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사랑의 《명령》

 2019.10.7.

일반적으로 명령이라고 하면 군사부문에서 쓰이는 말로서 군사사업과 관련하여 지휘관이 관하부대와 군인들에게 하달하는 임무이다. 더우기 최고사령관명령이라고 하면 한 나라의 군사무력에 대한 총지휘와 나라의 국방력강화와 관련된 중대한 군사과업이라고 사람들은 생각한다.

그러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군령도사에는 세상사람들이 알지못하는 《명령》에 대한 일화들이 끊임없이 태여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국을 떠메고나갈 앞날의 주인공들인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는 아까울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주체103(2014)년 2월 어느날이였다.

인민군대의 어느 한 병원 일군들과 군의, 간호원들은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뜻깊은 명령을 받아안게 되였다. 그것은 평안남도의 육아원과 애육원에 있는 몸이 허약한 원아들을 보양시킬데 대한 사랑의 명령이였다.

이 병원은 군인병원으로서 병원이 개원된 이래 이러한 일이 있는것이 처음이기도 하지만 군대병원에서 육아원과 애육원의 원아들이 보양치료를 받는것은 우리 나라 건군사에서도 있어본적이 없는 일이였다. 아니 그것은 아직 세계 그 어느 건군사에도 찾아볼수 없는 일이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명령을 받아안은 온 병원은 그이의 숭고한 후대관, 미래사랑에 들먹이며 원아들을 맞아들이기 위한 준비로 들끓었다. 수많은 군의, 간호원들로 강력한 치료집단이 무어졌고 치료실들과 입원실들은 아이들을 치료하는데 맞게 꾸려졌다.

병원의 군의, 간호원들은 곧 평안남도의 육아원과 애육원을 찾아갔다. 그들은 영문을 몰라 어리둥절해하는 원아들을 가슴에 꼭 품어안으며 말하였다. 《어서 가자.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께서 너희들을 부르신다.》

대성산종합병원으로 떠나는 원아들을 바래워주는 평안남도의 육아원과 애육원의 보육원, 교양원들도 눈앞에 펼쳐진 뜻밖의 현실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였다.

하다면 이 뜻깊은 화폭은 어떻게 세상에 태여나게 되였는가

감격도 새로운 주체103(2014)년 2월 3일,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평양시의 육아원과 애육원을 찾으시였다.

이날 평양애육원의 유희실이며 육아원의 애기방, 주방에 이르기까지 일일이 돌아보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아이들이 하나같이 볼이 오동오동하다고 하시면서 올해부터 그들에게 물고기를 매일 300g씩 먹이겠다고, 우리 나라에서는 아이들이 왕이라고 정담아 말씀하시였다. 그러시고는 육아원, 애육원의 아이들에게 고기와 물고기는 물론 영양가높은 곶감도 정상적으로 먹여야 한다고 하시며 감이 많이 나는 곳에 주둔한 인민군부대들에 곶감을 마련하여 보장할데 대한 최고사령관의 명령을 하달하시겠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이날 평양시의 육아원과 애육원을 현지지도하시는 우리 원수님의 마음속에는 그곳 원아들만이 아닌 온 나라 원아들이 자리잡고있었다.

현지지도를 마치신 후 전국의 육아원과 애육원들의 실태를 구체적으로 료해하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평안남도의 육아원과 애육원에 몸이 허약한 아이들이 있다는 보고를 받으시고 못내 가슴아파하시면서 그들을 대성산종합병원에 입원시켜 보양하도록 은정깊은 조치를 취해주시였다.

하늘도 머리숙일 전설같은 사랑의 이야기는 이렇게 되여 펼쳐지게 되였다.

이렇게 날과 달이 흘러 병원에서 원아들의 건강을 완전히 회복시켰다는 보고를 받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주체103(2014)년 5월 18일 병원을 찾아주시였다.

만면에 환한 웃음을 담으시고 병원에 들어서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마중나온 일군들에게 병원에서 원아들의 건강을 완전히 회복시켰다는 보고를 받고 정말 기분이 좋았다고 말씀하시면서 사랑하는 자식들을 찾으신듯 기쁨에 넘치시여 치료실에 들어서시였다.

