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외국어문학부 김성범
2016.12.13.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선 인민군대 수산부문 일군들과 어로전사들은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거세찬 불길속에 풍랑사나운 날바다와 싸우면서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과 당의 수산정책을 결사관철하려는 혁명적투쟁정신, 투쟁기풍을 높이 발휘하여 온 나라에 물고기대풍, 물고기사태가 펼쳐지는 황금해의 새 력사를 창조하고 이채어경이라는 선군시대의 또 하나의 새로운 선경을 마련해놓았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군대 수산부문 일군들과 어로공들은 한몸이 그대로 추진기가 되고 그물이 되여서라도 당정책과 최고사령관의 명령을 기어이 관철하려는 혁명적투쟁정신을 높이 발휘하였기때문에 같은 어황조건에서도 많은 물고기를 잡아 당정책의 정당성을 실천으로 증명하고 황금해의 새 력사를 창조할수 있었습니다.》
수산부문을 추켜세우고 수산업발전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키는것을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중요한 정책적문제로 제시하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인민군대 수산부문의 일군들과 어로공들을 당의 수산정책관철의 선구자, 본보기로 내세우시고 그들모두에게 무한한 힘과 용기를 주시고 비약의 나래를 달아주시여 황금해의 새 력사를 창조하기 위한 투쟁을 진두에서 현명하게 이끄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무엇보다 먼저 어느 한 수산사업소를 인민군대 수산부문의 본보기로 내세우시고 전군의 앞장에서 봉화를 높이 들고나가도록 하시였다.
본보기, 전형단위를 창조하고 그 성과와 경험을 일반화하여 혁명과 건설을 힘있게 밀고나가는것은 우리 당의 전통적인 혁명령도방식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어느 한 수산사업소를 인민군대 수산부문의 본보기로 만들것을 결심하시고 여러차례나 현지에 나오시여 나아갈 앞길을 휘황히 밝혀주시였으며 사업소의 현대화를 최상의 수준에서 실현하고 물고기잡이에서 전군의 앞장에서 나가도록 정력적으로 이끄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주체102(2013)년 5월 7일 이 수산사업소에 어로작업을 현대화할수 있는 설비들과 어구들을 갖춘 4척의 만능고기배를 선물로 보내주시고 5월 27일에는 찬비가 쏟아지는 풍랑을 헤치시며 몸소 사업소를 현지에서 지도하시였다.
사업소의 일군들과 어로공들을 만나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그들에게 매 고기배당 해마다 1 000t은 잡아야 한다고 물고기잡이목표를 정해주시였으며 풍요한 가을처럼 바다에서도 물고기대풍을 안아오라는 의미에서 고기배들의 이름을 가을의 상징인 《단풍》호로 지어주시였다.
그리고 주체102(2013)년 12월 11일에는 사업소의 종업원들이 낮과 밤이 따로 없는 긴장한 어로전투를 벌려 6개월동안에 4 000여t의 물고기를 잡고 자신께 삼가 올린 편지를 기쁜 마음으로 받아보시고 사랑과 믿음이 어린 친필을 보내주시였다.
주체102(2013)년 12월 15일 수산사업소를 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그들의 물고기잡이성과를 치하하시며 사랑의 기념사진을 찍어주시고 사업소의 전체 종업원들에게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의 감사를 주시였으며 새로 점령해야 할 목표를 정해주시고 그 관철을 위한 구체적인 방도들을 가르쳐주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그후 이 수산사업소를 세상에 내놓고 자랑할만 한 현대적인 수산기지로 변모시킬것을 직접 발기하시고 그를 위한 은정깊은 조치를 취해주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크나큰 사랑과 보살핌속에서 수산사업소는 짧은 기간에 현대화가 최상의 수준에서 실현되고 수천t능력의 현대적인 초급동 및 랭동시설들을 갖춘 현대적인 수산기지로 훌륭히 전변되였으며 사업소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당정책결사관철의 정신력을 발휘하여 단 하루동안에 최악의 조건에서 지난 시기 한해생산량과 맞먹는 최고의 물고기잡이실적을 기록하며 인민군대 수산부문의 앞장에서 기치를 높이 들고 나아갔다.
