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나라에서 사회주의경제강국건설과 그 담보

오늘 우리 나라에서는 전체 군대와 인민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성스러운 주체혁명위업의 최후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고있다. 이 투쟁에서 당면하게 제기되는 중요한 문제는 사회주의경제강국을 하루빨리 건설하는것이다.

지금 우리 나라에서의 사회주의경제강국을 건설하기 위한 투쟁은 세계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키고있다. 인구나 령토상으로 보아 크지 않은 나라가 미국을 비롯한 적대세력들이 사면팔방에서 달려들고 경제제재가 한두해도 아닌 장장 반세기이상 지속되는, 나날이 더욱 조여드는 사상 초유의, 사상 최대의 경제제재와 봉쇄속에서 살아남는것도 기적인데 경제강국을 건설한다고 하니 기적중의 기적이 아닐수 없다.

우리 나라에서 이러한 기적을 낳는 근본비결이 무엇인가 하는것을 론하기에 앞서 우리가 건설하는 경제강국이 어떤것인가 하는것을 의미해볼 필요가 있다.

강성국가라는것이 우리 나라의 고유한 명사라고 해도 무방한것처럼 경제강국이라는 표현도 조선의 고유명사라고 보아도 틀리지 않는다고 본다. 바로 여기에서 우리는 우리가 건설하려는 경제강국의 기본적인 의미들을 엿볼수 있다.

우리가 건설하는 경제강국은 인구대국이나 령토대국, 원유소유국과 같이 어느 특정한 유리한 자연지리적조건과 환경에 의거하여 발전하는 경제강국이 아니며 유리한 교통중심지, 금융중심지에 의거하여 발전하는 경제강국도 아니다. 물론 남의 나라와 민족의 피땀으로 건설하는 미국과 같은 제국주의나라들의 경제나 자그마한 금융위기나 경제파동에 의하여 하루아침에 파국적인 경제위기로 이어지는 《거품》경제형의 《경제대국》과는 아무러한 공통성도 없다는것은 론의할 여지조차 없다.

우리 나라에서 건설하는 경제강국은 지난 시기의 전통적인 발전방식이 아니라 지식을 경제발전의 주되는 요인으로, 자원으로, 지식의 힘으로 발전하는 지식경제형의 경제강국이며 특별히 유리한 자연적조건에 의거하여 발전하는 경제가 아니라 자력갱생의 혁명정신과 근로인민대중의 정신력과 무궁무진한 창조적힘으로 발전하는 자립경제형의 경제강국이며 경제의 어느 한 부문이 아니라 다방면적이고 종합적이며 지속적인 발전을 지향하는 포괄적인 경제강국이다.

더우기 우리가 건설하려는 경제강국은 모든것이 흥하고 국가와 사회의 주인인 세상에서 가장 좋은 우리 인민들에게 세상에 부럼없는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경제생활을 마련해주는것을 목표로 하는 주체의 사회주의경제강국이다.

우리가 진행하는 경제강국건설의 의미는 비단 경제발전자체와만 관계되는것이 아니다. 우리가 경제강국을 건설하는 주되는 목적의 하나는 사회주의강성국가를 건설하는데 있다. 우리는 지금 경제강국을 우리가 완성하게 될 사회주의강성국가의 중요한 3대구성부분의 하나로, 강성국가건설을 위한 투쟁에서 점령하여야 할 마지막고지로 간주하고있다.

정치사상강국이며 세계적인 군사강국, 핵보유국으로, 인공위성의 제작 및 발사국으로 우뚝 솟아오른 조선이 경제강국을 건설한다면 사회주의강성국가라는 이전과 전혀 새로운 모습, 강성조선의 눈부신 모습이 세계중심에 우뚝 솟아오르게 될것이다.

중요한것은 우리 나라에서 사회주의경제강국을 성과적으로 건설하기 위한 담보가 있는가 하는것이다.

