에 우리 인민은 사회주의조국을 목숨바쳐 지키며 가사보다 국사를 더 귀중히 여기고있다.
그리고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데서 참된 삶의 보람을 찾으며 인민의 리익을 침해하는 조그마한 현상도 타협하지 않으며 온 사회에 인민대중에 대한 멸사복무의 열풍을 일으켜나가도록 하시였다.
지도사상과 지도리념, 정권기관의 모든 활동이 철두철미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것이 바로 우리 공화국이다.
우리 공화국이 오늘과 같이 국가제일주의를 높이 들고 그 어떤 천지풍파속에서도 진정한 인민의 나라로서의 혁명적성격을 변함없이 고수하여올수 있는 근본비결이 바로 여기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