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의 위업, 주체의 위업을 완수하고 사회주의강성국가를 일떠세우기 위한 우리 인민의 간고한 투쟁은 수많은 영웅들을 낳았으며 그 대오속에는
혁명의 주체에서 핵심력량으로 되는 로동계급은 사회적인간의 본성적요구를 체현한 선진계급이며 전체 인민의 리익을 대표하는 혁명의 령도계급이다.
사회의 어느 계급보다도 혁명성과 단결력이 강하고 자주성이 높은 계급, 자주적으로 살며 발전하려는 인민대중의 요구와 지향을 대표하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에 앞장서는 계급이 다름아닌 로동계급이다.
우리의 로동계급이 힘이 있다고, 우리 로동계급은 다 악전고투하면서 혁명할 각오가 되여있는 좋은 사람들이라고 언제나 높이 평가해주신
우리의 영화예술이 영웅적인
우리의 로동계급은 우리 혁명의 매시기, 매 단계마다 영웅적투쟁으로 혁명의 령도계급, 핵심부대로서의 사명과 임무를 훌륭히 수행하여왔다.
당과 수령의 품속에 자라난 우리 로동계급의 영웅적면모는 예술영화의 귀중한 형상원천으로 되였다.
빈터에서 자립적국방공업의 터전을 다지고 포화속에서 손으로 피대를 돌려가며 무기와 탄약을 생산한 군자리혁명정신의 창조자들, 천리마시대를 이 땅에 펼친 천리마기수들, 묵묵히 한생을 바쳐가며 당이 맡겨준 혁명소에 위훈의 자욱을 수놓아간 시대의 공로자, 선구자들, 고난의 행군길에 앞장선 자강도사람들, 락원과 성강의 로동계급들…
각이한 년대들에 영웅적위훈을 세운 로동계급의 전형들을 주인공으로 내세워주심으로써
그 대표작이 바로 조선영화의 얼굴-다부작예술영화 《민족과 운명》의 기둥작품으로 최상의 수준에서 완성된 로동계급편이다.
주체82(1993)년 2월 《민족과 운명》 로동계급편의 창작을 몸소 발기하신
그리고 그해 3월에는 로동계급을 취급하는 경우 황철이나 강선의 로동계급을 기본으로 하여 그려야 한다고 하시면서 천리마운동의 선구자인 진응원에 대한 내용을 취급하는것이 좋을것 같다고, 로동계급을 어떻게 그리는가 하는것이 중요하다고 재삼 당부하시였다.
이뿐이 아니다.
1970년대에 우리 나라 로동계급을 취급한 명작으로 완성된 예술영화 《로동가정》도
그리고 전화의 불길속에서 수류탄을 만들어 전쟁승리에 이바지했고 전후복구건설의 나날에는 빈터에서 양수기와 굴착기도 만들어낸 락원의 로동계급의 투쟁을 그린 예술영화 《언제나 한마음》과 그 속편들도 역시
우리 인민의 영웅주의, 우리 로동계급의 영웅주의는 개인영웅주의가 아니라 대중적영웅주의이다.
로동계급이 가장 선진적이며 혁명적인 계급으로 되는것은 높은 사상성, 집단주의정신을 가지고있으며 조직성과 단결력이 강하기때문이다.
우리 당은 모든 사람들이 다 영웅이 될것을 요구하며 또 우리 사회에서는 누구나 다 영웅이 될수 있다는것이 우리
집단주의의 발현인 대중적영웅주의는 대중의 무궁무진한 힘으로 혁명과 건설을 빠른 속도로 다그치게 하는 중요한 요인이다.
예술영화들에서 우리 시대 인간들의 대중적영웅주의가 집단주의적생명관에 기초하고 조직의 지도와 집단의 적극적인 협력에 의해서만 발휘될수 있다는 사상을 두드러지게 그려보이도록 하시면서
1970년대에 경공업부문 로동계급의 투쟁과 생활을 담은 아담한 작품으로 창작된 예술영화 《재단사》의 창작가들은 처음에 주인공을 말없이 혼자서 밤을 새워가며 일을 잘하는 인물로 형상하였다.
이날
어떤 사람이 영웅인가를 사람들에게 그려보이고 대중적영웅주의, 집단주의적영웅관에 대해 옳은 인식을 주는것은 영화예술의 중요한 사명이다.
우리의 영화예술이 영웅적인
당과 수령의 사랑과 믿음은 로동계급에게 무한대한 보답의 열정을 주어 그들로 하여금 혁명초소들에서 영웅적위훈을 떨치도록 하고있다.
로동계급이 선진계급으로서 다른 계급보다 계급의식과 집단주의정신이 높고 혁명성이 강한것은 사실이지만 로동계급도 어디까지나 당과 수령의 옳바른 령도를 받아야 자기 사명과 역할을 원만히 수행할수 있다.
시련과 난관이 겹쌓인대도 오로지 당과 수령을 따라 영원히 한길을 가며 그 길에 영웅적위훈의 자욱을 수놓아가려는 우리 로동계급의 영웅적인생관에 떠받들려 강선의 진응산과 락원의 정순반장을 비롯한 영화의 주인공들도 태여났고 강선과 대안, 락원과 성강의 로동계급들에 대한 예술영화들도 만들어질수 있었다.