일군들의 안내를 받으시며 먼저 피부과 집중치료실에 들어서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아버지원수님!》하고 소리쳐부르며 달려오는 아이들을 두팔을 벌리시고 안아주시면서 보동보동 살이 오른 원아들의 볼에 입을 맞춰주시고 혈색들이 좋다고, 아이들을 튼튼하게 잘 키웠다고 만족해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일군들과 보육원들이 미처 말랠 사이도 없이 원수님의 품에 저저마다 달려와안기는 아이들을 따뜻이 품에 안아주시고 아버지원수님에 대한 노래를 절절히 부르면서 눈물을 흘리는 원아들에게로 다가가시여 손수건으로 그들의 눈가에 흐르는 눈물을 닦아주시면서 간호원, 보육원들에게 이런 노래를 배워주면 안된다고, 원아들에게 동심에 맞는 노래를 배워주어야 한다고 간곡히 이르시였다.

친부모의 사랑에도 비길수 없는 그처럼 따뜻하고 크나큰 사랑을 받아안은 우리 원아들이 아버지원수님에 대한 노래를 천곡만곡을 부른다 한들 어찌 친어버이의 그 사랑을 다 노래할수 있겠는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다른 집중치료실에 들리시였을 때에도 원아들과 간호원, 보육원들은 노래 《세상에 부럼없어라》를 목청껏 부르고있었다.

가슴속에 끓어넘치는 진정이 그대로 터져 목메인 합창으로 울려퍼지는 노래를 감명깊게 들어주시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원아들이 모두 활기에 넘쳐있습니다. 노래 <세상에 부럼없어라>를 맑은 목소리로 부르는데 우리는 어린이들이 행복만을 알게 하여 저 노래소리가 온 나라에 울려퍼지게 하여야 합니다. 아버지라 부르면서 저저마다 품에 안기는 원아들의 모습을 보니 눈굽이 젖어드는것을 어쩔수 없습니다.》

그러시면서 갈리신 음성으로 이애들은 모두 로동당의 아들딸들이라고, 이애들의 얼굴에 부모없는 설음이 비끼지 않게 우리가 잘 돌봐주자고 다시금 절절하게 당부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원아들에게 아동영화를 비롯하여 어린이들의 동심세계에 맞는 록화물들을 많이 보여주어야 한다고, 원아들의 일과생활을 재미나게 정서적으로 보장해주는데서 나서는 세부적인 문제들까지 일일이 가르쳐주시였다.

이뿐이 아니였다. 원아들이 있는 입원실마다에서는 감동없이 들을수 없는 사랑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애기를 안는 법도 차근차근 가르쳐주시고 맞춤한 방안온도까지 일깨워주시며 마지막까지 아이들을 잘 키워야 한다고 당부도 하시고 몸무게 관찰표를 주의깊게 보시며 아이들의 몸상태가 나이에 맞게 정상상태에 이르렀다고 기뻐도하시고 원아들이 몰라보게 달라졌는데 그럴수록 마음을 놓지 말고 더 잘 돌봐주라고 따뜻이 당부하신 우리의 경애하는 원수님이시였다.

어느덧 시간이 퍽 흘렀건만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오랜 시간 원아들의 마음속에 혈연의 정을 가득 안겨주시였다.

이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원아들의 건강회복을 위해 애쓴 군의, 간호원들의 수고도 헤아려주시였다.

어느 한 입원실에 들리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아직 걷지 못하는 어린 원아들을 안고 감격의 눈물을 흘리는 간호원들의 어깨를 다정히 두드려주시며 정말 용타고, 처녀의 몸으로 어린아이들을 키우자니 얼마나 힘들었겠는가고 그들의 수고를 다심히 헤아려주시면서 군복을 입은 군의, 간호원들이 교양원, 보육원이 되여 원아들을 극진히 돌봐주는것은 인민의 군대인 우리 인민군대에서만 꽃펴날수 있는 미풍이라고, 부모들을 대신하여 원아들에게 참다운 사랑과 정을 준 병원의 전체 군의, 간호원들에게 자신의 인사를 전해주어야 하겠다고 말씀하시였다.

