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대중제일주의를 자기의 본성으로, 신성한 정치리념으로 하고있는 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증진시키는것은 조건의 유리함과 불리함에 관계없이 반드시 걸머지고 실행하여야 할 최급선무이며 또한 가장 영예로운 혁명사업으로 됩니다.》
조선로동당이 제시한 국가방역능력건설사상의 본질은 그 어떤 돌발적인 방역위기도 주도권을 틀어쥐고 공세적으로 제압하며 인민의 건강과 안녕을 굳건히 수호할수 있게 국가적인 대응능력을 완비하는것이다. 다시말하여 인민의 생명을 엄중히 위협하는 전염병의 발생과 류입, 전파를 선제적으로, 효률적으로 통제관리할수 있는 제도적, 인적, 물질기술적준비를 철저히 갖추는것이다.
조선로동당이 제시한 국가방역능력건설사상은 지난 시기의 비상방역사업에 대한 전면적인 분석에 기초하여 앞으로 임의의 위기상황에도 주동적으로 대응할수 있는 방략을 밝히고 주체조선특유의 우월성과 자립경제의 위력에 대한 정확한 분석에 기초하여 국가의 방역능력을 보건선진국의 수준에 확고히 올려세울수 있는 길을 밝힌 과학적인 사상이다.
조선로동당이 제시한 국가방역능력건설사상은 무엇보다먼저 지난 시기의 비상방역사업에서의 성과와 경험, 허점과 결함들을 비판적, 발전적견지에서 검토하고 임의의 위기상황에도 주동적으로, 공세적으로 대응할수 있는 방략을 밝힌 과학적인 사상이다.
세계적인 대류행전염병이 발생한 초기부터 조선로동당은 비상방역사업을 국가사업의 제1순위로 정하고 전대미문의 강력한 비상방역사업을 전개함으로써 세계적인 보건비상사태속에서도 인민의 생명과 건강을 굳건히 지킬수 있었다. 특히 지난 5월 최중대비상사건이 발생한 직후에는 국가방역사업을 최대비상방역체계로 이행시키고 지역별봉쇄와 단위별격페조치를 취하여 전염병확산추이를 최단기간내에 역전시켰다.
2년 3개월동안 나라의 방역안정을 보장하고 최대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하는 과정에 축적한 경험과 교훈은 조선의 방역능력강화를 위한 귀중한 밑천으로 된다. 특히 현재까지 실시되여온 모든 비상방역정책과 지침, 방역과 관련하여 조선로동당과 정부가 실시한 조치와 시책들은 국가방역능력건설의 고귀한 밑천들이다.
건국이래 처음으로 맞다든 방역위기는 조선의 모든 사업체계의 우단점을 판별해볼수 있는 시험대를 제공해주었으며 나라의 보건토대강화와 방역능력건설에 박차를 가해야 할 필요성과 절박성을 부각시켰다.
악성비루스가 조선경내에 류입되는 국가최중대비상사건이 발생한 이후 국가의 위기대응능력의 미숙성은 방역시련의 초기부터 발로되였다. 주체조선이 임의의 위기상황에도 주동적으로, 공세적으로 대응하자면 지금까지 축적한 귀중한 경험과 교훈을 밑천으로 삼고 나라의 방역능력강화를 부단히 촉진하여야 한다.
성과와 경험은 적극 장려, 증폭시키고 나타난 페단과 결점들을 적시에 극복하며 방역사업을 보다 과학적으로, 혁명적으로 전개해나갈 때 그 어떤 보건위기에 부닥쳐도 국가와 인민의 안전을 믿음직하게 지켜낼수 있다.
이처럼 조선로동당은 지난 비상방역사업에서의 성과와 허점에 대한 분석에 토대하여 전염병의 발생과 류입, 전파를 완벽하게 차단, 소멸할수 있게 국가적인 방역제도와 체계를 구축하고 방역부문에 대한 국가적투자와 보장사업을 강화하며 전망적인 위험과 도전에 대응할수 있는 물질기술적토대를 튼튼히 갖추기 위한 방략들을 전면적으로 제시하였다.
조선로동당이 제시한 국가방역능력건설사상은 다음으로 조선특유의 우월성과 자립경제의 위력에 대한 정확한 분석에 기초하여 국가의 방역능력을 보건선진국의 수준에 확고히 올려세울수 있는 길을 밝힌 과학적인 사상이다.
조선의 방역은 그 어떤 제도적장치나 물질기술수단보다 먼저 인민들의 자각적일치성을 기반으로 하는 방역이며 인민대중에 의거하는 전민항전, 전민합세로써만 방역대승을 이룩할수 있다.
조선로동당은 일심단결에 기초한 강한 조직력과 통제력을 유지하고 대중이 당과 국가의 방역조치들을 자각적으로 준수하도록 하였으며 서로 돕고 위해주는 덕과 정을 높이 발양시켜 짧은 기간에 방역위기를 안정적으로 해소하였다. 나라의 정치제도, 전체 인민의 사상정신력, 사회의 아름다운 덕과 정에 의거하면 그 어떤 돌발적인 방역위기에도 효과적으로 대처할수 있다는것이 주체조선이 방역대전을 통하여 립증한 철의 진리인것이다.
방역사업에 필요한 물질기술적수단들을 수입에 의존하여서는 언제 가도 자립적이며 완벽한 방역능력을 건설할수 없다.
자립경제에 의거하여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전망적인 위협과 도전에 대응할수 있는 물질기술적토대를 튼튼히 갖추며 의료품과 방역물자생산에 박차를 가할 때 국가의 방역능력이 비상히 강화되게 된다.
주체조선이 건설하는 국가방역능력은 전체 인민들을 당의 방역정책으로 튼튼히 무장시키고 그들의 방역의식을 높여 방역사업이 전 인민적인 사업으로 되도록 하며 자립적민족경제의 위력에 의거하여 방역사업에 필요한 물질기술적토대를 튼튼히 마련하는것을 기본내용으로 한다.
조선로동당이 제시한 국가방역능력건설사상은 당과 정부, 인민이 일치단결된 강한 조직력, 대중의 높은 정치의식과 고도의 자각성, 덕과 정으로 화목한 사회의 본태, 자립경제의 위력에 대한 정확한 분석에 기초하여 국가의 방역능력을 보건선진국의 수준에 확고히 올려세울수 있는 길을 밝혀주는 과학적인 사상이다.
조선로동당의 가장 과학적인 국가방역능력건설사상이 있기에 주체조선은 앞으로도 비상방역사업에서 세계가 알지 못하는 기적만을 창조해나갈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