이 수산사업소가 천지개벽되고 며칠사이에 수천t의 물고기를 잡았다는 보고를 받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주체104(2015)년 11월 22일 찬비가 쏟아지는것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사업소를 또다시 현지지도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겨울철집중어로전투기간에 하루동안에만도 지난 시기 한해 생산량과 맞먹는 물고기를 잡는 놀라운 기적을 창조하고 사업소가 황금해력사창조의 고향답게 훌륭히 전변된데 대하여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그리고 사업소가 우리 나라 수산부문의 본보기, 표준으로 전변되고 몇해사이에 기적같은 성과를 이룩할수 있는 비결은 당의 수산정책을 결사관철하려는 불굴의 투쟁정신을 높이 발휘한데 있다고 치하하시면서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를 더 많은 물고기잡이성과로 맞이할데 대한 과업을 제시하시고 그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이렇듯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이 수산사업소는 인민군대와 온 나라 수산부문의 본보기, 표준으로 훌륭히 전변되였으며 전군의 앞장에서 높은 물고기잡이실적을 이룩하며 힘차게 전진해나가게 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으로 인민군대 수산부문의 물질기술적토대를 현대적수준에서 더욱 튼튼히 다져나가도록 하시였다.
인민군대 수산부문의 물질기술적토대를 현대적수준으로 더욱 튼튼히 다져나가는것은 수산업의 과학화, 현대화를 높은 수준에서 실현하여 황금해의 새 력사를 펼쳐나가기 위한 중요한 담보이다.
수산부문의 물질기술적토대를 더욱 튼튼히 다지는것이 가지는 중요성을 깊이 통찰하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인민군대안의 수산기지들을 현대적으로 꾸리고 고기배와 어구를 현대화하며 선진적인 어로방법을 적극 받아들이기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령도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어느 한 수산사업소를 수산부문의 본보기, 표준으로 훌륭히 일떠세우시고 인민군대의 수산기지들을 현대적으로 개건하도록 정력적으로 이끄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주체103(2014)년 1월 어느 한 수산사업소를 새로 조직할데 대하여 말씀하시면서 전국의 본보기, 표본으로 건설할데 대한 웅대한 구상을 펼쳐주시고 몸소 건설장을 현지지도하시며 공사를 최단기간에 최상의 수준에서 끝내는데서 나서는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주체103(2014)년 4월 조업을 앞둔 이 수산사업소에 나오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앞으로 군대와 사회의 수산부문에서 새로운 수산기지를 일떠세우거나 이미 있던 수산기지를 개건할 때 이 사업소를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고 지시하시였으며 이 수산사업소를 본보기, 표준으로 하여 금산포수산사업소건설과 15호수산사업소현대화공사를 발기하시고 세상에 내놓고 자랑할만 한 현대적인 수산기지로 훌륭히 일떠세우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나가도록 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인민군대의 수산부문에서 최첨단돌파전의 불길높이 고기배현대화와 충분한 어구자재마련, 과학적인 어로방법확립을 주선으로 틀어쥐고나가도록 정력적으로 이끄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인민군대 수산부문에서 년차별계획과 목표를 바로세우고 성능이 높은 현대적인 고기배들을 많이 무어내는것과 함께 지금 있는 어선들을 만능어선으로 개조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며 배수리기지들을 튼튼히 꾸리고 배수리체계를 철저히 세워 배수리를 기동성있게 질적으로 해나가도록 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현대적수준의 어구종합공장건설을 발기하시고 최상의 수준에서 일떠세워주시였으며 현지에 나오시여 생산능력을 더욱 확장하고 현대화를 더욱 훌륭히 실현하기 위한 은정깊은 조치를 취해주시면서 물고기잡이에 절실히 필요한 현대적이고 능률적인 각종 어구들을 더 많이 생산보장하도록 하시였다.
