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후대교육을 위해 바쳐오신 절세위인들의 숭고한 사랑

 2020.5.26.

자주로 존엄높은 사회주의조국땅에 인류가 갈망하고 바라던 교육정책이 세기와 년대를 이어 줄기차게 이어지고있다.

위대한 수령님위대한 장군님의 따사로운 품속에서 우리 세대가 아무런 근심걱정없이 배움의 나래를 펼치였다면 오늘은 새 세대들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더 넓게 열어주신 전반적12년제의무교육의 꽃대문안에서 아름다운 희망과 꿈을 활짝 피워가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해방후 령으로부터 시작된 우리의 교육사업은 오늘 온 사회를 인테리화하는 매우 높은 단계에 이르렀으며 우리 나라는 말그대로 전체 인민이 공부하는 배움의 나라, 교육의 나라로 되였습니다.》 (김정일선집》 증보판 제10권 470페지)

온 세계가 우리 조국을 가리켜 배움의 나라, 교육의 나라라고 찬탄을 아끼지 않고있다.

배움의 나라, 교육의 나라,

김일성, 김정일조선의 성스러운 100년사에 력력히 아로새겨진 이 뜻깊은 부름을 새겨볼수록 한평생 후대교육사업에 모든것을 다 바쳐오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크나큰 로고와 심혈의 세계가 뜨겁게 안겨온다.

망국노의 설음을 안고 피눈물을 삼키던 해방전에도 우리 인민의 가슴속에는 자식들이 까막눈이 되지 않게 공부시켜보고싶은 소망만은 소중히 자리잡고있었다.

어버이수령님께서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에 쓰신 추억깊은 이야기가 우리의 심장을 뜨겁게 울려준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길림육문중학교시절 자신께서는 인편을 통해 어머니가 보내온 돈을 받는 날이면 두가지의 상반되는 감정을 느끼군 하였는데 하나는 학비가 왔으니 망신을 면하게 되였다는 다행스러운 감정이고 다른 하나는 나에게 월수입의 전부를 보내주고 집식구들은 어떻게 살아갈가 하는 걱정스러운 감정이였다고 못 잊어 회고하시였다.

사실 강반석어머님의 하루수입이란 삯바느질을 해서 마련하시는 5~10전정도의 보잘것없는 돈이였고 하루 10전씩 받는다고 하여도 월 3원의 돈을 쥐는데 그 3원이라는 금액은 길림육문중학교가 제정한 한달학비와 맞먹는것이였다.

그 나날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자식들을 공부시키기 위해 마음쓰는 이 나라 어머니들의 소원을 심장에 새기시고 평범한 로동자, 농민의 자식들도 무료로 공부할수 있는 인민의 새세상을 일떠세우실 원대한 구상을 무르익히시였다.

항일무장투쟁시기에 벌써 유격근거지의 아동단학교들에서 무료교육을 실시하도록 하시였고 해방후에는 근로자들의 교육비부담을 점차적으로 낮추면서 무료교육제를 결합시키도록 하신 어버이수령님이시였다.

그이의 뜨거운 사랑과 은정속에 전후복구건설과 사회주의기초건설의 어려운 조건에서도 우리 나라에서는 주체45(1956)년에 전반적초등의무교육이 실시되였으며 주체47(1958)년에는 전반적중등의무교육이, 주체56(1967)년에는 우리 식의 독창적인 전반적9년제기술의무교육이, 주체61(1972)년에는 세계에서 처음으로 전반적11년제의무교육이 실시되였다.

윁남의 호지명주석어버이수령님께 우리 나라에서 무료교육을 실시하는데 대하여 부러움을 표시하면서 자기 나라에서는 학생들에게서 수업료를 받지 않으면 수천만원의 적자가 나기때문에 할수 없다고 솔직한 심정을 말씀드리였다.

그렇다.

온 나라에 철저한 무료교육을 실시한다는것은 다른 나라 사람들은 리해할수도 상상할수도 없는 문제였다. 더우기 돈이 모든것을 좌우하고 결정하는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생각도 할수 없는 일이였다.

이것은 오직 인민들과 후대들을 더없이 아끼고 사랑하시는 인민의 걸출한 수령,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께서 정치를 펴시는 우리의 사회주의제도하에서만 꽃필수 있는 현실이다.

조국이 그처럼 간고한 시련을 겪던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에도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후대들을 위한 무료의무교육을 변함없이 실시하도록 하시였고 새롭게 수정보충되는 사회주의헌법에서도 모든 학생들을 무료로 공부시키는것을 법화하도록 하시였다.

인적드문 산골마을의 네댓명의 학생들을 위해 사랑의 통학렬차가 달리고 섬마을의 아이들을 위해 비행기가 날으는 전설같은 이야기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후대관과 자본주의에 비한 우리 사회주의의 우월성을 생동하게 보여주며 오늘도 사람들의 심금을 뜨겁게 울려주고있다.

세상에 둘도 없는 가장 우월한 배움의 나라, 교육의 나라를 일떠세워주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업적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후대사랑, 미래사랑에 의하여 더욱 빛나고있다.

아직은 나라사정이 어렵고 경제강국건설을 위해 선차적인 힘을 넣어야 할 분야도 많으며 적대세력들의 반공화국제재와 봉쇄책동도 악랄하게 감행되고있다.

하지만 해빛밝은 교정의 창가마다에서는 우리 아이들의 맑고 명랑한 배움의 글소리, 행복의 웃음소리가 더 높이 울려퍼지고있다.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전반적12년제의무교육의 새 력사를 펼쳐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바로 여기에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을 지켜 우리 조국을 하루빨리 발전된 교육의 나라, 인재강국으로 보란듯이 일떠세우시려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높으신 뜻이 어려있다.

교육사업을 국사중의 국사로 내세우고 새 세기 교육혁명이 힘있게 다그쳐지는 속에 이 땅에는 교육의 나라, 인재강국이 일떠서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조국관, 후대관, 미래관의 고귀한 결정체인 전반적12년제의무교육이 있어 김일성, 김정일조선의 미래는 창창하며 우리 새 세대들은 주체조선의 유능한 혁명인재, 기둥감으로 더욱 억세게 자라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