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우리 당이 제시한 정면돌파전의 혁명적본질

 2020.1.18.

지금 온 나라, 온 세계가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 제시하신 정면돌파전을 강행할데 대한 혁명적로선에 접하고 커다란 감동과 충격에 휩싸여있다.

정면돌파전에 관한 혁명적로선이야말로 세계의 그 어느 나라도 도저히 흉내낼수 없는 주체조선의 배짱, 진면모를 과시하는 또 하나의 력사적증빙물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적대세력들의 제재압박을 무력화시키고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활로를 열기 위한 정면돌파전을 강행해야 합니다.》

정면돌파전은 우리 혁명의 당면임무로 보나 전망적인 요구로 보나 반드시 수행해야 할 시대적과제이다.

정면돌파전은 우선 적대세력들의 제재압박을 무력화시키기 위한 주동적인 공격전이다.

미국은 지난 70여년간 우리 국가를 적으로, 《악의 축》, 《핵선제공격대상》으로 규정하고 가장 야만적이며 비인간적인 제재와 지속적인 핵위협을 가해왔으며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으로 말미암아 오늘 조선반도정세는 더욱 위험하고 엄중한 단계에 이르고있다. 우리가 조미사이의 신뢰구축을 위하여 핵시험과 대륙간탄도로케트시험발사를 중지하고 핵시험장을 페기하는 선제적인 중대조치들을 취한 지난 2년사이에만도 미국은 이에 응당한 조치로 화답하기는커녕 대통령이 직접 중지를 공약한 크고작은 합동군사연습들을 수십차례나 벌려놓고 첨단전쟁장비들을 대한민국에 반입하여 우리를 군사적으로 위협하였으며 십여차례의 단독제재조치들을 취하는것으로써 우리 제도를 압살하려는 야망에는 변함이 없다는것을 다시금 세계앞에 증명해보이였다. 미국과 적대세력들의 본심은 대화와 협상의 간판을 걸어놓고 흡진갑진하면서 저들의 정치외교적리속을 차리는 동시에 제재를 계속 유지하여 우리의 힘을 점차 소모약화시키자는것이다.

세계정치무대를 둘러보면 제국주의자들의 감언리설과 흡진갑진한 대화타령에 피동적으로 끌려다니다가 비참한 신세를 면치 못한 나라들이 허다하다. 그 나라들의 치명적인 결함은 제 힘을 키울 생각을 하지 않고 적들에 대한 환상과 공포에 포로되여 항상 피동적인 립장에 사로잡혀있은데 있다. 피동은 죽음과 파멸에로 이어진 문어구이다. 제국주의자들과의 대결에서 승리하자면 피동이 아니라 주동에 서야 하며 방어가 아니라 공격해야 한다. 난관이 막아섰다고 하여 피동적으로 피해다니며 객관적요인의 비위만을 맞추다가는 언제가도 자기의 목적을 실현할수 없다. 풍랑사나운 바다에서는 폭풍을 맞받아 뚫고헤쳐야 위기에서 빨리 벗어날수 있는것처럼 난관은 주동적으로 맞받아나가 자기의 의도대로 휘여잡아야 한다.

이것은 조선혁명의 전력사가 확증하는 진리이다.

조선혁명의 력사는 그 어떤 곤난과 역경속에서도 피동적인 방어가 아니라 주동적인 공격전으로 난관을 강행돌파해온 승리의 력사이다.

조선의 천리마는 전후의 재더미우에서 날아올랐고 정의의 전쟁억제력은 조국력사에서 가장 어려웠던 고난의 행군, 강행군의 시련속에서 고고성을 터치였으며 2017년의 핵대결속에서는 최강의 군사강국이 태여났다. 우리 공화국은 장기간에 걸치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련합된 제재와 핵공갈에 초강경으로 맞서 겹쳐드는 난관을 강행돌파하고 제국주의의 명줄을 임의의 순간에 끊어버릴수 있는 불가역적인 군사기술적강세를 마련하고야 말았다. 만일 우리 공화국이 적들의 제재가 극심하고 시련이 많다고 하여 순간이라도 주춤거리거나 뒤걸음질쳤다면 오늘과 같이 최강국의 정상에 올라서지 못하였을것이다. 어떤 시련과 난관이 앞을 막는다고 하여도 주동적으로 맞받아 뚫고 헤치는 길만이 우리가 살고 더욱 부강해지는 길이다.

