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당 제8차대회를 결사보위한 수도당원사단의 위훈

 2021.3.5.

세계적인 보건위기상황이 지속되고있던 2020년 여름 우리 나라에서는 여러 지역에서 발생한 큰물과 태풍피해를 가시기 위한 복구전투가 긴장하게 벌어지고있는 가운데 9월초 또다시 태풍9호에 의하여 함경남북도에서 피해가 발생하는 어려운 난관이 조성되였다.

태풍9호에 의한 폭우와 강풍으로 하여 함경남도와 함경북도 해안연선지대에서 1 000여세대의 살림집들이 각각 파괴되고 적지 않은 공공건물들과 농경지들이 침수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태풍9호에 의한 폭우와 강풍으로 함경남북도에서 피해가 발생한것과 관련하여 주체109(2020)년 9월 5일 함경남도 태풍피해지역에 몸소 나오시여 현지에서 피해상황을 료해하시고 수도 평양의 전체 당원들에게 공개서한 《수도 평양의 전체 당원동지들에게》를 보내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중앙은 조선로동당창건 75돐과 당 제8차대회를 견결히 보위하기 위하여 우리의 수도당원동지들이 들고일어나 재해를 당한 함경남북도의 피해복구전구로 용약 달려나갈것을 부탁합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력사적인 공개서한에서 수도당원들은 우리 당이 제일 믿는 핵심력량이라고 하시며 최정예수도당원사단들을 조직하여 재해를 당한 함경남북도의 피해복구전구로 용약 달려나가 조선로동당창건 75돐과 당 제8차대회를 견결히 보위할데 대하여 호소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수도당원들에게 보내주신 공개서한에서 75성상 승리의 고지마다에 날려온 우리의 당기는 결코 세월의 바람에 나붓겨온것이 아니라 당중앙의 부름이라면 물불을 가림없이 산악처럼 떨쳐일어나 특출한 공헌으로 화답해온 우리 당원들의 거세찬 충성심과 애국의 숨결로 휘날려온것이라고 하시며 우리 당과 혁명투쟁사에 특기할 또 하나의 중대한 승리의 전환점을 마련해야 하는 결정적이고도 책임적인 시각에 수도의 당원들이 기수가 되고 돌격대가 될데 대한 최대의 믿음을 안겨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수도의 당원들이 현장에 가서 해야 할 주되는 과업은 피해복구전투에 떨쳐나선 근로청년들과 군인들의 앞장에서 당정책관철의 선봉이 되고 불씨가 되는것이라고 하시며 수도의 핵심당원들답게 현장진출로부터 철수에 이르는 전기간 복구투쟁과 생활의 모든 면에서 넘치는 기백과 질서정연한 행동으로써 훌륭한 모범을 보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호소에 화답하여 수도의 당원들로 단 하루동안에 최정예수도당원사단들이 조직되여 주체109(2020)년 9월 8일 위대한 수령님위대한 장군님께서 계시는 금수산태양궁전의 마당에서 평양시궐기대회를 가지고 수도당원사단의 전투원들은 수령님장군님의 축복속에 수도 평양을 떠나 피해복구전투장으로 진출하였다.

함경남도의 피해복구전투장으로 달려나간 제1수도당원사단의 전투원들은 생소한 전투현장에서의 첫밤을 세멘트하차로 보내고 새날을 맞이하였으며 건강을 념려하는 현지주민들에게 충혈진 눈가에 웃음을 담고 여기는 최전선이 아닌가고 하면서 당의 뜻을 심장에 새긴 전사들이 어떻게 최전선을 지켜가는가를 실천으로 보여주었다.

함경북도의 피해복구전투장으로 달려나간 제2수도당원사단의 전투원들은 태풍피해로 철길이 막혔다는 소식을 듣고 진출시간이 떠지는것이 너무도 안타까와 파도사나운 날바다를 헤염쳐서라도 기어이 가겠다고 열변을 토로했으며 배에 오르는 시각에도 저저마다 식량보다 먼저 작업공구를 배낭에 넣고 배에 올랐다. 그리고 파도를 헤가르는 배우에서도 공사속도를 앞당길수 있는 묘안을 내놓기 위한 열기띤 토의를 거듭하며 렬차와 배, 륙로로 김책시에 도착하여 전투에 진입하였다.

