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교육은 국력강화와 인류의 미래를 위하여 국가가 선차적인 관심을 돌려야 할 중대한 사업

 2020.12.14.

오늘날 교육사업은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국가와 민족들이 선차적으로 내세우는 중대하고도 사활적인 문제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과학과 기술의 시대인 오늘 인재육성을 위한 교육사업은 나라의 흥망과 민족의 장래를 좌우하는 중요한 사업입니다.》

무엇보다먼저 교육은 국가와 민족의 장래발전에서 그 어떤 사업도 대신할수 없는 역할을 한다.

오늘날 교육사업은 국력의 강화를 위하여 선차적인 힘을 넣어야 할 중요한 사업으로 간주되고있다.

국력이란 말그대로 나라의 종합적인 힘이다. 다시말하여 정치, 경제, 문화, 군사 등의 모든 방면에서 한 나라가 지닌 힘, 능력의 총체라고 할수 있다.

시대가 변화발전하면서 한 나라의 국력을 평가하는 척도도 달라지고있다.

지난 세기에는 국력경쟁이 군사력과 경제력을 위주로 하여 진행되였다면 새 세기에 들어와서는 세계적규모에서 과학기술경쟁, 인재경쟁의 형태를 띠고 맹렬하게 벌어지고있다.

지식경제시대의 앞장에 서기 위한 나라들사이의 국력경쟁은 본질상 과학기술경쟁으로 된다. 과학기술수준에 따라 해당 국가의 국력수준이 좌우지되며 그에 따라 국제관계에서 차지하는 해당 나라들의 지위와 역할도 달라지게 된다.

이러한 국력의 밑바탕에는 인재가 놓여있으며 인재들을 키우는것이 바로 교육이다. 그렇기때문에 교육사업을 두고 국력을 결정하는 중요한 사업이라고 하고있다.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 과학기술이 더욱 깊숙히 침투되여가고있는 조건에서 지식경제를 발전시키고 국력을 강화할수 있는 담보는 인재들을 많이 키워내는데 있다.

더우기 새로운 과학기술분야들이 수없이 개척되고 그 심도가 더욱 깊어지고있는 현실은 몇몇 수재들만이 아니라 창의창발성을 가진 수많은 인재들을 키워내고 그들에게 의거하여 국력을 강화할것을 절실히 요구하고있다.

흘러온 인류사를 돌이켜보면 많은 나라들에서 교육을 민족발전의 무기로 보고 교육사업에 큰 힘을 넣어왔다. 그러나 우리 나라에서처럼 후대교육이 당과 국가의 깊은 관심속에서 시종일관 중시되고 빛나는 력사를 수놓아온 실례는 일찌기 없었다.

우리 조국이 오늘과 같이 무진막강한 국력을 비축하게 된 밑바탕에는 교육부문에 쌓아올리신 위대한 수령님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이 뜨겁게 깃들어있다.

해방전 단 한개의 대학도 없었던 우리 나라가 오늘은 선진적인 사회주의교육제도와 수많은 대학들을 가진 교육의 나라로, 당의 령도에 충실하고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헌신분투하는 수백만의 지식인부대를 가진 강위력한 나라로 될수 있은것은 전적으로 위대한 수령님들의 현명한 령도를 떠나 생각할수 없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오늘 우리 나라에서는 전반적12년제의무교육이 실시되고 원격교육체계가 실현되여 평범한 로동자, 농민들이 지식형의 근로자, 인재들로 믿음직하게 자라나 조국의 번영과 국력강화에 참답게 이바지하고있다.

교육은 국력을 믿음직하게 담보한다.

사실 오늘처럼 인재가 나라의 흥망성쇠를 결정하는 직접적요인으로 되고 교육이 사회경제발전에서 초미의 문제로 제기된 때는 일찌기 없었다.

지금 나라들사이의 국력경쟁은 과학기술경쟁, 그를 안받침하는 교육경쟁, 인재경쟁으로 되고있으며 그 치렬성은 보이지 않는 전쟁을 방불케하고있다.

교육을 차요시하고 인재를 중시하지 않으면 나라와 민족이 발전할수도 없고 남에게 예속되며 종당에는 망하게 된다는것은 지나온 력사적사실이 웅변적으로 말해준다.

