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조선로동당의 후대사랑, 미래사랑의 결정체 -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

 2017.9.15.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는 우리 당의 후대관이 비낀 멋쟁이건축물이며 세상에 둘도 없는 어린이들의 호텔이고 궁전입니다.》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는 우리 나라에서 규모가 제일 큰 야영소로서 전국의 소년단원들과 외국인소년들을 위한 과외교양기관이다.

강원도 원산시 바다가에 있는 세계적인 명승지로 널리 알려진 송도원에 자리잡고있는 이 야영소는 주체49(1960)년 8월 17일에 창설되였다.

송도원은 마식령산줄기의 높고낮은 봉우리들과 여기에서 뻗어내린 산발들을 배경으로 하여 펼쳐진 조선동해의 맑고 푸른 물결과 바다기슭을 따라 펼쳐진 흰모래밭, 푸른 소나무숲과 붉게 핀 해당화 등이 잘 조화되여 한폭의 그림과 같이 아름다운 바다가풍치를 이룬다. 700여년전 바다바람과 모래의 이동을 막기 위하여 이곳에 소나무를 옮겨심었다. 송도원은 19세기 말~20세기 초부터 해수욕장으로 리용되기 시작하였다고 한다. 송도원이란 이름도 푸르싱싱 우거져있는 이곳 소나무숲에서 유래되였다. 송도원앞바다는 만으로 되여있을뿐아니라 갈마반도와 호도반도, 그사이에 있는 웅도, 려도, 신도, 대도, 소도와 같은 섬들이 바깥바다의 세찬 물결을 막아주므로 마치도 커다란 호수와도 같이 보이며 바다물은 매우 잔잔하다. 바닥이 모래로 된 바다물은 맑고 깨끗하다. 송도원은 바다기슭을 따라 너비 40~100m, 길이 2.7km의 흰모래부리가 띠모양으로 놓여있을뿐아니라 바다밑물매가 3~5°로서 매우 느리므로 기슭에서 바다로 100m까지 들어가도 물깊이가 1.5~2m정도밖에 안되며 물온도가 알맞춤하여 해수욕장으로 좋은 곳이다. 또한 그옆에는 푸른 소나무숲이 우거져있고 바다바람이 서늘하여 송도원은 오래전부터 우리 나라에서뿐아니라 세계적으로 으뜸가는 해수욕장으로 널리 알려졌다.

그러나 해방전까지 송도원은 다른 명승지들과 마찬가지로 일제침략자들과 특권족속들의 독점물로 되여있었다. 특히 일제침략자들과 그 앞잡이들은 송도원에 《송도원주식회사》라는것까지 만들어놓고 제놈들의 유흥지로, 돈벌이터로 리용하였다. 그리하여 근로자들은 명승지를 두고도 마음대로 구경조차 할수 없었다. 일제침략자들은 패망당시 소나무를 도벌하는 한편 그 뿌리까지 파내여 송탄유를 뽑아서 전쟁물자로 략탈하여 감으로써 송도원의 자연풍치를 심히 파괴하였다.

해방후에 비로소 송도원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깊은 사랑과 은정속에 인민의 명승지로, 문화휴식터로 전변되였다. 산과 들, 강과 바다를 포괄하는 송도원은 산을 좋아하는 사람은 산으로, 바다를 좋아하는 사람은 바다로, 강을 좋아하는 사람은 강으로, 꽃을 좋아하는 사람은 꽃밭으로 자기의 요구와 취미에 맞게 휴식할수 있는 하나의 종합적인 유원지로 꾸려졌다.

아이들을 나라의 왕이라고 하시며 아이들을 제일로 사랑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온 세계가 부러워하는 송도원의 제일 좋은 자리에 아이들의 야영소를 제일 크게 지어주실것을 구상하시고 몸소 야영소의 터전도 잡아주시고 건설방향과 방도에 이르기까지 구체적인 교시를 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를 여러차례 현지지도하시며 명당자리에 세워진 만점짜리야영소, 당에서 어린이들에게 선물로 지어준 사랑의 집이라고 하시면서 야영소를 후세에도 손색이 없도록 꾸리며 야영생활을 다채롭고 즐겁고 유쾌하게 조직하도록 세심한 가르치심을 주시고 일일이 다 보살펴주시였다.

창설당시에는 250명 수용능력을 가진 송도원중앙소년단야영소는 주체58(1969)년에 400명의 수용능력을 가진 야영소로 되였으며 주체74(1985)년 8월에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로 되였다.

주체82(1993)년 3월에 야영소가 현대적으로 건설되고 그 규모가 커지면서 1 250명의 수용능력을 가진 웅장화려한 야영소로 발전하였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후대사랑의 뜻을 그대로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야영소를 여러차례 찾으시여 야영소를 최상급으로 꾸리기 위한 휘황한 전망을 펼쳐주시고 그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과업과 방도를 환히 밝혀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그처럼 아끼고 사랑하시던 아이들을 잘 키워야 하며 그들에게 세상의 모든 행복을 다 안겨주어야 한다고 하시면서 조국을 떠메고나갈 앞날의 주인공들인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는 아까울것이 하나도 없다고 하시며 주체102(2013)년 5월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를 빠른 시일내에 세계에서 으뜸가는 야영소로 개건할것을 직접 발기하시고 건설에 필요되는 모든 조건을 최우선적으로 보장해주시였다.

