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시대어를 통해 본 조선의 모습
8. 주체조선의 영원한 정신력-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

 2022.3.22.

승승장구하는 혁명에는 위대한 혁명정신이 있다. 혁명의 개척기에 창조된 위대한 전통과 투쟁정신을 대를 이어 꿋꿋이 계승해나가는 인민은 백전백승한다.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령도따라 이민위천, 일심단결, 자력갱생의 기치를 높이 들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힘찬 진군을 다그쳐나가는 조선인민의 심장속에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이 세차게 고동치고있다. 전진도상에 최악의 역경이 겹쌓인다 하여도 항일혁명선렬들이 지녔던 백절불굴의 혁명정신으로 시련의 천만고비를 과감히 헤치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새로운 승리를 쟁취하려는 불타는 결의에 넘쳐있는 조선인민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언제나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살며 투쟁하여야 합니다.》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은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맞받아 뚫고나가는 완강한 공격정신이며 백번 쓰러지면 백번 다시 일어나 끝까지 싸우는 견결한 투쟁정신이다. 여기에는 조선혁명가들의 사상정신적풍모와 영웅적군상이 력력히 새겨져있고 간고한 혁명의 전 로정에서 일관하게 견지하여야 할 투쟁방식이 담겨져있다. 이 정신을 안고 살면 세상에 무서울것도 못해낼 일도 없다는것이 조선혁명의 실천을 통하여 확증된 철리이다.

조선혁명의 전력사적로정에서 모든 승리와 영광의 근본원천으로 되여온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에 대하여 생각할 때면 위대한 수령님께서 항일전의 나날을 감회깊이 추억하시며 쓰신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의 구절이 되새겨진다.

《필승의 신념, 백절불굴의 투쟁정신,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 헌신성과 희생성, 이런 정신에 대하여 오늘 우리 나라에서는 <백두의 혁명정신>이라는 말로 통칭하고있다.

수배 혹은 수십배의 적앞에서도 당황하거나 절망하지 않고 반드시 이길수 있다는 자신심과 백절불굴의 투지, 자기희생성을 가지고 싸웠기때문에 우리는 언제 어디서나 어떠한 적들과 맞서도 패한적이 없었다.》

항일혁명투쟁의 나날 난관과 시련이 겹쌓일 때가 한두번이 아니였지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는 담대한 배짱과 승리에 대한 신념, 억천만번 죽더라도 원쑤를 치고 조국을 해방하고야말겠다는 강의한 의지로 대원들을 불러일으키시였다. 력량상 수십수백배나 되는 적들앞에서도 절대로 당황하거나 절망하지 않고 끝까지 과감하게 돌진해나가는 공격투사, 두눈을 잃고도 혁명의 승리가 보인다고 웨치는 신념의 강자, 물과 공기와 땅만 있으면 천고의 밀림속에서도 폭탄을 만들어내는 자력갱생의 창조자들이였기에 조선인민혁명군 대원들은 항일의 혈전만리를 헤치고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할수 있었다.

조선혁명의 초행길을 피로써 헤쳐온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은 주체조선의 명줄이고 최강의 무기였다.

인민대중의 혁명운동사에는 조선혁명처럼 준엄하고 시련에 찬 혁명은 찾아볼수 없다. 가장 참혹한 전쟁도 겪었고 장기간에 걸치는 제국주의와의 치렬한 대결속에서 전인미답의 사회주의건설도 수행하여왔다. 청소한 무력으로 포악무도한 두 제국주의강적을 타승한 력사의 기적도, 빈터와 페허우에서, 원쑤들의 살인적인 제재와 봉쇄속에서 창조된 영웅신화들은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을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전체 인민이 백두의 기상과 정신, 항일혁명선렬들이 지녔던 혁명신념, 혁명투지와 배짱으로 투쟁하였기에 조선혁명은 자기의 성스러운 년대들마다에 필승불패의 위용을 긍지높이 떨칠수 있었고 반만년민족사에 특기할 대승리와 대변혁들도 마련할수 있었다.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이야말로 주체조선의 승리와 영광의 력사를 관통하고있는 위대한 정신이다.

백두의 칼바람에 돛을 달고 과감한 공격전을 벌려나가는것은 조선인민의 투쟁전통이며 사상정신적특질이다.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심장의 피를 끓이며 힘차게 돌진할 때 어디서나 기적과 변혁을 창조할수 있으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최후승리를 더욱 앞당길수 있다.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을 사상정신적무기로 하여 혁명의 최후승리를 이룩해나가려는것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드팀없는 신념이고 의지이다.

하늘땅을 휩쓸며 세차게 울부짖는 눈보라를 맞으시며 백두산의 장군봉에 오르시였던 주체103(2014)년 10월의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이 언제나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살며 투쟁할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이 전체 인민의 가슴에 혁명의 불바람으로 일어번지고 온 나라에 비약과 전진의 기상으로 나래치도록 하시기 위하여 모진 추위가 대지를 얼구는 날씨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항일의 전구들을 찾고찾으시며 혁명전통교양과 계승의 빛나는 전성기를 펼쳐주시였다.

완강한 백두산공격정신으로 조국땅 방방곡곡을 주름잡아 달리시며 찾으시는 일터와 대고조격전장마다에서 기적과 위훈창조의 불길이 더욱 거세차게 타오르도록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비범한 령도에 의하여 주체조선은 전대미문의 시련과 난관이 중첩되는 속에서도 나라의 존엄과 국력을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우는 경이적인 사변들을 비롯하여 력사가 알지 못하는 위대한 승리를 안아오며 국가의 존엄과 위용을 만방에 떨칠수 있었다.

참으로 세인을 경탄시키며 조선에서 창조되는 기적과 변혁들, 광명한 미래를 앞당기며 용진해나가는 주체조선의 불패의 기상은 백두에서 창조된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 그 빛나는 계승이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선언하신것처럼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은 우리 인민들이 심장속에 영원히 품어안고 살아야 할 숭고한 정신이며 온 세상 금은보화를 다 준다고 해도 절대로 바꾸지 말아야 할 제일 귀중한 정신적재부이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길에서 전체 인민이 백두의 혁명정신을 더욱 뼈속깊이 새기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승리를 안아올데 대한 조선로동당의 숭고한 의도를 반영한 시대어-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

력사의 온갖 풍파속에서도 혁명의 명맥을 꿋꿋이 이어주고 전체 인민을 견결한 혁명가로 키워주는 고귀한 투쟁정신을 가지고있는것이야말로 조선민족의 크나큰 자랑이며 긍지이다.

조선혁명의 전 력사적과정에 관통되여있고 김일성민족, 김정일조선의 모든 승리와 영광의 근본원천, 영원한 정신력으로 되여온 바로 여기에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이 담고있는 거대한 견인력과 생명력이 있는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