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논벼두둑건직파재배에서 다짐씨앗묻기에 의한 싹돋음률제고방도

 2019.7.11.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농업과학연구에서는 종자혁명문제, 영농기술과 영농방법문제와 같은 절실하고 중요한 문제들을 푸는데 힘을 집중하여야 합니다.》 (김정일선집》 증보판 제21권 464페지)

농업과학기술이 급속히 발전하고있는 오늘 세계 많은 나라들에서 직파재배에 관심을 돌리고있으며 적지 않은 성과들이 이룩되여 생산에 도입되고있다.

그러나 직파재배는 아직까지 모내기재배에 비하여 안정성이 낮으며 조건에 따라 해마다 정보당소출 변동이 심한것으로 하여 많은 면적에 도입되지 못하고있다. 안정성이 낮아지는 중요한 원인의 하나는 벼씨앗의 싹돋음률을 안전하게 높이지 못하여 시초대수를 확보하기 힘들고 층하가 심할뿐아니라 씨앗소비량이 늘어나 모가 약해지는데 있다. 직파재배에서 벼씨앗의 싹돋음률을 높여 목적하는 평당 시초 대수를 확보해야 소출구성요소에서 가장 큰 몫을 차지하는 평당이삭수를 보장하여 정보당소출을 안전하게 높일수 있다. 지난 기간 건직파재배에서 논벼소출을 떨구는 원인을 종합하여보면 논을 갈고 마른써레를 치므로 포전수평을 보장하기 힘들기때문에 비가 오면 씨앗이 물에 잠기거나 땅겉면이 굳어져 벼씨앗이 깊이 묻히여 싹돋음률이 낮아지고 싹나오는 기간이 오래 걸린데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두둑갈이보습《풍년보-5》호로 한번에 갈이와 두둑짓기, 써레를 동시에 하면서 물논써레없이 포전수평을 보장하므로써 토양알덩이구조를 파괴하지 않으며 벼씨앗이 싹틀수 있는 환경조건을 보장할수 있었다. 이와 함께 수자조종파종기로 씨앗을 다짐의 방법으로 고르롭게 묻어주게 되므로 싹나오는 기간을 앞당기면서도 싹돋음률을 높이고 층하를 없애면서도 평당시초대수를 확고히 보장하여 직파재배의 안전한 다수확을 위한 전망을 마련하게 되였다.

다짐씨앗묻기는 1㎝범위에 묻힌 씨앗이 70%정도로서 대부분이1~2㎝범위에 묻혀있으며 4㎝이하에 묻힌 씨앗은 없고 겉층에 놓인 씨앗이 8%정도였다.

다짐씨앗묻기는 토양의 부피밀도와 실관빈틈률에 영향을 주어 벼씨앗이 놓인 부위의 토양습도를 알맞게 보장하며 토양0.5~1㎝층의 토양온도는 3㎝층, 5㎝층의 토양온도보다 1.0℃, 2.5℃나 더 높아 벼씨앗의 싹트기에 유리한 조건을 지어준다.

결국 두둑직파재배에서 다짐씨앗묻기방법으로 벼씨앗의 묻힘깊이를1~2㎝로 균일하게 보장하고 벼씨앗의 싹터나오는 기간이 14~15일, 싹돋음률은 80%이상으로 보장되고 직파벼의 초기생육이 강화되여 직파재배의 안정성을 보장할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