오늘 우리가 정면돌파전과 같은 대담하고 과감한 공격전을 전개할수 있는것은 우리에게 핵무기보다 더 위력한 일심단결의 위력이 있기때문이다. 일심단결은 우리 당과 국가존립의 초석이며 최강의 무기이다. 남들같으면 오늘과 같은 시련속에서 하루도 지탱하기가 힘들것이다. 제국주의자들이 제재압박을 들이대는 목적은 주요하게는 민심을 혼란시켜 정부에 대한 불신감을 조성하고 내부로부터 해당 나라를 녹여내자는데 있다. 제국주의자들에게 큰 소리를 치다가도 얼마 못 가서 손을 드는 나라들은 대체로 자기의 내부혼란에 그 원인을 두고있다. 그러나 제국주의자들의 이런 수법이 우리에게는 통하지 않는다. 시련과 난관이 겹쌓일수록 수령에 대한 충성의 마음으로 더욱 강철같이 뭉쳐지는것이 우리의 일심단결이기때문이다. 일심단결이 있는 한 정면돌파전의 승리는 반드시 우리의것이다.

참으로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 제시하신 정면돌파전은 정치, 외교, 군사, 경제 등 모든 분야에서 적대세력들에게 강력한 공세를 들이댐으로써 확고히 주동에 서서 역경을 순경으로 전환시킬수 있는 위력한 공격전이다.

정면돌파전은 또한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활로를 열어나가기 위한 자력갱생대진군, 과학기술대진군이다.

적대세력들의 제재, 압박이 장기화되는 속에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새로운 활로를 열어나가자면 자력갱생의 기치를 더욱 높이 추켜들고 각 방면에서 내부적힘을 보다 강화해나가야 한다. 만일 우리가 제재해제를 기다리며 자강력을 키우기 위한 투쟁에 박차를 가하지 않는다면 적들의 반동공세는 더욱 거세여질것이며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자고 덤벼들것이다.

예로부터 사람들은 선은 악을 이기고 정의는 불의를 타승한다고 하여왔다. 그러나 이것은 모든 경우에 다 맞는 말이 아니다. 선이나 정의는 승리를 낳는 필요조건은 되여도 결코 충분조건으로는 될수 없다. 장구한 인류력사를 거슬러봐도, 가깝게는 현시기 세계정치무대를 살펴봐도 힘이 없어 백주에 주권국가가 폭탄세례를 당하고 한 나라의 대통령이 교수대에 매달리는것이 오늘의 랭혹한 현실이다.

정의없는 힘이 포악이라면 힘이 없는 정의는 무효이다. 정의를 지키자면 자기의 힘이 있어야 한다.

오늘 우리의 힘을 강화해나갈수 있는 유일한 방도는 자력갱생이다. 누구도 우리를 도와주려고 하지 않으며 또 도와줄 형편도 되지 않는다. 우리의 경제력도, 군사기술적강세도 오직 자력갱생할 때만이 끊임없이 강화해나갈수 있다.

우리가 자체의 위력을 강화하고 자력갱생, 자급자족의 값진 재부들을 더 많이 창조할수록 적들은 더욱더 커다란 고민에 빠지게 될것이며 사회주의승리의 날은 그만큼 앞당겨질것이다.

정면돌파전의 기본전선은 경제전선이다.

오늘 우리가 의거할 무진막강한 전략자산은 과학기술이며 지금과 같이 경제사업에 애로가 많을 때에는 과학기술이 등불이 되여 앞을 밝히고 발전을 선도해나가야 한다. 과학전선에서 돌파구를 열어제껴야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이 승리하게 되며 강국의 리상과 목표도 오직 과학의 첨단요새를 점령하기 위한 고심어린 탐구와 투신에 의해서만 실현될수 있다. 지식경제시대의 요구에 맞게 첨단과학기술을 발전시키고 과학기술의 기관차적역할을 높여나갈 때 사회주의건설은 더욱더 가속화되고 적대세력들의 제재속에서도 끊임없는 비약을 이룩할수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가 있어 우리의 정면돌파전의 승리는 확정적이다.

전체 조선인민은 불굴의 혁명신념과 불같은 조국애, 견인불발의 투쟁정신으로 정면돌파전을 과감히 전개해나감으로써 난관을 격파하고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가 전체 인민의 실생활로 될 새로운 승리를 맞이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