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문학대학 부교수 정충섭
2019.8.2.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민족음식을 적극 장려하고 발전시켜야 합니다.》 (《김정일선집》 증보판 제22권 107페지)
우리 민족은 예로부터 단고기가 맛이 좋을뿐아니라 영양가가 높아 삼복철에 단고기장을 먹는것을 하나의 민족적풍습으로 여기여왔다.
17세기말에 편찬된 《효종실록》에는 《나라의 풍속에는 여름철에 불에 그슬린 단고기를 삶아먹는데 이것을 가장(家獐)이라고 한다.》라고 서술되여있고 19세기 전반기에 편찬된 민족고전 《동국세시기》(東國歲時記)에는 《단고기를 삶으면서 파를 넣어 푹 쪄내는것을 단고기장이라고 한다.》라고 기록되여있다.
오랜 옛날부터 우리 인민들은 단고기를 삼복철의 으뜸가는 보양음식으로 일러왔으며 민간에서는 물론 궁중에서까지 단고기로 만든 료리를 즐겨먹군하였다.
1867년에 편찬된 민족고전 《륙전조례》에는 《삼복철에 기로소(조선봉건왕조에서 일흔살이 넘은 높은 급의 관리들을 우대하여 설치한 관청)의 당상관들에게 각각 소주 2병과 그슬린 단고기 1마리를 공급한다.》라고 규정되여있다.
민족고전 《동국세시기》에는 단고기장에 《후추가루를 치고 흰밥을 말면 철음식으로 되는데 밥을 먹을 때 땀을 내야 더위를 가시고 허증을 없앨수 있다.》라고 기록되여있고 우리 나라의 유명한 3대고려의학고전의 하나인 《동의보감》에는 《단고기는 성질이 덥고 독이 없다. 오장을 편안하게 하고 혈맥을 조절하며 비장과 위를 튼튼하게 하고 골수를 맑게 하며 머리, 무릎을 덥게 하여 아픔을 멎게 하고 기력을 증진시켜 양기를 돋군다.》라고 서술되여있다.
단고기료리의 이러한 약리적효과로 하여 《동국세시기》에서는 당시 사람들은 단고기료리를 《삼복가찬》(三伏佳饌) 즉 《삼복철의 훌륭한 료리》로 여기고있다고 하였다.
이렇게 단고기료리는 예로부터 우리 인민이 즐겨먹는 민족음식으로 전하여왔다.
백두산절세위인들께서는 일찍부터 민족음식을 적극 장려하고 발전시키는 사업을 실무적인 문제가 아니라 인민들의 식생활양식, 식생활문화를 개선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우리 당의 중요한 정책적문제로 보시고 이 사업에 언제나 깊은 관심과 심혈을 기울여오시였다.
예로부터 우리 인민들의 기호음식으로 전해오는 단고기료리가 로동당시대에 와서 국보적인 민족음식으로 발전될수 있은것은 백두산절세위인들의 깊은 관심과 세심한 지도를 떠나서 생각할수 없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단고기국의 이름과 료리방법에 대하여 세심히 알려주시고 단고기봉사기지도 꾸려주시였다.
주체70(1981)년 12월 6일 청류관에 나오시여 이곳 료리사들이 만든 료리들을 보아주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군들과 종업원들에게 이 고기국을 왜 단고기국이라고 부르는지 아는가고 물으시였다.
누구도 선뜻 대답을 드리지 못하자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단고기국은 고기국중에서도 제일 달고 맛이 있어 우리 인민들이 예로부터 좋아했다고, 그래서 자신께서 단고기국이라고 이름을 지었다고 하시였다.
이렇듯 단고기국이라는 명칭은 어버이수령님의 뜨거운 민족애에 의하여 로동당시대에 민족음식과 관련한 새로운 이름으로 나오게 되였던것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의 탄생 80돐을 맞으며 통일거리의 명당자리에 현대적인 민족료리봉사기지인 평양단고기집을 조선식건물로 훌륭히 일떠세워주시였다. 그러시고는 평양단고기집의 정상운영을 위하여 원자재기지를 꾸려주시고 수매와 수송체계도 세워주시였으며 나라가 고난의 행군으로 어려움을 겪을 때에는 많은 량의 원자재를 원만히 보장하도록 해당한 조치도 취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단고기료리의 질과 가지수를 개선하여 우리 인민들의 식생활수준을 높이도록 언제나 깊은 관심을 돌리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 나라의 단고기료리가 예로부터 유명한데 단고기로 여러가지 료리를 만들어야 한다고 교시하시였다.
