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애국의 뜻이 어린 《소나무》책가방

 2024.10.31.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국에 대한 사랑은 저절로 생기는것이 아니라 어려서부터 애국주의교양을 받으며 고향의 나무 한그루, 조약돌 하나도 귀중히 여기고 사랑하는것으로부터 싹트고 자라나게 됩니다.》

《소나무》책가방은 오늘 온 나라의 모는 학생들이 메고다니는 흔히 볼수 있는 가방이다.

그러나 그 이름이 《소나무》책가방으로 불리우기까지의 뜻깊은 사연은 세상에 널리 알려져있지 않다.

예로부터 우리 인민은 눈속에서도 푸른 빛 잃지 않는 소나무의 억센 모습에 민족의 의지와 기개를 부여하였다.

바로 그 《소나무》상표가 오늘 온 나라 학생들이 메고다니는 배낭식책가방들에 멋있게 새겨지게 되였던것이다.

《소나무》책가방에는 새세대들에 대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애국의 뜻과 친어버이의 사랑이 뜨겁게 깃들어있다.

2017년 1월 4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새해벽두에 찾으셔야 할 곳이 많고도 많으시였지만 아이들의 가방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평양가방공장부터 찾아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멋들어지게 일떠선 공장을 돌아보시면서 벌써 가방사태, 가방풍년이 들었다고 하시면서 우리가 일떠세운 공장에서 우리가 만든 원료, 자재를 가지고 우리 손으로 가방을 생산하니 얼마나 좋은가고 못내 만족해하시였다.

전국의 모든 학생들에게 배낭식가방을 만들어줄데 대한 문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벌써 여러해전에 구상하신것이였다.

2014년 12월 김정숙평양방직공장을 찾으시여 학생소년들에게 새 교복을 입히고 신발을 잘 만들어 신기며 배낭식가방도 메워주기 위한 사업은 당에서 직접 맡아하려고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후 2016년 1월 어느날 우리 나라의 원료로 만든 실을 가지고 질좋은 가방천을 마음먹은대로 꽝꽝 생산하고있는 이 공장을 또다시 찾아주시였다.

이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가방용천생산공정에 갖추어진 모든 설비들은 우리의 힘과 기술, 우리의 창조적인 지혜와 열정이 깃든 명실공히 우리의것이라고 하시면서 정말 힘이 난다고, 가방천생산은 문제없다고 거듭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자식들의 책가방을 두고 마음쓰는 어머니의 심정으로 가방의 형태를 다양하게 할데 대한 문제, 메고다닐 때 어깨가 아프지 않도록 멜끈에 해면을 더 넣어줄데 대한 문제, 가방생산에 필요한 설비와 부속문제에 이르기까지도 하나하나 구체적으로 일깨워주시였다.

2016년 200일전투의 철야진군을 이끄시는 바쁘신 속에서도 가방공장건설을 몸소 발기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건설을 여유건물을 내여 할것이 아니라 독립적인 멋쟁이공장으로 꾸릴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가방생산을 위한 도안가들의 안목을 틔여주시기 위해 자신께서 연구하시던 수많은 가방생산과 관련한 참고자료들을 해당 부문 전문가들에게 보내주기도 하시였으며 가방도안도 무려 수백건이나 보아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착공의 첫삽을 박은 때로부터 반년도 되나마나한 기간에 훌륭한 가방공장이 일떠선것이 너무도 만족하시여 새해 첫 현지지도의 길로 평양가방공장을 찾으시였던것이다.

이날 공장을 돌아보시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아이들에게 우리가 만든 가방을 안겨주는 문제는 단순한 경제실무적인 문제가 아니라 조국의 미래를 훌륭히 키우기 위한 매우 중요한 문제라고 하시면서 어릴때부터 남의 나라 상표를 단 가방을 메고다니게 하면 아이들에게 우리 나라가 제일이라고 교양할수 없으며 애국심도 키워줄수 없다고, 가방이나 학용품이 비록 크지 않은 물건이지만 아이들을 교양하는데서 매우 중요한 작용을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그로부터 몇달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책가방에 달 가방상표까지 공장에 보내주시였다.

3개의 솔잎에 줄기를 형상한 《소나무》글자가 새겨진 상표였다.

찬서리와 폭설에도 푸름을 잃지 않는 소나무의 푸르고 억센 기상처럼 우리의 새세대들이 자기의것이 제일이라는 자부심을 간직하고 소나무처럼 굳세게, 소나무처럼 푸르싱싱 자라기를 바라시는 깊은 뜻이 어린 《소나무》상표였다.

정녕 《소나무》책가방에는 우리 학생들을 조국을 떠맏드는 억센 기둥감으로 키워주시려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높으신 뜻과 뜨거운 사랑이 깃들어있다.

조국의 미래를 위해 바치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계시여 우리의 새세대들은 혁명의 후비대로 더욱 억세게 자라날것이며 우리 조국의 앞날은 끝없이 밝고 창창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