주체103(2014)년 2월에 이어 주체103(2014)년 4월 20일 최전선으로 나가시던 길에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 개건공사가 끝났다는 보고를 받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그길로 야영소에 찾아오시였다.

이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야영소의 여러곳을 장시간에 걸쳐 돌아보시면서 개건정형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다.

야영소에 새로 정중히 모신 아이들속에 계시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동상을 돌아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이어 국제친선회관의 김정일애국주의교양실과 극장, 전자오락실, 도서실, 국제친선실, 소년단실, 미술실, 솜씨전람실, 립체률동영화관 등을 하나하나 돌아보시면서 정말 마음에 든다고, 우리의 건축술이 세계적수준에 당당히 올라섰다고 긍지에 넘쳐 말씀하시였다. 그리고 야영소구내에 써붙인 《세상에 부럼없어라!》는 구호가 정말 좋다고, 저 구호는 우리 아이들이 자기들을 나라의 왕으로 내세워주고 사랑해주신 위대한 수령님위대한 장군님, 우리 당에 대한 고마움을 그대로 터친 노래라고 말씀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우리가 고생을 달게 여기며 투쟁하는것도 우리의 아이들과 인민들이 세상에 부럼없이 살게 하려는데 있다고, 저 구호를 보면 어려운 일도 웃으며 하게 된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새로 건설한 야외운동장, 실내체육관, 실내수영관, 야외물놀이장, 야외활쏘기장을 정말 잘 건설했다고, 운동장의 인공잔디, 관람석의자, 물결모양의 푸른 채양이 조화를 잘 이룬다고, 모든 건축물들이 말그대로 한폭의 아름다운 그림, 예술작품같다고 말씀하시였다.

야영생들이 동식물지식을 습득할수 있게 수족관과 조류사, 동물박제품진렬실을 특색있게 건설했다고 하시면서 아이들이 좋아할것이라고 기뻐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야영1각, 야영2각의 침실과 식당, 주방은 물론 편의시설들까지도 아이들의 동심에 맞는다고, 아이들이 제손으로 밥도 짓고 여러가지 음식도 만들어 먹을수 있게 료리실습실을 잘 꾸려놓았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야영소의 모든 건축물들과 시설들이 규모에 있어서나 형식과 내용에 있어서 사회주의문명국의 체모에 맞을뿐만아니라 요소요소가 우리의 얼굴이 살아나고 주체적건축미학사상의 요구대로 선편리성, 선미학성이 보장되였으며 당의 후대관이 비낀 멋쟁이 건축물, 세상에 둘도 없는 아이들의 호텔, 아이들의 궁전이라고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를 개건하면서 애로와 난관이 있었지만 고생한 보람이 있다고, 우리가 1년을 고생하면 조국은 10년 발전한다고 하시면서 이렇게 야영소를 개건해놓으니 얼마나 좋은가, 이런 멋에 혁명을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이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국제친선회관의 2층홀의 공간들에 콤퓨터탁을 더 놓아주어 아이들이 전자도서를 많이 열람하게 할데 대한 문제와 콤퓨터탁들사이에 유리로 사이벽을 해주어 소음을 차단할데 대한 문제, 야외운동장에 아이들이 밤에도 뽈을 찰수 있게 투광탑을 설치해줄데 대한 문제, 달리기주로의 색갈문제에 이르기까지 건설자들과 종업원들까지도 미처 생각지 못했던 문제들을 구석구석 바로잡아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주체103(2014)년 5월 2일 새로 개건된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의 준공식장에 직접 나오시여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축복해주시였다. 이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아이들을 위하여 그처럼 귀중한 시간을 아낌없이 바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 준공을 축하하는 체육문화행사에도 직접 참가하시여 소년단원들의 축구경기도 장시간에 걸쳐 보아주시였으며 그들과 함께 사랑의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이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모시고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 국제친선소년회관에서는 모란봉악단의 축하공연 《세상에 부럼없어라!》가 성대히 진행되였으며 공연에 이어 축포발사가 진행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한자리에 모시고 성대한 행사들을 진행한 크나큰 격정과 기쁨의 분출인양 눈부신 불꽃들이 우리 당의 후대사랑, 미래사랑을 과시하며 현대적인 야영각들을 아름답게 비쳤다.

온 하루 아이들과 함께 귀중한 시간을 보내시며 주실수 있는 온갖 사랑과 은정을 다 베풀어주시고 못다주신 사랑이 있으신듯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주체103(2014)년 5월 8일 야영생들의 문화정서생활에 리용하게 될 문화용품들과 료리실습도구들까지 선물로 보내주시는 다심한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다함없는 사랑과 크나큰 보살피심속에 새로 개건된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의 첫기 야영이 주체103(2014)년 5월 10일에 시작되였다.

정녕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는 위대한 수령님들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후대사랑, 미래사랑의 결정체이다.

오늘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로는 우리 나라의 어린이들뿐만아니라 세계의 많은 나라의 어린이들도 끝없이 찾아오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뜨거운 은정속에 세상에 둘도 없는 아이들의 궁전으로, 모든 건축물들과 시설들이 사회주의문명국의 체모에 어울리고 주체적건축미학사상이 철저히 구현된 멋쟁이건축물, 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로 희한하게 일떠선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의 관리운영과 야영생활에 드는 비용은 전부 국가가 부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