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일의 녀성영웅
준엄한 항일의 나날 혁명의 사령부를 결사옹위하는데 혁명의 운명이 달려있다는것을 투철한 혁명적신념으로 간직하신
《
주체25(1936)년 8월 17일에 있은 무송현성전투는
무송현성전투는 백두산서북부일대의 적들을 완전히 제압하고 조선인민혁명군이 백두산서남부일대에로 진출하는데서 매우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전투였다.
무송현성은 백두산주변의 여러 성시들가운데서 적들이 각별히 중요시하는 군사요충지로서 여기에는 관동군, 위만군, 경찰대 등 수많은 무력과 실전에서 단련되였다고 하는 다까하시의 정예부대도 주둔하고있었다. 놈들은 중기와 박격포까지 가지고있었고 성의 두리에는 10여개의 높다란 포대를 축성해놓고있었다.
무송현성전투는 새벽 2시에 시작되였다.
공격명령이 하달되자
전투가 오랜 시간 계속될것을 포착하시고 소남문가까이로 지휘처를 옮기신
잘루목은 적들로부터 빼앗은 동산포대를 지키는데서 매우 중요한 지점이였을뿐아니라 시내에 돌입한 부대들이 산으로 철수하는 경우에도 하나밖에 없는 유일한 통로였다. 따라서 이 길목을 잘 지키는것은
잘루목이 차지하는 이렇듯 중요한 의의를 간파하신
이때 무송현성을 동쪽과 북쪽에서 공격하던 반일부대들이 적들의 완강한 저항에 부딪치자 제멋대로 퇴각하여 그쪽에 있던 적들이 조선인민혁명군 사령부가 있는 소남문쪽으로 쏠리는 위험한 사태가 조성되였다.
그리하여 소남문포대를 점령하기 위한 싸움은 예상외로 치렬해졌고 매우 불리한 정황이 조성되였다.
유인전술에 걸려든 적들은 성문을 열고 쏟아져나왔다.
그런데 그중 한개 소대의 적들이 잘루목을 앞질러 차지하려고 달려들었다.
만약 적들이 잘루목을 차지한다면 부대는 적들의 포위에 들게 되고 소남문가까이에 자리잡은 사령부가 돌이킬수 없는 위험에 처할수 있었다.
적들은 녀대원들이 차지한 앞계선에 이르자 소남문쪽에서 철수하는 조선인민혁명군부대의 퇴로를 차단할 태세를 갖추었다.
치렬하게 벌어지는 전투정황속에서도 언제나 사령부의 안전에 대하여 먼저 생각하신
위기일발의 그 순간
이와 함께 녀대원들이 일제히 명중탄을 퍼부었다.
불의의 타격을 받은 적들은 한동안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헛총질만 하다가 조선인민혁명군이 몇명 안된다는것을 알고는 소리를 지르며 돌격해왔다.
적들도 잘루목을 누가 차지하는가에 따라 전투의 운명이 좌우된다는것을 잘 알고 악착하게 달려들었다.
《사령부를 목숨으로 사수하자!》
불같은 그 호소에 녀대원들도 맹수처럼 적들에게 불벼락을 안기였다.
나무뒤에 숨어서 졸병들을 돌격에로 내몰던 적장교놈이
적들속에서 혼란이 일어났을 때 7련대 4중대가 달려와 교차사격으로 적들을 완전히 소멸해버렸다. 그사이에 부대주력은 무사히 철수하여 매복진을 폈고 추격해나온 적들을 완전히 전멸시켰다.
이처럼
한몸이 그대로 성새, 방패가 되시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