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우리 나라에서는
인민경제의 자립성과 주체성을 강화하는것은 현시기 사회주의경제강국건설의 전략적로선을 관철하는데서 나서는 가장 중요한 과업이다.
《인민경제의 자립성과 주체성을 백방으로 강화하여야 합니다.》
우리가 건설하는 경제강국은 자립경제강국이다. 자립경제강국은 국방건설과 경제건설, 인민생활에 필요한 물질적수단들을 다른 나라에 의존함이 없이 자체로 생산보장할것을 요구한다. 자립경제강국을 건설하자면 인민경제의 자립성과 주체성을 백방으로 강화하여야 한다.
인민경제의 자립성과 주체성을 보장한다는것은 자기의 힘과 기술, 자체의 자원에 의거하여 자기 나라의 실정에 맞게 경제를 건설하고 발전시켜나간다는것이다.
인민경제의 자립성과 주체성을 강화하는데서 중요한 과업으로 나서는것은 원료와 연료, 설비의 국산화를 실현하고 에네르기, 식량, 동력문제를 자체로 해결하며 다방면적이며 종합적인 경제구조를 갖추고 부단히 개선완비하는것이다.
인민경제의 자립성과 주체성강화는 우선 원료와 연료, 설비의 주체화실현을 통하여 경제강국건설의 전략적로선관철에 이바지한다.
원료와 연료, 설비의 주체화를 실현하는것은 인민경제의 자립성과 주체성을 보장하기 위한 중핵적인 문제이다.
원료와 연료, 설비는 생산에서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생산수단이다. 원료와 연료, 설비를 자체로 생산보장하여야 경제를 안전하고 전망성있게 발전시킬수 있다. 특히 세계적으로 자연자원의 원천이 급격히 줄어들고 자원가격이 높아져 나라들사이의 원료, 연료시장쟁탈전이 벌어지고 첨단기계설비들에 대한 수출을 제한하고있는 조건에서 원료와 연료, 설비를 남에게 의존하면 아무리 현대화되고 발전된 경제라 해도 불안정하고 전망성이 없는 경제로 된다.
현시기 원료와 연료, 설비의 주체화를 실현하는것은 인민경제전반을 활성화하고 경제부문들사이 균형을 보장하여 나라의 경제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킬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중요한 문제의 하나이다. 원료, 연료, 설비의 주체화를 실현하여야 인민경제 모든 부문을 활성화하여 경제강국을 성과적으로 건설할수 있다.
원료와 연료, 설비의 주체화를 실현하는것은 제국주의자들의 경제봉쇄책동이 극도에 달하고있는 현시기 더욱 절박한 요구로 나선다.
우리는 지난 시기 제국주의자들의 항시적인 경제제재와 봉쇄속에서 경제건설을 진행하여왔으며 그것은 오늘도 변함이 없다. 현시기 제국주의자들의 우리 공화국에 대한 경제제재와 봉쇄책동은 극도에 달하고있다. 지금 세계적으로 우리를 도와주겠다는 나라는 어디에도 없고 도움을 받을만한 나라도 없다. 경제강국을 우리의 힘으로 건설하자면 우리의 힘, 우리의 기술, 우리의 자원에 의거하는 원료와 연료, 설비의 주체화를 실현하여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것을 자체로 해결하는 길밖에 다른 길이 없다.
원료와 연료, 설비의 주체화실현과정에 경제발전에서 전략적의의를 가지는 원료와 연료를 국내자원으로 보장하는 생산기술공정을 확립하게 되고 첨단설비를 비롯하여 절실히 요구되는 기술수단들을 우리의 실정에 맞게 자체로 생산보장하게 된다. 또한 기초공업부문의 주체화수준을 높이고 나라의 자원을 종합적으로 효과있게 리용하며 원유를 비롯한 중요자원들을 적극 개발리용하게 된다.
인민경제의 자립성과 주체성강화는 다음으로 에네르기, 식량, 동력문제를 자체로 해결하는 과정을 통하여 자립경제강국건설에 이바지한다.
인민경제의 자립적이며 지속적인 발전을 이룩하는데서 에네르기, 동력문제와 식량문제를 해결하는것은 관건적의의를 가진다.
에네르기, 동력은 사람들의 경제활동의 필수불가결의 요소이며 인민경제의 자립적이며 지속적인 발전을 이룩하자면 에네르기, 동력문제를 원만히 해결하여야 한다.
에네르기, 동력은 사회적부를 창조하고 사람들의 생활수준을 높이는 중요한 물질적기초로 되고있으며 경제발전은 에네르기, 동력의 작용에 크게 의존하고있다. 에네르기, 동력을 충분히 보장할 때 경제가 높은 장성속도를 이룩하고 그것이 고갈되면 답보하거나 침체상태에 들어가게 된다.