어버이수령님께 기쁨과 만족을 드리는것을 가장 큰 행복으로 여기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료리를 잘하는가 못하는가 하는것은 원자재가 아니라 료리사의 창조적열정과 재능에 달려있다고 하시면서 새로운 단고기료리를 만들어내도록 적극 고무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교시를 높이 받들고 평양단고기집에서는 모든 종업원들이 달라붙어 현지실습과 료리품평회, 경험교환회 등을 조직하는 과정에 단고기료리를 70여가지로 늘이게 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평양단고기집에서 만든 등심찜과 갈비찜, 순대와 위쌈 등을 맛보시고 료리의 단맛은 어떻게 내야 하는가에 대해서도 일일이 가르쳐주시였다. 그리고 주체92(2003)년 3월 9일에는 지방마다 다른 단고기료리에 대해 알려주시면서 료리와 관련한 상식도 알고있어야 한다고 다심히 일깨워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주체95(2006)년 11월 19일 조선사람들의 기호와 구미에 맞는 민족음식들을 적극 장려하고 그 료리방법을 계속 발전시켜 식생활에서도 주체성과 민족성을 고수할데 대한 강령적가르치심을 주시였다.
그 이듬해인 주체96(2007)년 5월에는 통일거리에 있는 단고기집의 료리봉사정형을 료해하시고 봉사부문일군들과 료리사들이 인민에 대한 헌신적인 복무정신을 지니고 봉사의 질을 높이기 위하여 적극 노력할데 대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교시를 받아안은 평양단고기집의 종업원들은 창조적인 열정과 재능을 발휘하여 단고기료리를 다양하게 만드는것과 함께 그 맛을 일신시켜나갔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주체99(2010)년 3월 21일 평양단고기집 료리사들이 만든 단고기료리를 보시고 단고기등심찜과 단고기갈비찜, 단고기뒤다리찜, 단고기장을 아주 잘하였다고 높이 치하해주시였다.
같은해 4월 10일에는 또다시 평양단고기집 료리사들이 만든 료리를 보시고 최고라고, 우리 민족의 고유한 음식인 단고기료리를 국보적인 음식으로 발전시키는데서 공로가 대단히 크다는 과분한 치하의 교시를 주시였다.
이 모든 성과들은 전적으로 단고기료리를 잘 만들어 우리 인민들에게 기쁨을 안겨주고 세계에도 소문을 내게 하시려고 모든 심혈과 로고를 다 바쳐오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세심한 지도와 정력적인 령도의 결과였다.
백두산절세위인들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단고기료리는 오늘에 와서 찜, 무침, 졸임, 볶음, 랭채, 보쌈, 묵 등 각종 료리방법을 다 갖춘 말그대로 완전무결한 우리 민족의 전통음식으로 더욱 발전풍부화될수 있었다.
참으로 평범한 대중음식으로만 전해오던 단고기료리가 국보적인 음식으로 이름을 떨치게 된것은 백두산절세위인들의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오늘 민족적향취가 차넘치는 평양에 찾아와 단고기음식을 맛본 수많은 해외동포들, 각국의 외국손님들은 엄지손가락을 쳐들면서 《세상을 다 돌아보아도 이런 료리는 처음이다.》, 《평양의 단고기는 조선민족음식의 전형이다.》라고 찬탄을 금치 못해하고있다.
백두산절세위인들의 정력적인 지도와 세심한 보살피심에 의하여 국보적인 음식으로 발전된 단고기료리는 오늘 우리 인민들의 식생활을 보다 윤택하고 문명하게 해줄뿐아니라 사람들에게 민족적긍지와 자부심, 애국애족의 정신을 심어주는데서 중요한 작용을 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