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눈물속에 전해지는 12월 16일 이야기

 2019.12.18.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나는 지금도 펼치면 바다가 되고 쌓으면 하늘에 닿을 장군님의 한생의 업적을 합치면 인민뿐이라고 노래한 <인민사랑의 노래>를 들을 때면 한평생 인민을 마음속에 안고계신 장군님의 자애로운 영상이 어려와 눈물이 나오는것을 금할수 없습니다.》

12월을 맞으며 어버이장군님을 그리는 우리 인민의 마음은 더욱 뜨거워진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인민의 요구라면 하늘의 별도 따와야 한다는것을 평생의 지론으로 삼으시고 위대한 혁명생애의 마지막순간에도 우리 인민에게 보다 행복하고 풍족하며 문명한 생활을 안겨주시기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치시였다.

주체100(2011)년 12월 16일 이야기라면 오늘도 우리 인민은 눈물부터 앞세운다.

이날 신문과 방송에서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전날 하나음악정보쎈터와 광복지구상업중심을 현지지도하신 감격적인 소식을 온 나라 인민들에게 전하였다.

그때 우리 인민들은 텔레비죤화면앞에서 해빛같은 미소를 지우시는 어버이장군님을 우러르며 무한한 행복에 잠겨있으면서도 그이께 얼마나 큰 병마의 고통과 겹쌓인 과로가 있었는지 누구도 알지 못했다.

12월에 들어서면서 의사들은 위대한 장군님께 25일까지 특별히 건강에 주의하셔야 한다고 거듭 말씀드렸다. 그러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의사들과 일군들이 지금의 몸상태로는 현지지도를 하실수 없다고 울면서 막아나서는것을 마다하시고 함경남도에 가시여 2.8비날론련합기업소 급수침전지, 룡성기계련합기업소 분공장, 함흥편직공장, 흥남구두공장 등 여러 부문에 대한 현지지도를 하시였다.

불편하신 몸으로 12월의 추운 날씨에 인민을 위한 길을 끊임없이 걷고걸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함경남도를 현지지도하신 후 겹쳐드는 정신육체적과로로 하여 서계시기조차 힘드신 몸이였지만 12월 15일에는 통일거리에 있는 하나음악정보쎈터와 광복지구상업중심을 찾으시였던것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광복지구상업중심에 상품을 가득 채워놓은것을 보니 추운 날이지만 마음이 후더워진다고, 자신께서는 인민을 위하여 그 무엇인가를 해놓았을 때가 제일 기쁘다고 하시면서 인민의 행복과 기쁨속에 바로 자신의 행복과 기쁨이 있다고, 인민들에게 제일 좋은것을 안겨주려는것은 자신의 드팀없는 의지이고 결심이라고 뜨겁게 교시하시였다.

어버이장군님께서 강추위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하나음악정보쎈터와 광복지구상업중심을 현지지도하신 소식으로 하여 온 나라가 격정의 파도에 휩싸였던 금요일의 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집무탁우에 더미로 쌓인 문건중에서 하나를 골라드시였다.

그 문건은 지난 2월과 11월에 수도시민들에게 맛좋은 물고기를 먼저 공급해주신 어버이장군님께서 인민들이 좋아한다는 보고를 받으시고 못내 기뻐하시면서 새해를 맞으며 또다시 시민들에게 먹이시려고 준비하신 명태와 청어를 공급하기 위한 대책안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 문건을 보시고 비준해주시였다. 그것이 바로 우리 장군님의 생애의 마지막 비준문건이였다.

그때는 밤 21시 13분.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문건을 해당 부서에 내려보내주시고 지체없이 그밤으로 다시 렬차에 오르시여 북부지구에 대한 현지지도의 강행군길을 떠나시였다.

다음날 아침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인민을 위하시는 길에서 겹쌓인 정신육체적과로로 인한 급병으로 하여 달리는 야전렬차에서 너무도 갑자기, 너무도 애석하게 심장의 고동을 멈추시였다.

대국상을 당한 다음날인 12월 18일 위대한 장군님께서 생전에 마련하여주신 물고기가 동해안의 한 항구에 도착하였다는 보고를 받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공급해야 한다시며 특별렬차를 동원하여 평양까지 집중수송하도록 하시고 해당 일군들에게 친필을 보내주시였다.

《의의있게 공급조직하여 장군님의 사랑이 그대로 인민들에게 가닿게 할것.》

하늘처럼 믿고 살던 민족의 어버이를 청천벽력같이 잃은 상실의 아픔으로 하여 12월의 언땅을 치고 가슴을 쥐여뜯으며 오열에 몸부림치던 온 나라 인민은 어버이장군님의 사랑으로 우리 인민을 보살펴주고계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어버이사랑에 더욱 목이 메였다.

평양시안의 상점매대들에서는 피절은 곡성을 터뜨리며 너무나도 울어 두눈이 퉁퉁 부은 남녀로소가 어버이장군님의 은정어린 물고기를 받아안고 고마움에 목메여 흐느끼는 광경이 펼쳐졌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필생의 좌우명이였던 이민위천의 숭고한 리념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인민사랑의 뜨거운 정으로 이어진 눈물겨운 화폭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