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전화의 날에 진행된 이채로운 축구경기

 2023.6.15.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일성동지는 총대로 우리 혁명을 개척하고 승리에로 이끌어오신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시며 군사의 영재이시다.》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시며 군사의 영재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위인상은 위대한 전승령도사에도 뜨겁게 어려있다.

위대한 수령님의 전승령도사에는 총포탄이 울부짖는 전화의 나날 승리한 조선의 래일을 내다보시고 전선에서 싸우던 대학생들을 대학으로 소환하신 사실도 있고 전쟁이 한창이던 때에 전후복구건설의 웅대한 설계도를 펼쳐주신 사실을 비롯하여 세계전쟁사에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가지가지의 일화들이 전설처럼 새겨져있다.

그 일화들가운데는 주체40(1951)년 3월 30일 최고사령부에서 진행된 축구경기도 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날 건지리에 위치한 조선인민군 최고사령부 총참모부 작전국 회의실에서 조선인민군 군단장회의를 소집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 회의에서 내외의 정세와 전쟁 제3계단 제3차작전을 비롯한 선행작전과정에서 나타난 우결함들을 과학적으로 분석총화하시고 전쟁의 종국적승리를 앞당기기 위해 나서는 새로운 과업과 그 수행방도에 대하여 명철하게 밝혀주시였다.

회의에 참가하였던 군단장들은 새로운 힘과 용기를 가다듬으며 귀로에 오를 준비를 하고있었다.

그런데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뜻밖에도 총참모장에게 군단장들이 최고사령부에 올라온 기회에 총참모부 일군들과 군단장들사이에 축구경기를 하면서 잠시라도 휴식하게 하자고 하시면서 자신께서 이미 축구경기를 할수 있게 준비를 시켰다고 하시였다.

총참모장은 무척 놀라며 무엇이라 더 말을 잇지 못하였다.

그무렵 전선에 조성된 정세는 매우 긴장하였다. 그때로 말하면 조선인민군의 재진격에 당황망조한 적들이 제놈들의 참패를 만회하려고 전선에 무장장비들과 침략무력을 대대적으로 증강하고있던 시기였다.

이러한 엄혹한 정세를 하루빨리 역전시켜야 할 그처럼 비상한 시각에 축구경기를 하시겠다니 총참모장이 어찌 놀라지 않을수 있겠는가.

그의 속마음을 헤아려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없다, 이 전쟁에서 우리는 반드시 이긴다, 당과 인민군대가 있고 인민이 있는데 걱정할것이 없다, 승리는 정의의 위업을 위하여 싸우는 우리에게 있다고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무비의 담력과 배짱이 어린 위대한 수령님의 모습에서 새 힘을 얻은 총참모장은 위대한 수령님께 전선부대 지휘관들이 한시라도 전선을 비우면 안된다는 생각만 하였던 자기의 심정을 말씀올렸다.

그러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만면에 환한 미소를 지으시며 전선에서 온 군단장들의 사기를 북돋아주자, 그들이 부대에 돌아가서 최고사령부에 회의갔다가 축구경기까지 하고왔다고 하면 전사들도 신심에 넘쳐할것이다, 사실 그것은 회의 못지 않게 중요하다고 하시면서 총참모장에게 회의참가자들을 학교운동장에 다 모이게 하라고, 빨찌산식으로 축구를 해보자고 이르시였다.

이윽고 학교운동장에 도착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 오늘 여기서 축구경기를 하려고 한다고 하시자 조선인민군 지휘성원들은 일제히 환성을 올렸다. 그러는 지휘성원들을 믿음어린 시선으로 바라보시며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경기는 30분씩 전후반으로 나누어 하되 전선부대지휘성원들을 한편으로 하고 총참모부의 지휘성원들을 한편으로 하여 진행하겠다고, 주심은 총참모장이 서며 자신께서는 전선부대지휘성원팀에 들어가 경기에 참가하겠다고 하시였다.

조선인민군 지휘성원들은 격정과 환희에 넘쳐 어쩔줄 몰라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운동복을 가지고나와 새것을 고르느라 뒤적이는 한 일군에게 다 같고같은데 뭘 따로 고르는가고, 16번을 단 운동복이 큼직한게 내 몸에 맞을것 같다고 하시며 그것을 입으시였다.

잠시후 총참모장의 신호에 따라 선수들이 경기장에 입장하였다.

드디여 경기시작을 알리는 호각소리가 하늘가로 메아리쳤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중간지대에서 활약하시면서 중앙과 량익측으로 공격조직도 해주시고 때로는 직접 공을 몰고 상대팀문전을 위협하기도 하시였다.

경기장을 달리면서 서로 다급히 찾고 부르는 선수들의 열기띤 목소리와 함께 어느새 축구경기소식을 듣고 한달음에 달려온 직속구분대 군인들과 주변마을사람들이 저마다 와-와-응원에 열을 올리면서 목청껏 터치는 함성이 운동장을 들었다 놓았다.

참으로 잊지 못할 이채로운 축구경기였다.

시간은 흘러 어느덧 경기가 끝났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량팀선수들을 다 모이게 하시였다. 그러시고는 오늘 경기에서는 1대 0으로 전선부대지휘성원팀이 이겼다고 하시면서 그 승리의 비결에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

… 경기마감에 부대지휘성원팀이 오른쪽으로 공격하다가 갑자기 방향을 바꾸어 왼쪽으로 돌입하는 선수에게 공을 넘겨주었는데 그가 기회를 놓치지 않고 단번차넣기를 한것이 그대로 꼴이 되였다.

적들과의 싸움도 바로 그렇게 하여야 한다. 전술을 잘 써야 적들과의 싸움에서 이길수 있다.

동무들은 적들과의 싸움에서 기묘하고 령활한 전술을 써야 하며 급변하는 전투정황에 맞게 림기응변할줄 알아야 한다. …

력사적인 조선인민군 군단장회의를 소집하시고 전쟁의 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새로운 전략전술적방침을 제시해주신데 이어 축구경기를 통하여 그 수행을 위한 전법과 전술을 터득시켜주시는 위대한 수령님을 우러르며 조선인민군 지휘성원들은 이 전쟁은 이미 이긴 전쟁이라는것을 확신하였다.

세계전쟁사에는 체육과 관련한 일화들이 적지 않다. 그러나 한 나라의 최고사령관이 전쟁의 가장 엄혹한 시기에 수수한 운동복을 입고 평범한 선수가 되여 축구경기장에 나선 례는 없었다.

최고사령부에서 진행된 축구경기에 대한 이야기는 날개가 돋친듯 전 전선에 퍼져갔고 고향에 보내는 전사들의 편지를 통하여 방방곡곡에 전해졌으며 조선인민과 인민군장병들에게 커다란 힘과 용기를 안겨주었다.

이것이 바로 주체103(2014)년 8월 어느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일군들에게 들여주신 이야기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야기를 마치시면서 이 하나의 사실을 놓고도 우리 수령님이시야말로 군사적지략은 물론 담력과 배짱에 있어서도 세상에서 제일이시였다는것을 알수 있다고 하시였다.

적의 대군이 해일처럼 밀려드는 위급한 정황속에서도 배심든든히 축구경기를 하신 위대한 수령님장군기상이 그대로 담겨진 이 전설같은 이야기는 수령이 위대하여 인민과 군대가 위대하고 승리만을 떨칠수 있다는 력사의 진리를 다시금 새겨주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