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력사학부 교수 박사 궁영숙
2024.4.12.
조선인민혁명군이 원동훈련기지에서 조국해방의 대사변을 주동적으로 맞이하기 위한 군정훈련을 진행하던 주체30(1941)년 3월 7일 저녁이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이날 식당에 대원들을 모이게 하시고 《국제부녀절을 맞이하는 녀성들을 축하한다》라는 력사적인 강연을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나는 3.8국제부녀절을 맞으면서 조선녀성들의 선봉투사이며 우리 인민혁명군의 꽃인 녀성동지들을 조선인민혁명군 사령관의 이름으로 열렬히 축하합니다.》
조국해방의 최후결전을 앞둔 준엄한 나날속에서도 녀성들의 국제적명절을 잊지 않으시고 강연회까지 조직하시여 녀대원들을 내세워주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웅심깊고 자애로운 사랑과 크나큰 믿음에 전체 대원들, 특히 녀대원들의 마음은 무엇이라 이름할수 없는 세찬 격정으로 끝없이 설레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31년전 녀성들의 사회적지위를 높이며 전세계의 진보적녀성들의 단결과 련대성을 강화할 목적밑에 국제부녀절이 제정된데 대하여 말씀하시면서 이날을 맞으며 세계 각국에서는 녀성들에 대한 사회적처지를 개선하며 그들을 온갖 멸시와 억압에서 해방시키기 위한 투쟁을 벌리고있다고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선의 혁명가들이 우리 나라 인구의 반수를 차지하는 녀성들의 사회적해방을 혁명투쟁의 중요한 과업으로 제기하고 그 실현을 위하여 꾸준히 투쟁하여온데 대하여 해설하시면서 그 과정에 우리 녀성들의 사회생활에서는 근본적인 전환이 일어났다고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교시하신바와 같이 반일인민유격대를 창건하던 시기에 녀성들은 무기획득을 위한 투쟁과 유격대의 작식대공작에 자원하여나섰으며 두만강연안 유격근거지에 인민혁명정부를 세우고 민주주의적시책을 실시하기 위한 투쟁에서도 큰 역할을 하였다.
유격근거지 녀성들은 일제《토벌》대가 달려들 때에는 유격대와 한전호에서 용감하게 싸우며 조선녀성의 불굴의 기개를 남김없이 과시하였다.
일제침략자들을 때려부시기 위한 격렬한 투쟁속에서 우리 녀성들은 한가정의 울타리를 벗어나 자기의 운명을 나라와 겨레의 운명과 련결시키고 조국해방을 위한 투쟁에 한몸바쳐 싸우는 혁명투사로 자라나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선인민혁명군 대원들속에는 조국의 해방과 인민의 자유와 해방을 위하여 영웅적으로 싸우다가 최후를 마친 녀성투사들이 적지 않다고 하시면서 리계순, 박록금, 김확실, 마국화, 허성숙 등 녀성투사들에 대하여 감회깊이 회고하시였다.
장내는 숭엄한 분위기에 휩싸였다. 뜨거운 애정을 담아 떠나간 녀성투사들의 위훈에 대하여, 그들이 인민혁명군건설과 활동에서 이룩한 업적에 대하여 말씀하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강연을 들으며 조선인민혁명군 대원들은 수령님의 한없는 동지애의 세계를 다시금 깊이 느끼게 되였다.
이어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선인민혁명군 대오에 서있는 녀대원들은 모두가 다 우리의 자랑이고 조선녀성들의 귀감이며 동무들의 위훈은 조국력사에 길이 빛날것이라고 하시면서 앞으로 녀성들의 사회적해방을 위한 투쟁을 더욱 강화하기 위하여 나서는 문제들을 구체적으로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선 녀성들의 사회적해방을 담보할수 있는 사회제도를 마련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온갖 사회악을 빚어내는 일제의 식민지통치와 봉건적 제 관계를 청산하고 근로하는 인민이 주인이 된 새 사회를 세워야만 녀성문제를 종국적으로 해결할수 있다고 강조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우리는 일제의 식민지통치밑에서 신음하는 우리 녀성들의 참혹한 처지를 똑똑히 알고 인민들의 민족적의분과 적개심을 분출시켜 일제를 하루빨리 조국땅에서 몰아내고 남녀가 평등한 자유와 권리를 가지고 행복하게 사는 새 사회를 건설하기 위하여 적극 투쟁하여야 한다고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녀성들의 사회적해방을 위한 투쟁을 강화하기 위하여서는 또한 우리모두가 녀성문제에 대하여 새롭게 인식하고 각성하여야 한다고 하시였다.
녀성들의 사회적해방을 위한 문제는 조선혁명의 한부분이며 중요한 력사적과제의 하나이다.
녀성들을 온갖 계급적 및 민족적억압과 불평등, 무권리에서 해방할데 대한 문제는 바로 반제반봉건민주주의혁명을 떠나서 생각할수 없다.
녀성들이 인구의 절반을 차지하고있는 우리 나라에서 녀성문제를 해결하는것은 매우 중요한 과업으로 되고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것을 똑바로 알고 녀성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투쟁을 더욱 과감히 전개해나가야 한다고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모든 사람들의 머리속에 남아있는 낡은 봉건사상잔재를 청산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력사적으로 내려오면서 뿌리깊이 박혀있는 봉건유교도덕으로 하여 많은 사람들이 아직까지 남존녀비의 낡은 관습에서 벗어나지 못하고있는데 대하여 상세히 분석하시였다.
계속하시여 우리가 사람들의 머리속에 남아있는 남존녀비의 낡은 관념을 뿌리뽑지 않는다면 혁명투쟁에서 녀성이라는 하나의 큰 력량을 잃게 된다고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모든 지휘성원들과 대원들은 인민들속에서 군중정치사업을 힘있게 벌려 녀성들을 조국광복회와 반일부녀회를 비롯한 혁명조직들에 많이 받아들이며 그들속에서 핵심을 키워내는데 언제나 깊은 관심을 돌려야 한다고 하시였다. 특히 소부대, 소조활동에 참가하는 녀대원들은 녀성들속에 깊이 들어가 조국광복회10대강령을 알기 쉽게 해설해주어 그들을 조국광복회조직에 굳게 묶어세우는 한편 반일투쟁에 적극 떨쳐나서도록 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녀성들의 사회적해방을 위한 투쟁에서 조선인민혁명군 녀대원들이 언제나 선봉적역할을 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모두다 조국의 해방과 녀성들의 사회적해방을 위하여 몸과 마음을 다 바쳐 싸워나가자고 열렬히 호소하시였다.
장내에서는 또다시 요란한 박수가 터져올랐다.
이날 위대한 수령님께서 하신 강연은 녀성문제에 관한 사상리론의 독창성, 우리 나라 녀성운동의 력사와 당면과업들에 대한 명철한 분석으로 하여 조선인민혁명군대원들을 크게 감동시켰다.
참으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일찌기 항일혁명의 나날에 벌써 녀성들의 사회적해방을 혁명투쟁의 중요한 과업으로 제기하시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령도하여오신 녀성해방의 위대한 은인이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