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민족문화유산의 하나인 봉산탈춤은 민족문화유산보호사업을 중시하시고 민족의 유구한 력사와 찬란한 문화를 빛내여주신
봉산탈춤은 상좌춤, 팔목중춤, 사자춤, 사당춤, 로장춤, 량반춤, 무동춤 등으로 구성되였다. 봉산탈춤은 내용에서 풍자와 해학이 강하면서도 량반, 로승에 대한 조소가 예리한 특색있는 춤가락으로 엮어져있다.
특히 표현적인 춤동작들이 많은데 들썩들썩 무릎을 들며 몸과 머리를 흔드는 동작, 앉았다일어서며 두팔을 뿌리치는 동작, 탈을 가리웠다가 내미는 동작, 휘젓는 동작, 팔돌리는 동작 등은 해학적이며 풍자적인 성격이 강한 탈춤의 형상적수준을 높이는데 이바지한 기교적인 동작들이다.
봉산탈춤은 봉건통치배들과 착취계급들에 대한 인민들의 증오심과 야유가 예리하게 반영되여있으며 춤가락이 아주 독특하게 꾸며지고 민속무용의 특색을 잘 살린것으로 하여 우리 나라 탈춤들가운데서 대표적인 탈춤으로 평가되고있다.
봉산탈춤은 가면, 의상, 반주음악 등에서 하나의 발전된 탈춤으로서의 면모를 잘 보여준다.
바로 이러한 인민들속에서 창작되고 그들이 즐긴 봉산탈춤은 인민들의 행복에 대한 지향과 봉건통치배들을 반대하는 항거의 정신을 반영한 진보적인 내용과 인민적인 춤동작들이 들어있는것으로 하여 민족무용유산의 하나로 되고있다.
봉산탈춤은 우리 인민들에게 민족애, 민족제일주의를 깊이 심어주고 온 나라에 민족의 넋과 향취가 차넘치게 하시려는 위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