최첨단과학기술과 선진적인 어로방법을 적극 받아들이는것을 물고기대풍을 안아오기 위한 중요한 담보로 제시하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인민군대 수산부문에서 최첨단돌파전을 힘있게 벌려 현대적인 첨단설비들을 그쯘하게 갖추며 과학적인 물고기잡이방법을 확립하기 위한 된바람을 일으켜나가도록 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정력적인 령도밑에 인민군대 수산부문의 일군들과 기술자, 로동자들은 자강력제일주의를 높이 들고 현대화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 《단풍》호계렬의 고기배들을 자체로 무어내고 이미 있는 고기배들을 현대화하며 충분한 어구자재를 마련하기 위한 투쟁을 맹렬히 벌렸나갔다. 이와 함께 첨단과학기술이 도입된 기상예보체계, 해상지휘체계 등을 완벽하게 구축하여 생산과 경영활동의 과학화, 현대화, 정보화를 높은 수준에서 실현하였으며 새롭고 합리적인 어로방법을 적극 받아들여 물고기잡이실적을 비상히 높여나갔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으로 인민군대 수산부문의 일군들과 어로공들에게 대해같은 믿음과 사랑을 안겨주시며 새로운 기적창조에로 힘있게 고무추동하시였다.
우리 당의 믿음과 사랑은 인민군대 수산부문 일군들과 어로공들을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선봉투사로 억세게 키우고 황금해의 새 력사창조의 위대한 원동력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주체103(2014)년 11월에는 어느 한 수산사업소를 찾으시고 전례없는 물고기대풍을 이룩하고있는 일군들과 종업원들을 높이 평가하시며 인민군대는 황금해력사창조의 선구자들이라는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주체102(2013)년 12월말에 조선인민군 수산부문열성자회의를 진행하도록 하시고 해마다 회의를 진행하도록 조치도 취해주시였을뿐아니라 당중앙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당 및 국가표창수여식에 몸소 참석하시여 인민군대 수산부문의 일군들과 어로공들의 위훈을 값높이 평가하시고 다음해 점령해야 할 목표도 정해주시였으며 자신께서 직접 참가자들에게 수여하시고 사랑의 기념사진도 찍어주시였다.
또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주체104(2015)년 12월 28일에는 몸소 당중앙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조선인민군 제3차 수산부문열성자회의 참가자들에 대한 당 및 국가표창수여식에 참석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수여식에 앞서 하신 강령적인 연설에서 인민군대 수산부문의 일군들과 어로공들은 말이 아니라 실천으로 우리 당 수산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뚜렷이 과시한 당정책의 절대적인 신봉자, 견결한 옹호자, 철저한 관철자들이라고 높이 평가하시였으며 황금해력사창조의 선구자들, 당의 수산정책을 절대적인 진리로, 신념으로 간직하고 온 넋과 땀방울을 아낌없이 바쳐 결사관철한 인민군대 수산부문의 일군들과 어로공들을 우리 당과 조국은 영원히 잊지 않을것이라는 최상의 믿음과 사랑을 안겨주시였다.
이렇듯 경애하는 원수님의 세심하고도 정력적인 령도와 수산전선의 전위대, 선봉대로 내세워주신 하늘같은 믿음과 사랑속에서 인민군대 수산부문의 일군들과 어로공들은 당정책을 법으로 여기고 당중앙의 권위를 옹호보위하겠다는 비상한 각오를 안고 결사전을 벌려 황금해의 새 력사를 창조하였으며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수십만t이상의 물고기를 잡아 이채어경이라는 선군시대의 또 하나의 희한한 풍경을 펼쳐놓았다.
병사사랑, 인민사랑의 열과 정으로 온넋을 불태우시며 멸사복무의 날과 달을 끊임없이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정력적인 령도와 헌신의 고귀한 결정체인 사회주의바다향기는 《바다 만풍가》의 흥겨운 노래소리와 더불어 자애로운 원수님의 사랑을 길이 전하며 최전연초소로부터 두메산골가정에 이르기까지 사회주의 내 조국강산에 더 짙게, 더 가득히 차고넘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