우리 조국이 어제에도 그러하였지만 오늘도 끄떡없이 사회주의건설을 다그치고있는것은 교육과 과학기술발전에 깊은 관심을 돌리고 모든것을 자기 힘으로 풀어나가기때문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경제건설에 총력을 집충할데 대한 문제는 과학교육사업의 급속한 발전을 떠나서 생각할수 없다고 하시면서 《과학으로 비약하고 교육으로 미래는 담보하자!》라는 전략적구호를 제시하시였다.

이 구호 하나만 놓고도 보다 휘황찬란하게 변모될 우리 조국의 앞날을 그려볼수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모시고 진행된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창건 75돐경축 열병식거행소식은 전세계적판도에서 폭풍같은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조선로동당창건 75돐경축 열병식은 우리 조국의 강대함과 불패성을 보여주었을뿐아니라 과학기술에서 세계첨단수준에 올라선 주체조선의 위력을 다시한번 뚜렷히 보여주었다.

명백한것은 이 최신과학기술의 집합체들을 만들어낸 과학자들이 바로 조선의 교육체계를 거친 조선의 지식인들이라는것이다.

이것이 바로 과학기술의 힘, 교육의 힘이며 비록 이러한 힘은 보이지 않아도 그 무게를 느낄수 있다.

그 힘은 배가되여 우리에게 환희와 기쁨, 더 높은 목표를 제시하며 바로 그 힘에 의하여 우리는 끊임없는 발전을 이룩하고있다.

이들뿐이 아니다.

얼마전에 국가과학원의 한 연구사가 새로 개발한 투광등에 국제지적제품증서가 수여되여 사람들을 놀래웠다.

더욱더 사람들을 놀라게 한것은 그가 바로 일하면서 배우는 교육체계에 망라되여 고등교육을 마친 박사원생이라는것이다.

이렇게 성장한 이 나라의 수많은 인재들이 지금 이 시각도 공장과 농촌, 어장과 광산들마다에서 나라의 부를 끊임없이 창조하고 축적하며 우리의 국력을 더욱더 백배해나가고있다.

다음으로 교육사업은 인류의 미래를 위한 중차대한 문제이다.

한 나라의 어제를 알려거든 박물관에 가고 오늘을 알려거든 거리에 나가보며 래일을 알려거든 학교에 가보라는 말이 있다.

발전된 나라일수록 미래사회의 변화에 대하여 연구하고 그에 대응하기 위한 미래교육의 방향과 인재육성을 위한 교육전략과 정책들을 세우고있으며 그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우선 교육사업에 힘을 넣는것은 인류가 처한 위기를 극복하는데서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

인류는 지금 매우 심각한 위기들에 직면하고있다.

화석연료의 고갈과 그로 인한 에네르기자원의 부족, 지구온난화로 초래되는 바다물면의 상승, 이상기후현상으로 인한 식량난, 횡포한 자연재해, 담수자원의 부족, 급격한 인구상승에 따라서지 못하는 경제상태 …

인류는 자신들의 생존과 미래를 위해서도 이런 치명적인 위기들에 대처하는 방도를 모색해야 할것이다.

교육을 발전시켜야만 인류가 직면한 이러한 위기들을 효과적으로 극복할수 있는 연구성과들을 내놓을수 있는 인재들을 키워낼수 있다.

또한 교육은 인류의 더 훌륭한 래일, 더 좋은 미래를 설계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다.

과학기술 특히 정보산업의 급속한 발전으로 이전에는 상상할수도 없었던 문제들이 눈앞에 펼쳐지고있는것이 바로 오늘의 현실이다.

오늘 우리 당은 정면돌파전을 벌려나가는데서 과학기술이 등불이 되여 앞을 밝히고 발전을 선도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우리는 제구실을 당당히 하는 쓸모있는 인재들을 더 많이, 더 질적으로 키워내는 여기에 나라의 흥망성쇠, 민족의 존엄과 영예가 달려있다는것을 명심하고 인재육성사업에서 자신들이 맡고있는 책임과 역할을 다해나갈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