우리 나라에는 사회주의경제강국을 성과적으로 건설하기 위한 담보가 충분히 마련되여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당의 옳바른 령도가 있고 당에 충실한 훌륭한 인민이 있고 세상에서 으뜸가는 사회주의제도와 자체의 튼튼한 경제토대가 있는 이상 우리는 경제분야에서도 얼마든지 역경을 순경으로 전환시킬수 있습니다.》(《김정일선집》 제14권 278페지)

우리 나라에서 경제강국을 성과적으로 건설할수 있는 담보는 무엇보다먼저 비범한 예지와 걸출한 령도력을 지니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에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는 우리 나라에서 사회주의경제강국건설을 위한 결정적담보이다.

수령의 현명한 령도는 다른 사업에서와 마찬가지로 경제강국건설의 생명선이며 결정적요인이다. 경제강국을 성과적으로 건설하자면 탁월한 수령의 옳바른 령도를 받아야 한다. 그것은 우리의 경제강국건설이 전인미답의 길이고 주체의 사회주의강성국가를 일떠세우기 위한 류례없이 거창하고 성스러운 위업이기때문이다. 경제강국건설위업은 오직 인민대중의 최고뇌수이고 혁명과 건설에서 결정적역할을 하는 탁월한 수령의 령도에 의해서만 성과적으로 진척시킬수 있다. 이것은 장장 70여년에 걸치는 우리 나라에서의 사회주의혁명과 사회주의건설력사가 보여주는 철의 진리이다.

우리 인민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사회주의혁명과 사회주의건설을 사소한 편향도 우여곡절도 없이 성과적으로 수행하여왔다. 우리 인민은 전후시기 미국놈들이 100년이 걸려도 일어설수 없다던 빈터우에서 탁월한 수령들의 현명한 령도밑에 전후복구건설을 단 3년어간에 끝내고 이어 14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사회주의공업화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는 기적을 창조하였으며 여러 차례의 거창한 경제건설과업들을 성과적으로 수행하여왔다. 우리 인민은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에 위대한 장군님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밑에 선군의 기치를 높이 들고 제국주의자들의 반공화국고립압살책동과 력사에 류례없는 고난과 시련을 이겨내고 경제강국건설의 튼튼한 토대를 마련하였다.

사회주의건설을 위한 벅찬 투쟁을 통하여 우리 군대와 인민은 선군시대 사회주의경제건설의 새로운 높은 단계의 거창한 과업인 사회주의경제강국도 당의 현명한 령도와 세심한 지도가 있기에 짧은 기간에 성과적으로 건설될것이라는것을 굳게 확신하고있다.

오늘 우리 군대와 인민은 담력과 배짱, 령도력과 풍모에 있어서 위대한 수령님들과 꼭 같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밑에 백두의 혁명정신, 칼바람정신을 안고 경제강국을 지척에 바라보며 주체혁명위업의 최후승리를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우리 혁명의 100년대계의 전략을 펼치시고 백두산대국의 최후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경제강국건설투쟁을 빛나는 승리의 한길로 이끌고계신다. 동해번쩍, 서해번쩍 현대력사를 주름잡으시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진행하시는 현지지도로정을 따라 세인을 경탄시키는 《마식령속도》, 《조선속도》의 불길이 세차게 나래치고 창조와 건설의 대번영기가 창조되는것이 오늘 우리 나라의 벅찬 현실이다.

참으로 우리 인민이 경애하는 원수님과 팔을 끼고 어깨를 겯고 그이의 직접적인 령도를 받으며 혁명을 하여온 나날은 경애하는 원수님만 계시면 그 무엇도 무섭지도 두렵지도 않으며 그이께서 가리키시는 길은 곧 승리와 영광의 길이라는것을 혁명적신념과 의지로 간직한 나날이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가 있는 한 우리 당과 인민은 정세가 어떻게 변하고 어떤 난관과 시련이 앞을 가로막아도 그것을 과감히 극복하고 내 나라, 내 조국땅우에 사회주의경제강국을 성과적으로 건설하게 될것이다.

우리 나라에서 경제강국을 성과적으로 건설할수 있는 담보는 다음으로 당과 수령에게 무한히 충실한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군대와 인민이 있다는데 있다. 이것은 우리 나라에서 경제강국을 성과적으로 수행할수 있는 확고한 담보이다.

