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경제학부 류정원
2022.8.8.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주체혁명위업수행에서 우리가 이룩한 빛나는 승리와 성과들은 결코 그 어떤 신비한 힘에 의하여 얻어진것이 아니라 우리 당이 위대한 인민을 믿고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 혁명을 령도하여온 결과에 이룩된 귀중한 열매이며 그것은 당의 령도에 끝없이 충실한 우리 인민이 애국의 피와 땀을 바쳐 안아온 고귀한 결정체입니다.》
온 행성을 휩쓸며 세계적인 보건위기를 몰아오는 악성전염병에 대처하여 2년 3개월에 걸쳐 가장 안전한 방역형세를 유지하던 우리 나라에 건국이래 대동란이라고도 할수 있는 방역위기가 조성되였다.
조성된 사태의 심각성에 대해 누구나 우려하며 그에 어떻게 대처해나가야 할지 갈피를 잡지 못하고있던 바로 그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결단코 조국의 안전과 인민의 안녕을 지키기 위한 조국보위전, 인민사수전의 진두에 나서시였다.
악성비루스가 우리 경내에 류입되였다는것이 확인된 즉시 주체111(2022)년 5월 12일 이른 새벽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 정치국회의를 소집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국가비상방역사업을 최대비상방역체계로 전환하고 전국의 모든 시,군들에서 자기 지역을 철저히 봉쇄하는 등 방역대전의 승세를 확고히 틀어쥐기 위한 전략전술적명안들을 환히 밝혀주시였다.
회의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지금 우리에게 있어서 악성비루스보다 더 위험한 적은 비과학적인 공포와 신념부족, 의지박약이라고 하시면서 당과 정부, 인민이 일치단결된 강한 조직력이 있고 장기화된 방역투쟁과정에 배양되고 다져진 매 사람들의 높은 정치의식과 고도의 자각성이 있기때문에 우리가 비상방역사업에서 반드시 승리하게 될것이라는 확신을 표명하시였다. 그리고 당과 정부가 비상시를 예견하여 비축해놓았던 의료품예비를 동원하기 위한 조치도 취해주시고 당 및 정권기관들에서 강도높은 봉쇄상황하에서 인민들이 겪게 될 불편과 고충을 최소화하고 생활을 안정시키기 위한 대책도 구체적으로 세워주시였다.
5월 12일의 그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국가비상방역사령부를 찾으시여 직면한 보건위기상황을 하루속히 역전시키고 방역의 안정을 회복하며 우리 인민의 건강과 안녕을 수호하는것은 우리 당앞에 나선 가장 중차대한 도전이고 지상의 과업으로 된다고 하시면서 방역전쟁을 승리적으로 주도해나갈 당중앙의 결심과 의지,전략전술을 천명하시였다.
그 이튿날인 5월 14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협의회를 소집하시고 최대비상방역체계의 요구에 맞게 긴급해제하는 예비의약품을 신속히 보급하기 위한 문제와 특수한 체질적환경을 가진 유열자들을 비롯하여 각이한 환자들에 대한 과학적인 치료방법을 적용하여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도적문제들에 대하여서도 구체적으로 밝혀주시였다.
회의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지금은 우리가 무엇때문에 필요한 사람들인가, 우리가 누구를 위해 목숨까지 바쳐 싸워야 하는가를 더 깊이 자각할 때이라고, 우리 당은 자기의 중대한 책무앞에 용감히 나설것이며 무한한 충실성과 헌신으로 조국과 인민의 안전과 안녕을 전적으로 책임질것이라는 참으로 가슴뜨거운 위민헌신의 불같은 의지를 표명하시였다. 계속하시여 하루빨리 온 나라 가정에 평온과 웃음이 다시 찾아들기를 간절히 기원하는 마음으로 가정에서 준비한 상비약품들을 어렵고 힘든 세대들에 보내줄데 대하여 본부당위원회에 제의하시였다.
다음날인 5월 15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또다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협의회를 소집하시고 인민군대 군의부문의 강력한 력량을 투입하여 평양시안의 의약품공급사업을 즉시 안정시킬데 대한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특별명령을 하달하시였다.
정치국협의회를 마치신 길로 깊은 밤 평양시안의 여러 약국들을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의약품공급과 판매정형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료해하시고 일군들에게 의약품공급체계의 허점을 바로잡고 의약품수송과 관련한 강력한 실행대책을 세울데 대하여 거듭 강조하시였다.
그후에도 여러 차례의 중요 당회의들을 련이어 소집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인민들의 생명안전을 철저히 지키고 그들의 편의와 리익을 최대로 보장하기 위한 온갖 조치들을 취해주시였다.
사랑하는 인민을 한품에 안으시고 위민헌신의 험난한 길을 헤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모습을 매일과 같이 TV와 신문, 방송을 통해 눈물겹도록 뵈오며 조선인민은 누구나 친어버이의 육친의 정을 다시한번 페부로 느끼게 되였으며 그이께서 계시는 한 오늘의 방역대전에서의 승리는 확정적이라는 신념을 더욱 굳게 가지게 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민헌신의 령도에 무한히 고무된 온 나라 인민이 비상방역대전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 전국의 모든 시, 군들이 일시에 봉쇄되고 사업단위, 생산단위, 생활단위별로 격페되였으며 백수십만명이 위생선전, 검병검진, 치료사업에 진입하였고 수도비상방역전선에 조선인민군 군의력량이 긴급투입되였다. 유열자들에 대한 의약품공급과 치료사업이 전격적으로 벌어진 결과 최대비상방역체계가 가동한지 20일도 못되는 짧은 기간에 나라의 방역상황이 안정적으로 관리되는 기적적인 성과가 이룩되게 되였다.
오늘 조선에서 이루어지고있는 비상방역대전의 확고한 승세는 정녕 인민사수의 최전방에서 결사분투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민헌신의 불멸의 령도가 안아온 빛나는 결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