가정일보다 당에서 걱정하는 일을 먼저 생각하며 주저없이 탄원하여 충성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쳐가는 녀당원들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뜨거운 호소를 받들어나가는 길에서 나이가 무슨 상관인가고 하며 대오의 앞자리를 양보하지 않은 로당원들을 비롯한 수도당원모두가 당정책관철의 선봉이 되고 불씨가 되여 낮과 밤이 따로 없는 피해복구전투를 벌리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같은 호소에 피끓는 심장으로 화답해나선 제1수도당원사단 전투원들은 끊어진 수십리구간의 도로를 복구하며 전투장으로 진출하여 9월 12일부터 29일까지 착공 18일만에 함경남도 홍원군 운포로동자구, 경포로동자구와 리원군 학사대리에 147세대의 현대적인 문화주택을 새로 건설하는 기적을 창조하였다. 그리고 피해가 제일 심하고 복구실적이 뒤떨어진 또 다른 지역들에 새로운 전투장을 전개하고 또다시 더 큰 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맹렬한 돌격전을 벌리였다.

제2수도당원사단의 전체 전투원들도 10월명절전으로 맡겨진 전투임무를 모두 완수하고 또 다른 전투장들로 전투좌지를 옮기고 복구전투를 힘있게 벌리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창건 75돐경축 열병식에서 하신 연설에서 자기들이 맡은 피해복구건설임무를 완수하고도 사랑하는 집이 있는 평양행을 택하지 않고 스스로들 또 다른 피해복구지역으로 발걸음들을 옮긴 애국자들, 마땅히 이 자리에 있어야 할 우리의 핵심들, 자신의 가장 믿음직한 수도당원사단 전투원들에게도 전투적고무와 감사의 인사를 보낸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주체109(2020)년 10월 당창건 75돐경축행사장의 연단에서 내려서시는 길로 함경남도 자연재해복구장을 찾으시여 타지에 나와 수도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이 정말 고생이 많다고 하시면서 그들의 땀과 열정이 깃든 살림집들을 오랜 시간 정겹게 돌아보시며 전문건설자들 못지 않게 살림집들을 손색없이 잘 지었다고, 이 집들은 수도당원들의 당에 대한 충성심의 결정체라고, 최정예수도당원사단의 전투력이 실천에서 남김없이 과시되였다고 대만족을 표시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수도핵심당원들을 지방건설투쟁에 동원시킴으로 해서 나라가 어려울 때 당원들이 설 자리가 어디인가, 당원들의 의무와 역할에 대한 옳바른 인식을 줄수 있게 되였고 중앙과 지방, 온 나라가 시련을 함께 나누며 살아가는 아름다운 사회주의국풍을 확립하는데 기여하였다고 높이 평가하시면서 공사는 방대하고 조건도 불리하였으나 이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의해 마련된 자랑찬 결실은 당원들의 불굴의 심장에 불이 달리고 신념이 불탈 때 그 폭발력은 상상을 초월하는 위력을 낳고 이 세상 넘지 못할 난관이 없다는것을 실증하여주고있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최상최대의 믿음을 받아안은 수도당원사단의 전투원들은 새로 이동전개한 지역들에서 더 높은 자각과 열의를 안고 새로운 창조대전을 벌려 맡겨진 전투임무를 훌륭히 수행함으로써 당중앙의 친위대오, 별동대의 영예를 빛내였으며 주체109(2020)년 11월 20일에는 당이 맡겨준 임무를 훌륭히 수행한 자랑찬 승리와 영광의 보고를 안고 수도 평양으로 돌아와 금수산태양궁전광장에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드리는 수도당원사단 전투원들의 충성의 보고모임을 가지였다.

이처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공개서한을 받아안은 수도의 당원들은 함경남북도 피해복구전투에 한사람같이 떨쳐일어나 피해복구전투장으로 달려나갔으며 전투장들마다에서 기적과 위훈을 떨치며 당창건 75돐을 뜻깊게 경축하고 당 제8차대회를 견결히 보위하는 별동대, 우리 당이 제일 믿는 핵심력량으로서의 영예로운 사명과 임무를 훌륭히 수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