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전자도서관 김영옥
2023.9.4.
세상에는 로동자들을 위해 복무한 정치가들에 대한 일화들도 있고 그것으로 하여 로동계급의 존경과 신뢰속에 력사에 이름을 남긴 위인들도 적지 않다.
그러나 력사는 아직 로동계급에 대한 가장 뜨거운 사랑과 믿음을 지니시고 온 넋과 심혈,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 로동계급에 대한 사랑의 력사를 창조하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와 같으신 위인을 알지 못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세상은 로동계급의 세상이고 우리 나라는 로동계급을 위한 나라입니다.》 (《김정일선집》 증보판 제19권 246페지)
지난 5월 1일 혁명의 수도 평양의 풍치수려한 모란봉기슭에 자리잡은 김일성경기장에서는 《금속공업부문 로동자체육경기-2023》결승경기가 성황리에 진행되였다.
수도의 한복판에서 진행된 로동자들의 성대한 체육시합인 이 축구경기는 그 자체가 경기의 명칭처럼 충격적이고 이채로웠다.
그것은 우리 당의 령도업적이 수많이 깃들어있고 인민경제발전에서 큰 몫을 차지하고있는것으로 하여 온 나라 인민들에게 너무도 잘 알려진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와 김책제철련합기업소의 로동계급이 참가하였기때문이다.
한것은 또한 이번 경기가 우승의 영예를 기어이 쟁취하려는 만만한 야심으로 가득찬 선수들과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불길이 이글거리는 로앞에서 쇠물을 끓이는 강직하고 미더운 로동자들이 이번 경기에서 모두가 싱글벙글 웃으며 휴식의 한때를 즐겁게 보내기를 바라는 기대와 호기심을 안고 경기장이 비좁도록 모여온 수만명 관람자들로 꽉 차있는것으로 해서 더욱더 이채로웠다.
하지만 그 어떤 소원이나 욕망과는 관계없이 랭정하게 판가름되는것이 승부이다. 경기는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팀이 김책제철련합기업소팀을 2:0으로 이긴 가운데 끝나게 되여 결국 북방의 철의 기지 김철팀이 우승의 영예를 지니지 못하게 되였다. 경기에서야 이길수도 있고 질수도 있는것이 체육경기관례상 공인된 사실이다.
하지만 그 경기와 더불어 금속공업부문 로동계급을 위해 기울이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열화같은 사랑과 믿음이 북방의 철의 기지를 다함없는 고마움의 격정으로 불도가니처럼 끓어번지게 할줄은 그 누구도 생각하지 못하였다.
결승경기가 끝난 주체112(2023)년 5월 1일 늦은저녁 김일성경기장에서 진행한 《금속공업부문 로동자체육경기-2023》결승경기가 잘된것 같다고 하시면서 축구경기에서 우승하고 시상품을 받은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선수들이 좋아하였을것이라고 못내 기뻐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김책제철련합기업소 선수들의 어깨가 처지지 않았는지 모르겠다고 근심어린 음성으로 말씀하시였다.
장한 일을 한 자식을 두고서는 더없이 대견해하시고 좌절감으로 모대기는 자식을 두고서는 못내 가슴아파하시는 친어버이의 심정그대로 저으기 락심해 할 선수들과 이제 맞이할 김철로동계급의 모습까지 그려보시는듯 한동안 말씀이 없으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래일 금속공업부문 로동자체육경기에 참가하였던 선수들이 내려간다는데 김책제철련합기업소 선수들에게도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 선수들에게 준것과 똑같이 상품을 주어 내려보내야 하겠다고 간곡히 이르시였다.
불보다 뜨거운 친어버이사랑으로 김철로동계급에게 크나큰 영광을 안겨주시고 김책제철련합기업소에서 현재 내밀고있는 주체화대상건설정형에 대하여서도 자상히 물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들이 너무 조급해하지 말고 꼭 훌륭한 결실을 맺도록 할데 대하여 정담아 가르쳐주시였다.
최근 몇해사이에만도 위대한 수령님들의 발자취가 아로새겨져있는 김철에 주체철생산체계를 튼튼히 확립하도록 손잡아 이끌어주시고 뜻밖의 난관이 조성되였을 때에는 주저앉지 말고 용기백배 일떠서도록 크나큰 은정을 담아 특색있는 선물들을 보내주시였으며 강철생산의 정상화와 생산능력확장에서 나서는 방도들도 하나하나 가르쳐주시며 뜨겁게 고무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이렇게 되여 김철로동계급선수들에게 우승한 선수들이 받은것과 똑같은 상품을 그것도 경기장이 아니라 내각청사에서 수여하는 류다른 시상식이 펼쳐져 김철의 력사에, 나라의 금속공업발전력사에 길이 새겨질 전설같은 이야기가 또다시 태여나게 되였다.
제구실을 다하지 못한 우리 금속공업부문 로동계급에게 안겨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 사랑속에 나라의 대야금기지들은 오늘 자주, 자립, 자위의 기치높이 필승불패하는 우리 국가의 강대한 힘을 시위하며 위대한 어버이와 한 식솔을 이룬 로동계급의 억센 신념과 함께 더욱 굳건히 다져지고있다.
참으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어버이로 높이 모시여 조선의 5.1절은 그 끝을 알수 없는 령도자의 사랑과 정의 세계에 떠받들려 근로자들의 존엄과 권리, 보람넘친 삶을 구가하는 뜻깊은 명절로 세세년년 길이 빛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