특히 최근년간 에네르기, 동력자원이 고갈되여가고있는것과 관련하여 에네르기, 동력문제는 나라의 안전과 민족의 장래운명과 관련되는 중요한 문제로 지어 경제적범위를 벗어나 정치적인 문제로까지 확대되고있다.
경제강국건설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오늘의 우리 나라 현실은 에네르기, 동력문제를 원만히 해결할것을 절박하게 요구하고있다.
우리 나라에는
한편 제국주의자들은 날을 따라 비약하는 사회주의조선의 기상에 겁을 먹고 우리 나라에 대한 경제봉쇄책동을 더욱 악랄하게 감행하면서 우리의 경제강국건설에 제동을 걸려고 발악하고있다.
이와 관련하여 오늘 우리 나라에서는 에네르기, 동력문제를 자체의 힘으로 원만히 해결하는가 못하는가 하는데 경제강국건설의 승패가 달려있다고 말할수 있다.
에네르기, 동력문제를 자체로 해결해나가는 과정을 통하여 에네르기생산을 경제장성에 확고히 앞세우는 방향에서 동력기지건설이 전망성있게 진행되게 되며 나라의 자연지리적조건에 맞게 여러가지 형태의 전력생산비중이 합리적으로 구성되게 된다. 이와 함께 최신과학기술에 기초하여 에네르기생산방식이 개선되고 나라의 경제가 에네르기절약형으로 전환되게 된다. 이것은 그 어떤 에네르기위기나 파동에도 끄떡없이 인민경제의 자립적이며 지속적인 발전을 담보하게 된다.
식량문제를 해결하는것은 인민경제발전을 위한 절박한 요구이다. 그것은 로동력을 재생산하는데 필요한 물질적조건으로 되며 경공업부문을 비롯한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서 요구되는 원료로 리용되기때문이다.
식량문제는 사람들의 생명과 생활과 직결되여있는 가장 선차적이고 사활적인 문제이며 전반적인 사회경제발전을 좌우하는 중요한 문제이다.
식량문제를 자체로 해결한다는것은 식량을 자급자족한다는것이다.
식량문제를 자체로 해결해나가는 과정은 식량생산을 지속적으로 늘이며 농업을 세계선진수준에 올려세우는 과정을 동반한다. 이와 함께
이것은 그 어떤 불리한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식량문제를 자체로 해결하여 인민경제의 자립적이며 지속적인 발전을 담보할수 있게 한다.
인민경제의 자립성과 주체성강화는 또한 다방면적이며 종합적인 경제구조를 갖추고 부단히 개선완비해나가는 과정을 통하여 자립경제강국건설에 이바지한다.
경제강국건설의 전략적로선관철에서 중요한것은 경제발전과 인민생활에 절실히 필요한 물질적수요를 국내생산으로 보장하는것이다.
다방면적이며 종합적인 경제구조를 갖추고 부단히 개선완비하는것은 인민경제의 자립성과 주체성을 백방으로 강화하여 경제강국건설을 다그치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과업의 하나이다.
경제의 부문구조는 고정불변하지 않으며 경제와 과학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새로운 경제부문들이 출현하고 그들사이의 생산소비적련계가 밀접해지는 과정에 부단히 개선완비되여나간다.
지난 기간 우리 인민이 다방면적이고 종합적인 경제구조를 갖추기 위한 사업에서 이룩한 성과들은 앞으로 경제강국건설의 요구에 맞게 부문구조를 더욱 개선완비하기 위한 도약대로, 귀중한 밑천으로 된다.
경제강국건설은 나라의 경제구조가 중공업을 기초로 하고 국방공업이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며 인민경제 선행부문, 기초공업부문이 앞서나가며 첨단기술산업이 경제의 기둥으로 되고 농업과 경공업이 인민생활향상에 적극 복무하는 다면성과 종합성을 가진 구조로 완비되게 할것을 요구한다.
다방면적이며 종합적인 경제구조를 개선완비하는 과정을 통하여 인민경제의 계획적균형적발전법칙의 요구에 맞게 모든 경제부문들이 조화롭게 빠른 속도로 발전되여나가며 우리 나라에 풍부한 자원과 우리의 기술로 세계적인 패권을 쥘수 있는 경제분야들이 개척되고 발전되여나가게 된다.
이것은 사회주의경제건설이 심화되고 인민생활수준이 높아지는데 맞게 여러가지 물질적수요를 자체로 충족시킬수 있는 조건과 가능성을 지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