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력사학부 김춘성
2022.8.16.
오늘 조선인민이 공기좋고 물맑은 나라로 세상에 널리 알려져있는 살기 좋은 나라에서 무병장수를 노래하며 행복한 삶을 마음껏 누리고있는것은 이 땅우에 가장 훌륭한 생활환경을 마련하기 위하여 그토록 마음써오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현명한 령도의 빛나는 결실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공해현상을 막는것은 환경을 보호하고 인민들의 건강을 보호증진시키는데서 매우 중요한 의의를 가집니다. 공해현상을 막아야 문화위생적인 생활환경을 마련할수 있고 근로자들의 건강을 보호증진시킬수 있습니다.》 (《김정일전집》 제22권 297페지)
공해라는 말이 언제 누구에 의하여 처음으로 씌여졌는가는 정확한 기록이 없으나 그것이 사람들에게 무서운 재난을 가져다준다는것을 알기 시작한것은 1930년 벨지끄 뮤즈계곡의 공장굴뚝에서 나온 연기로 3일동안에 수천명이 호흡기병에 걸리고 그중 63명이 즉사한 《뮤즈계곡사건》때부터였다.
이러한 공해현상으로 하여 자본주의나라들에서는 사람들이 무리로 병에 걸려 쓰러지는 참상이 꼬리를 물고 일어나고있다.
공해로 하여 세계 많은 나라들에서 무서운 재난을 겪고있는것을 념두에 둘 때 위대한 장군님께서 우리 인민들에게 공해 《0》을 안겨주도록 하신것이야말로 우리 인민들이 자자손손 길이 전해가야 할 인민사랑의 서사시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찌기 일군들에게 공해현상이 인민들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가르쳐주시고 우리 나라를 영원히 공해를 모르는 강토로, 산좋고 물맑고 공기가 신선한 인민의 락원으로 만들기 위한 사업을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찍부터 자연환경을 적극 보호하는것을 사람들의 생명과 관련된 중요한 문제로 보시고 생산과 건설에 앞서 공해를 미리막기 위한 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리도록 하시였다.
주체54(1965)년 여름 어느날이였다. 그무렵 평안북도 일대를 현지지도하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확장되는 청수화학공장건설장을 돌아보시다가 일군들이 당면한 카바이드직장확장공사에는 열을 올리면서도 조업 후 공장굴뚝에서 뿜어오를 연기에 대해서는 누구도 관심을 돌리지 않는다는것을 아시게 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러한 현상을 엄하게 지적하시면서 어쩌면 그럴수 있는가, 우리야 인민의 운명을 전적으로 책임진 공산주의자들이 아닌가, 자본가들이야 돈벌이만 잘되면 그만이겠지만 우리는 대기오염정도가 설사 0.001%라고 해도 절대로 허용할수 없다, 우리는 인민들에게 공해 《0》을 안겨주어야 한다고 절절하게 교시하시였다.
공해 《0》!
그것은 실로 우리 인민이 있고 그들의 생활이 있는 곳마다에는 그 어떤 오염도 없고 오직 순결한것만이 있어야 한다는 절대적인 기준을 밝혀주신 뜻깊은 가르치심이였다.
사실상 산업건설분야에서 공해 《0》을 이룩하자면 상당한 투자를 해야 한다. 천만금의 재부도 아낌없이 쏟아부어 거창한 공해방지시설망을 펼쳐나갈 때만이 인민들에게 그런 최상의 배려가 차례질수 있는것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바로 이런 숭고한 리상, 한정없는 덕망을 지니고계시기에 인민들의 생활환경에 한점의 그늘이라도 질세라 깊이 념려하시며 깊은 관심을 돌리시였다.
하기에 위대한 장군님의 위인상에 매혹된 탄자니아신문 《와투》 18일부는 《위인이신 김정일동지의 인간적매력》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인간에 대한 사랑, 인민에 대한 헌신적복무정신을 중추로 한 비범한 예지와 강철의 의지, 불굴의 기상과 뜨거운 지성, 대해같은 포옹력과 다감한 감정 등 모든 훌륭한 기질들을 소유하고계심으로 하여 령도자로서, 인간으로서의 그분의 매혹적인 인격의 총체를 이루고있다. 그 인격의 기초에는 인간에 대한 열렬한 사랑이 있는데 조선인민은 누구나 다 그것이 그분의 특출한 천품이라고 말한다.
그분의 이러한 품성은 학창시절에 벌써 인민을 위해 일하는것보다 더 훌륭한 일은 세상에 없다고 하시며 그이께서 수도 평양의 도로공사장에서 구슬땀을 흘리신 사실을 통해 더욱 두드러졌다.
그이께서는 공장을 현지지도하시면서 굴뚝에서 나오는 연기를 보시고는 인민들에게 공해 《0》을 안겨주어야 한다고 하시였으며 공장을 하나 건설하여도 인민들의 생활에 편리하게 하여야 한다고 하시는 등 인민들의 건강문제를 생산에 선행시키는 원칙을 밝히시였다. 그이께서는 인민을 위해서는 타산을 앞세우지 말라는것이 자신의 산수이고 우리 당의 계산방법이라고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인민에 대한 사랑, 인민에 대한 헌신적복무정신은 그이의 사업과 생활의 첫 출발점으로, 사업원칙으로 되고있다고 높이 칭송하였다.
정녕 위대한 장군님은 그 누구보다도 조국과 인민을 열렬히 사랑하시였으며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길에 한생을 깡그리 바치시여 조국청사에 영원히 빛날 불멸의 업적을 이룩하신 절세의 애국자이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