사회주의경제강국은 광범한 인민대중의 창조적로력투쟁에 의하여 건설된다. 인민대중은 부강조국건설의 직접적담담자이며 무궁무진한 창조적힘을 가지고있는 위력한 사회적집단이다. 인민대중이 경제건설에서 자기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면 어떤 어려운 조건에서도 겹쳐드는 난관과 시련을 극복하고 부강한 나라를 건설할수 있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태양민족의 존엄과 영예를 지켜주고 빛내여주시며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시려 선군장정의 길을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끝없이 그리워하며 원수님과 사상도 뜻도 발걸음도 같이 하면서 그이의 경제강국건설사상과 원대한 구상을 실현하기 위해 헌신적으로 투쟁하고있다.

지금 우리 군대와 인민은 자기의 고유한 사상정신적특질인 수령결사옹위정신, 결사관철의 정신을 지니고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상과 로선을 절대적인 진리로, 삶과 투쟁의 확고부동한 좌우명으로 받아들이고 그 관철을 위해 몸과 마음을 다 바치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바다를 메우라면 바다를 메우고 산을 옮기라면 산을 옮기는것이 우리 인민이다.

이것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우리 군대와 인민이 최근 몇년어간에 창조한 세기적변혁과 기념비적창조물들을 통하여 뚜렷이 실증되고있다. 특히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우리 군대와 인민은 최첨단돌파전을 힘있게 벌려 지식경제형의 경제강국건설에서 세인을 놀래우는 기적과 위훈을 창조하고있다.

우리 인민은 당과 수령에게 끝없이 충실할뿐아니라 지혜롭고 슬기로운 인민이다. 우리 인민은 세계에서 처음으로 첨성대와 금속활자를 만들어 리용하였으며 신비로운 고려자기와 세상에서 으뜸가는 비단천을 생산하여 민족의 슬기를 떨쳤으며 현대로케트의 시원으로 되는 분사식추진화살(질려포)과 거북선을 만들어 외래침략자들을 물리쳤다. 현대과학기술의 시대에 이르러 비날론을 발명하여 세계화학공업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자체의 힘과 기술로 인공지구위성을 만들어 단번발사로 궤도에 진입시킨것도 우리 인민이며 고난의 행군시기 온갖 시련과 난관을 박차고 우리의 힘, 우리의 기술로 최첨단돌파전을 힘있게 벌려 우리 식의 CNC화의 넓은 길을 열어놓은것도 우리 인민이다.

우리 군대와 인민이 이렇듯 당과 수령에게 무한히 충실한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군대와 인민이라는 여기에 경애하는 원수님의 구상을 꽃피워 멀지 않은 앞날에 경제강국건설위업을 완성할수 있는 확고한 담보가 있다.

우리 나라에서 경제강국을 성과적으로 건설할수 있는 담보는 다음으로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에 있다.

지금 우리가 건설하는 경제강국은 사회주의경제강국이다. 사회주의경제강국은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을 높이 발양시키는 조건에서만 성과적으로 건설할수 있다. 자본주의제도에 비할바없는 우월성을 가지고있는 사회주의제도는 인민대중을 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 되게 하고 인민대중의 혁명적열의와 창조적적극성을 높이 발양시켜 경제를 끊임없이 빨리 발전시킬수 있게 하는 중요한 사회경제적요인으로 된다.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께서 세워주시고 빛내여주시였으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이끄시는 우리 나라 사회주의는 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이다. 지난 시기 사람들은 사회주의라고 하면 어느 나라 사회주의나 다 같은것으로 생각하여왔다. 하지만 그들은 지난 세기 90년대에 이전 쏘련과 동유럽의 여러 나라들에서 사회주의가 좌절되고 자본주의가 복귀되였어도 우리 나라 사회주의는 고수되였을뿐아니라 커다란 우월성과 생활력을 발휘하고있는것을 보고 진정한 사회주의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가지게 되였다. 사회주의를 동경하고 지향하는 사람들은 비로소 진정한 사회주의는 조선의 사회주의라는것을 확신하고 사회주의의 미래를 락관하고있다.

