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조선화 《강선의 저녁노을》의 소재를 안겨주고 명작으로 완성시켜주시여

 2024.6.4.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천재적예지와 과학적천품을 지니신 김정일동지께서는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으로 수령님께서 내놓으신 주체사상, 선군사상을 전면적으로 심화발전시키시여 자주시대의 완성된 지도사상으로 찬연히 빛을 뿌리게 하시고 주체철학과 문예학을 비롯한 사회과학의 여러 분야를 최상의 지위에 올려세우시였습니다.》

문학예술의 천재이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몸소 《주체문학론》《미술론》을 비롯한 문학예술발전의 앞길을 밝혀주는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집필하시였을뿐 아니라 문학예술작품을 선정해주시고 현지에서 직접 지도해주시여 우리 인민들과 세계혁명적인민들이 사랑하는 명작품으로 완성시켜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조선화 《강선의 저녁노을》의 소재를 안겨주시고 세심한 지도밑에 완성시켜주신 이야기도 있다.

주체61(1972)년 10월 어느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며칠전에 강선제강소(당시)에 나가보니 저녁노을이 기가 막히게 아름다왔다고 하시면서 미술가에게 명화의 소재를 안겨주시였으며 그림초안이 완성되였을 때에는 몸소 보아주시면서 구도와 색채를 조화시켜 현대조선화의 맛이 나게 하여야 한다고 세심한 지도를 주시였다.

당시 그림초안에는 구도에서 순수 자연적인 저녁노을에만 힘을 넣고 기본을 이루는 제강소의 위용을 살리지 못한것이라든가 화법에서 전통적인 조선화화법을 살린다고 하면서 종자에는 관계없이 낡은 화법을 그대로 적용한것과 같은 부족점들이 있었다.

그림초안의 부족점과 해결방도를 받아안은 미술가는 새로운 창작열의로 두번째 초안을 완성하고 또다시 위대한 장군님의 가르치심을 받아안게 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전번보다 퍽 나아졌다고 하시면서 그림이 새로운 현대풍경화인것만큼 화법도 대담하게 새로운것으로 해보라고 고무해주시였다. 이것은 내용이 달라졌으니 형식도 응당 그에 맞게 달라져야 한다는것을 가르쳐주는것이였다.

미술가는 위대한 장군님의 가르치심대로 풍경을 기본으로 하는 독특한 구성법을 선택하여 본작창작에 착수하였다. 구성법에서 강선제강소를 비롯한 묘사대상을 세부묘사로 집중시켰으며 노을이 불타는 하늘과 구름은 대담하게 몰골기법으로 피워올리였다. 그리고 대동강은 풍경으로 주면서도 색채처리에서는 노을에 복종시켰다. 이렇게 하니 그림은 구도와 색채가 조화롭게 통일되면서 생동하게 살아나게 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미술가가 완성한 작품을 주의깊게 보아주시면서 아주 잘 그렸다고, 조선화는 확실히 자기의 특성을 가지고있으며 그림이 선명하고 간결하다고 치하하시였다. 그러시고는 우리 나라에서 만든 안료로 그린 조선화 《강선의 저녁노을》을 미술박물관에 전시하여야 한다고 하시였다.

그리하여 조선화 《강선의 저녁노을》은 미술박물관에 전시되였고 화보를 비롯한 출판물들에 널리 소개되였으며 국제미술전람회에 출품되여 입선하고 세계 여러 나라 인민들로부터 찬사를 받게 되였다.

참으로 조선화 《강선의 저녁노을》은 위대한 장군님의 비범한 예지로 출현하게 되였고 세심한 지도에 의하여 본보기작품으로, 시대의 명화로 창작완성되게 되였다. 하기에 우리 인민들뿐 아니라 세계진보적인민들은 문학예술의 천재이시라고 위대한 장군님을 높이 칭송하는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