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의 동식물을 잘 보호하여야 합니다.》 (
조선의 명산, 세계적인 명산으로서 금강산에 대한 국내외의 관심은 더욱 높아지고있다.
금강산은 세계생물구계상으로 중요한 위치에 놓여있고 생물다양성연구와 보호에서 주목할만 한 역할을 하는것으로 하여 2018년 세계생물권보호구로 등록되였으며 세계유산추천목록에도 올라있다.
관광로정, 등산로정을 제외한 대부분지역이 인간활동의 영향을 받지 않아 천연그대로 보존되고있는 금강산의 생태환경은 야생생물들의 훌륭한 서식지를 제공해주는 원천으로 되고있으며 빙하의 영향을 받은 이후 변화되여온 생태학적, 생물학적발전과정을 연구하는데서 독특한 실례를 제공해준다.
지금까지 국내외의 많은 연구자들이 금강산의 경관다양성과 생물다양성에 대한 조사연구를 진행하였다.
금강산은 자연지리적조건이 다양한것으로 하여 온대기원의 생물들을 기본으로 하는 온대중부분포구를 이루고있으면서 한대성, 아한대성, 아열대성기원의 생물들도 포함하고있고 높은 산과 바다 및 해안과 섬, 호수와 담소 및 하천들을 비롯한 다양한 서식지들이 있어 빙하기유류종과 고유종들도 적지 않게 분포되여있다.
우리는 금강산일대에 대한 현지조사를 통하여 만년석송(Lycopodium obscurum), 주목(Taxus cuspidata), 큰만병초(Rhododendron brachycarpum)를 비롯한 유류종들과 금강국수나무(Pentactina rupicola), 금강초롱(Keumkangsania asiatica)을 비롯한 고유종들의 분포특성과 현 상태를 밝혔다.
금강국수나무(P. rupicola)는 조선고유의 1속 1종 고유종으로서 조선중부의 금강군, 고성군, 창도군, 회양군 등에 분포되여있다. 금강산에서는 비사문주변을 비롯한 세존봉, 채하봉과 수미탑일대를 비롯한 비로봉구역과 태상구역, 묘길상부근을 비롯한 백운대구역, 일출봉, 월출봉, 내무재령일대를 비롯하여 바위벼랑으로 되여있고 그늘지고 습한 곳에 많이 분포되여있는데 거의 대부분이 바위벼랑짬에 뿌리를 박고 자라며 그의 수직분포한계는 해발높이 400~1 200m이다. 마지막빙하인 위름빙하의 영향으로 금강산일대에서 해발 800m이상되는 지역들이 산악빙하의 영향을 받은 후 그아래계선에 분포되여있던 금강국수나무(P. rupicola)가 해발 1 120m인 수미탑을 비롯하여 해발 1 200m계선까지 분포지역을 확장한것과 바위벼랑짬에 뿌리를 박고 서식하는것으로 알려져온것에 배치되게 일반토양에서 자라는 개체들도 발견된것 등은 이 일대에서의 식물분포와 그 다양화과정을 해명하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우리는 또한 외금강 구룡연구역에서 갈래잎산조팝나무(Spiraea trilobata)를 새로 찾은것을 비롯하여 금강산일대에 분포되여있는 관묶음식물들을 조사종합하였다.
우리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금강산에는 156과 642속 1 654종 186변종 36변형의 관묶음식물이 분포되여있다.
금강산의 식물다양성, 경관다양성에 대한 연구자료들은 《금강산의 관묶음식물에 대하여》(
이러한 식물다양성은 금강산의 자연경관의 한 부분으로서 높은 과학연구가치와 관광가치를 가지므로 적극 보호하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