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혁명적인민들은
주체68(1979)년 1월 어느날 재외의료단들의 활동정형을 료해하시던
그러시면서
어느날 알제리에서 활동하고있는 우리 의료단에 심한 화상을 입은 한 소년이 실려왔다.
의학기술만으로는 사경에 처한 소년의 생명을 구원할수가 없었다.
환자의 부모들도 그것을 잘 알고있었기에 다른 나라 의사들이 활동하고있는 병원이 가까이 있었지만 아들을 비행기에 싣고 2천여리의 먼길을 날아왔다.
우리 의료일군들은 세차례에 걸치는 피부이식수술을 하여 수십점에 달하는 우리 의료일군들의 피부로 소년의 몸을 덮어주었다.
인간에 대한 지극한 사랑과 정성은 기적을 낳아 소년은 마침내 구원되게 되였다.
다 죽었던 아들이 구원되자 그의 어머니는 이 은혜를 무엇으로 갚겠는가고 하면서 뜨거운 눈물을 흘리고 또 흘렸으며 민족의 전통적인 풍습대로 공로를 세운 명장에게만 주는
《존경하는
의사들이란 환자의 몸에 칼을 대기마련인데 주석각하께서 보내주신 조선의사들은 자기 몸에 칼을 대여 민족도 다른 나의 아들에게 살을 떼여 덮어주었습니다. 참으로 아프리카땅에서는 상상도 할수 없는 일입니다.
당신께서 보내주신 훌륭한 의사들이 귀중한 아들을 구원해주어 3대를 독자로 내려오는 우리 가문의 대를 잇게 해주었습니다.
이 은혜, 이 은덕을 무엇으로 다 갚을수 있겠습니까.
우리는 당신의 이 크나큰 은덕을 대를 이어 길이 전하며 천리마조선의 무궁한 번영을 위하여 몸과 마음을 다 바쳐 싸우겠습니다.》
이것은 우리 의료단의 치료를 받은 환자들이
그 한사람만의 심정이 아니였다.
이것은 우리 의료단에 의하여 병을 고친 세계 여러 나라 인민들 아니 온 인류가 그이께 올리는 다함없는 감사였으며 심장에서 우러나오는 칭송의 웨침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