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봉사의 본질과 성격에 대한 과학적해명

 2023.7.31.

해방후 일부 사람들은 봉사라는 말은 낡은 사회에서 써오던 말이라고 하면서 사회주의사회에서 그것이 잘 맞지 않는다고 주장하였다. 그것은 봉사가 낡은 사회에서 극소수 착취계급을 받들어섬긴다는 의미로 사용되였기때문이였다.

이러한 사실을 아시게 된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봉사라는 말은 옛날부터 써오던 말이지만 지금도 그냥 써도 된다고 하시며 봉사의 본질에 대하여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봉사라는 말은 옛날부터 써오던 말인데 내가 해방후에도 그냥 쓰라고 하였습니다. 봉사라는 말은 받들어섬긴다는 말입니다. 우리가 받들어섬긴다는것은 결코 지주, 자본가들을 받들어섬긴다는것이 아니라 인민들을 받들어섬긴다는것이므로 봉사란 말을 그대로 써도 나쁠것이 없습니다.》 (김일성전집》 제54권 221페지)

봉사라는 말은 원래 받들고 섬긴다는 뜻이다. 다시말하여 사람들이 생활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물질적으로나 로력적으로 편의를 도모해준다는 뜻으로 쓰인다.

사람들이 살아가자면 먹고 입고 쓰고사는 물질생활과 문화정서생활을 해야 하는데 이에 필요한 모든것을 다 자체로 해결할수 없으며 다른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이리하여 사람들이 물질문화생활에 필요한것을 갖추어주며 그들의 생활상편의를 보장하여주는 일이 생겨나게 되였는데 바로 이것을 봉사라고 한다.

사회주의사회에서 봉사는 인민들을 받들어섬기는 사업이다. 다시말하여 사회주의사회에서 봉사는 인민들의 생활상편의를 더 잘 보장하기 위하여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쳐 진행하는 사람들의 경제적활동이다.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고 인민생활향상의 수단으로 된다는데 사회주의사회에서의 봉사의 본질이 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봉사사업은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며 인민생활을 향상시키기 위한 수단으로 된다는데 대하여 력사상 처음으로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봉사의 성격에 대하여서도 과학적으로 밝혀주시였다.

봉사는 사회제도에 따라 서로 다른 성격과 목적을 가지고 진행된다. 자본주의사회에서 봉사부문에 종사하는 사람은 극소수 착취계급과 자기 개인을 위해서 일하지만 사회주의사회에서 봉사부문 일군들은 근로자들의 물질문화생활을 더 잘 보장하기 위한 영예로운 임무를 맡고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봉사부문 일군들은 인민을 위하여 더 잘 복무하는 인민의 충복, 인민의 심부름군이 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인민의 충복, 인민의 심부름군이 되는것보다 더 큰 행복은 없으며 그보다 더 영광스러운 일은 없다고 가르쳐주시였다.

사회주의사회에서는 모든 근로자들이 국가주권과 생산수단의 주인으로서 평등한 사회적지위를 차지하고있으며 여기에서는 그 어떤 차별이나 불평등이 있을수 없다.

사회주의사회에서는 봉사받는 사람이나 봉사하는 사람이나 할것없이 그들은 모두다 평등한 지위를 차지하고있는 사회의 참다운 주인들이며 따라서 그들사이에 그 어떤 차별이나 불평등도 있을수 없으며 차이가 있다면 사회적분공에서 차이가 있다.

그러므로 사회주의사회에서 봉사는 누가 누구에게 예속되여있거나 사회적지위에서 높고 낮은 차별로 하여 어느한 일방이 대방을 받들어섬기는 봉사가 아니며 말그대로 인민에 대한 헌신적복무로 일관된 봉사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력사상 처음으로 력사의 주체인 인민대중을 중심에 놓고 봉사의 본질과 성격을 과학적으로 밝혀주심으로써 인민대중의 자주적요구와 리익을 옹호하고 그들의 생활상편의를 최상의 수준에서 보장할수 있는 지도적지침이 마련되게 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