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율무에 깃든 사연

 2023.6.16.

위대한 수령님은 인민을 위해서라면 그 무엇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인민의 어버이이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인민에 대한 믿음과 사랑은 우리 수령님의 천품입니다.》 (김정일전집》 제34권 481페지)

인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바치신 로고와 사랑에 대한 수많은 이야기들중에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율무를 인민들의 건강증진에 널리 쓰도록 로고를 바치신 이야기도 있다.

주체54(1965)년 3월 어느날 한 일군을 부르시여 보건부문사업과 관련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인민들의 건강증진에 좋은것이 어떤것들인가고 물으시였다.

보약으로부터 식료품에 이르기까지 몸보신에 좋다는것을 알고있는대로 말씀드리는 그의 대답을 들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율무에 대해 알고있는가고 물으시였다.

율무를 약재로 리용한다는 말을 듣기만 했지 자세히 알고있지 못하다는 그 일군의 대답을 들으시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율무는 잎이 대잎처럼 생긴 한해살이식물인데 그 열매에는 단백질, 탄수화물, 기름 그리고 필수아미노산들과 비타민이 많이 포함되여있어 좋은 영양제로 될뿐 아니라 약재로도 리용된다고 하시면서 다만 율무쌀을 먹으면 소화가 잘되지 않는데 그게 문제라고, 무슨 방법이 없겠는지 좀 생각해보라고 이르시였다.

잠시 생각에 잠기시였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전에 어떤 나라 사람들은 강냉이가 잘 소화되지 않기때문에 나무재를 물에 타서 강냉이죽을 쑤어먹군 하였는데 과학이 발전한 오늘에 와서까지 그런 방법을 리용할수는 없다고 하시면서 율무에 소화제를 섞어서 가공해먹으면 어떻겠는가고 물으시였다.

율무에 대해 누구나 거의 관심을 돌리지 않고있었지만 의심할바없이 그것은 소화장애를 없앨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일것이라는 생각에 그 일군은 틀림없이 좋을것이라고 말씀드리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율무를 먹으면 몸이 거뿐하고 좋다는게 확연히 알린다고, 단지 소화가 잘되지 않아 걱정이였는데 이제는 그 문제도 풀린셈이라고 못내 기뻐하시였다.

인민들의 건강증진에 리용하게 하시려 율무를 먼저 잡수어보시면서 제약방법까지 생각해오신 위대한 수령님을 우러르며 그 일군은 자신의 한몸은 돌보지 않으시고 그처럼 심혈을 기울이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건강이 념려되여 앞으로는 그런 일을 절대로 하시지 말아달라고 말씀드리였다.

그러는 일군을 안심시키시려는듯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자신께서는 그저 인민들이 다 건강하면 그이상 기쁜 일이 없다고, 인민들의 건강은 곧 자신의 건강이라고, 율무를 많이 심어 널리 쓰도록 해야겠다고 간곡하게 말씀하시였다.

정녕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하나의 약재도 소홀히 여기지 않으시고 인민들의 건강증진에 보다 효과적으로 쓰이도록 온갖 로고와 심혈을 다 바치신 진정한 인민의 어버이이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