전장도, 훈련장도 아닌 병원에서 그것도 육아원, 애육원의 원아들을 보양하고있는 군의, 간호원들이 받아안은 최고사령관의 인사, 정녕 그것은 숭고한 후대사랑, 미래사랑을 지니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만이 주실수 있는 값높은 평가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요람에 누워 재롱을 부리는 한 원아의 포동포동한 손도 잡아주시고 눈을 반짝이며 손을 흔드는 다른 원아도 사랑스럽게 바라보시며 원아들이 하나같이 혈색도 좋고 보동보동하게 살이 올랐다고, 아이들이 하나같이 복스럽고 사랑스럽다고 기쁨을 금치 못해하시면서 군의, 간호원들이 얼마나 수고하였겠는가 하는 생각이 다시금 든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사실 원아들에 대한 보양치료과정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어버이사랑이 지극한 정성이 되고 보약이 되여 매 원아들의 온몸에 가닿은 순간순간이였고 사랑의 조치들과 긴급명령들이 끊임없이 내려진 나날이였다.

원아들이 병원에 입원하기 전부터 긴급조치들을 련이어 취해주시고 그러시고도 마음이 놓이지 않으시여 보양치료에 필요한 여러가지 약재와 희귀한 영양식품까지 보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 동서천리 머나먼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시는 그 바쁘신 속에서도 원아들의 치료정형에 대하여 수시로 알아보시고 구체적인 대책도 하나하나 세워주신 경애하는 원수님, 그런데도 베풀어주신 사랑이 아직도 적으신듯 사랑의 명령을 수시로 내리시고 친어버이의 따뜻한 정을 끝없이 부어주시였다.

하지만 그이께서는 원아들을 위하여 기울여오신 자신의 심혈과 로고는 전혀 생각지 않으시고 정말 수고했다고, 병원에서 거둔 성과는 인민에 대한 우리 군대의 뜨거운 사랑의 결과라고 하시며 이것은 인민에 대한 무한한 복무정신이고 조국의 미래에 대한 끝없는 헌신이라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온 나라 원아들에 대한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랑은 이에만 그치지 않았다.

그후에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그처럼 바쁜 시간을 보내시는 속에서도 평양애육원을 또다시 찾아오시여 국제아동절을 맞는 원아들을 축복해주시고 평양애육원, 육아원건설장을 무려 두차례나 찾으시여 세심히 지도해주시였으며 완공되였다는 보고를 받으시고는 또다시 이곳을 찾아주시여 원아들에게 훌륭한 생활조건을 마련해주게 되였다고 만족해하시면서 이를 본보기로 하여 전국의 여러곳에 현대적인 육아원, 애육원, 초등학원, 중등학원들을 번듯하게 일떠세워주시였다.

어찌 그뿐인가.

원아들에게 보내줄 많은 물고기를 잡았다는 보고를 받으신것이 그토록 기쁘시여 머나먼 길을 한달음에 달려 어느 한 수산사업소를 찾아주시고 원아들에게 더 많은 물고기를 먹일데 대한 은정어린 조치를 또다시 취해주신 분이 바로 우리 원수님이시다.

정녕 우리 어린이들을 억만금에도 비길수 없는 귀중한 보배로, 조국의 앞날을 떠메고나갈 기둥으로 여기시며 한평생 후대들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오신 위대한 수령님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사랑의 세계가 대를 이어 맥맥히 흐르고 또 흐르는 내 나라는 진정 소중한 아이들의 보금자리이다.

하기에 그처럼 위대하신분, 그처럼 뜨거운 사랑과 정을 지니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신 우리의 사회주의대가정은 일심단결의 대화원으로 빛을 뿌리고있으며 그이를 진두에 모시고 전진해나가는 우리 조국의 앞날은 휘황찬란한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