각이한 시대, 각이한 장소에서 그들이 세운 위훈의 구체적표현은 같지 않아도 심장에 고패친 영웅성의 원천은 역시 누구에게나 같았으니 그것은 바로 사랑과 믿음에는 보답이 따라야 한다는 량심이였고 의리였다.
다부작예술영화 《민족과 운명》 로동계급편에는 이런 대목이 있다.
진응산이 입당을 청원하려던 때에 간첩암해분자인 직맹부위원장은 그에게 《과거로 돌아가 보증을 받아오라.》는 모욕적인 말을 던진다.
고통의 도가니를 안고 파철무지로 나가 선별작업을 하는 진응산의 얼굴우에는 심장의 피를 토하는듯한 마음속소리가 울린다.
《
이 장면을 보아주신
이러한 형상은 고귀한 정치적생명을 안겨주고 참된 삶의 길로 이끌어주는 당과 수령의 사랑과 믿음이 우리 로동계급들에게 한목숨 기꺼이 바쳐서라도, 한생을 깡그리 바쳐서라도 반드시 보답할 불같은 맹세를 안겨주는 영웅적위훈의 원천이라는것을 잘 보여주었다.
그 어떤 보수나 평가도, 높은 수훈이나 명예칭호도 바람이 없이 묵묵히 한생을 바쳐가는 공로자들의 소행을 일일이 찾아내여 높이 평가해주는 당과 수령의 다심한 은정에 대해 전하는 작품들도
예술영화 《평범한 사람》, 《등대》를 비롯하여 시대의 공로자들의 헌신적인 투쟁을 소재로 한 예술영화들에서 주인공들의 생활을 보살피는 당조직과 인민정권의 고마운 손길은 곧 우리
이러한 영화들은 당과 수령의 해빛이 차넘치는 이 땅에는 그늘진 곳이 있을수 없고 당과 수령의 은혜로운 손길이 있어 공로자들의 위훈도 빛을 뿌리게 된다는것을 잘 보여주었으며 평범한 로동계급들이 영웅적으로 살며 영웅이 되는 우리 사회의 현실을 생동하게 반영하면서 위대한 수령, 위대한 당의 품이야말로 인민이 운명을 전적으로 맡기고 사는 한없이 자애로운 품이라는것을 진실하게 보여주었다.
영웅의 명예는 생활의 한순간이 가져다주는 기회의 선사품이 결코 아니며 영웅적위훈은 돌발적인 계기에 즉흥적으로 우연히 발휘될수 없다.
우리의 로동계급은 당이 결심하면 무조건 한다는 철석의 신념을 가지고 그 어떤 어려운 과업도 성실히 수행하는 결사관철의 부대이다.
강계정신의 창조자들이 어떤 신념과 의지의 소유자들이였는가를 보여준 예술영화 《자강도사람들》에도 우리
비록 중소형발전소건설돌격대 려단장직을 맡은 도당일군의 생활을 기본으로 극이 전개되고있지만 이 영화는 사실상 제목 그대로 영웅적로동계급을 골간으로 한 자강도사람들 모두를 주인공으로 내세우고있다.
주체90(2001)년 2월 이 영화의 작업필림을 보아주신
고난의 행군시기 자강도사람들은 자본주의물에 들지 않았다고, 다른 도들에서는 사람들이 배낭을 메고 장사를 다닐 때 자강도사람들은 손달구지를 끌고 밭에 거름을 실어날랐다고, 자신께서는 《가는 길 험난해도 웃으며 가자》는 구호를 들고 고난의 행군을 락원의 행군으로 이어가는것을 보고 큰 힘을 얻으시였다고 하시면서
창작가들이
이에 대해 여러 작품들의 창작실천과정에 있었던 이야기들을 생동한 실례로 들수 있다.
주체60(1971)년 7월 예술영화 《로동가정》을 지도하여주시면서
그리고 주체61(1972)년12월에는 예술영화 《압연공들》의 작업필림을 보아주시고 학습에 대한 로동계급의 태도를 옳게 취급하도록 바로잡아주시였으며 주체64(1975)년 10월에는 예술영화 《산정의 수리개들》에서 로당원인 억만이 땅을 파지 않고 철탑을 세우는 문제를 기술이 부족하여 반대하였지만 인차 잘못을 깨닫고 젊은 사람들을 지지해주는것으로 형상을 고쳐주시였다.
영웅적으로 살며 투쟁하는것은 사람에게 있어서 가장 고귀한 사회정치적생명을 끝없이 빛내이는 영생의 길이며 순간을 영웅적위훈으로 빛내일뿐아니라 한생을 끝까지 영웅적인 삶으로 빛내이는 사람이 진짜영웅이다.
오늘도 영웅적인
당과 수령의 두리에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쳐 당과 수령을 결사옹위하며 그 어떤 풍파와 역경속에서도 당과 수령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고 당과 수령의 결심이라면 물과 불속에라도 뛰여들어 해내고야마는것이 백두산절세위인들의 슬하에서 주체혁명의 핵심부대, 나라의 맏아들로 자라난 영웅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