우리 나라 사회주의는 영생불멸의 주체사상, 선군사상을 지도사상으로 하고있으며 그 본질적우월성은 인민대중이 모든것의 주인으로 되고 모든것이 인민대중을 위하여 복무하며 인민대중의 단결된 무궁무진한 힘과 창조적지혜에 의하여 발전하는 사회주의이라는데 있다.

우리 나라 사회주의는 그 본질적우월성으로 하여 인민들에게 참다운 정치적자유와 권리를 보장해주고있으며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경제생활을 확고히 보장해주고있다. 뿐만아니라 인민대중에게 사회적인간의 본성에 맞는 사상문화생활을 보장해주고있다.

참으로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는 그 진보성과 우월성으로 하여 우리 인민의 마음속에 깊이 뿌리내렸으며 떼여낼수 없는 생명으로 되고있다.

우리 인민자신이 선택하고 자체의 힘으로 개척하여온 우리 식 사회주의는 인민대중이 혁명적열의와 창조적적극성을 최대한으로 높여 사회주의경제강국을 성과적으로 건설할수 있게 하는 원동력으로 되고있다.

우리 나라에서 경제강국을 성과적으로 건설할수 있는 담보는 다음으로 우리 나라에 자립적민족경제의 튼튼한 토대가 마련되여있는데 있다.

우리가 건설하는 경제강국은 제힘으로 건설하는 경제강국이다. 우리는 제힘을 믿고 자체의 힘으로 경제를 발전시키며 이미 마련되여있는 경제적잠재력을 효과적으로 리용하여 생산에서 앙양을 일으켜 이 땅우에 경제강국을 건설하여야 한다.

우리 나라에는 자체의 힘으로 경제강국을 건설할수 있는 튼튼한 토대가 있다. 그것은 다름아닌 우리의 사회주의자립적민족경제이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자체의 힘으로 혁명과 건설을 수행하려는 드팀없는 신념과 의지를 지니고 미제에 의하여 모든것이 재더미로 된 페허우에서 전후 짧은 기간에 강위력한 자립적민족경제를 건설하였으며 그것을 더욱 확대강화하였다.

우리 나라에 이미 마련된 사회주의자립적민족경제는 커다란 생산잠재력을 가지고있다. 국방공업이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기계공업을 핵심으로 하는 강력한 중공업, 현대적이며 다방면적인 구조를 가진 경공업, 알곡생산을 기본으로 하여 다각적으로 발전된 농촌경리의 위력은 대단하며 그 모든것은 사회주의경제강국건설의 귀중한 밑천으로 되고있다. 우리가 고난의 행군, 강행군을 승리적으로 결속하고 경제강국건설의 돌파구를 열어놓고 《마식령속도》, 《조선속도》를 창조할수 있은것은 사회주의조선에 깊이 뿌리내린 위력한 자립적민족경제의 튼튼한 토대가 있었기때문이다. 제국주의자들이 떠들어대는 그 무슨 《경제협력》과 《원조》에 기대를 걸거나 《개혁》, 《개방》을 허용하게 되면 경제를 추켜세울수 없는것은 물론 망국의 운명을 면할수 없다. 우리는 어떤 조건에서도 우리의 경제토대에 의거하여 우리 식으로 경제를 발전시키고 인민생활을 높이는 문제를 풀어나가야 한다.

사회주의경제건설에서 지난 시기 우리 당과 인민이 쌓아올린 사회주의자립적민족경제에 의거하여 그 잠재력을 남김없이 동원리용하면서 경제를 발전시키는 여기에 제국주의자들의 그 어떤 경제적봉쇄나 제재도 극복하고 사회주의경제강국을 보란듯이 건설할수 있는 중요한 담보가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가 있고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에 끝없이 충실한 위대한 인민이 있으며 세상에서 으뜸가는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와 거대한 잠재력을 가진 자립적민족경제의 튼튼한 토대가 있는 한 우리 나라에서 사회주의경제강국건설위업은 가까운 앞날에 빛나게 실현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