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경제학부 박사 부교수 조길현
2016.10.21.
모비론은 비날론과 함께 우리 나라에 풍부한 석회석과 무연탄을 원료로 하는 주체적인 화함섬유이다.
오늘 주체적인 모비론공업이 창설되여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크게 이바지하게 된데는 한평생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면불휴의 로고와 뜨거운 심혈이 깃들어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이불솜문제를 풀자면 모비론공장을 건설하여야 합니다. 모비론솜을 생산하여 인민들에게 공급하여주면 그들이 아주 좋아할것입니다.》 (《김일성전집》 제71권 444페지)
모비론공장은 어제날 헐벗었던 우리 인민들에게 비날론공장을 지어주시여 옷에 대한 걱정을 영원히 모르게 하여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 인민들속에 한가닥 남아있던 이불에 대한 걱정마저 영영 가시여주시려고 마련하여주신 은혜로운 사랑의 창조물이다.
모비론으로는 목화솜이나 모보다도 더 따스하고 포근하며 탄성이 좋은 솜이불과 모포를 비롯하여 털내의와 털모자, 겨울모자, 고급침대깔개와 비옷, 모기장 등을 만들수 있다.
우리 나라에서 모비론의 력사는 인민들의 친어버이가 되시여 인민들의 가슴속 천만가지 소원도 갈피갈피 헤아려주시고 다 풀어주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사랑의 력사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적인 모비론공업을 창설하시기 위하여 그 연구사업을 몸소 발기하시고 힘있게 밀어주시였다.
주체52(1963)년 11월초 과학원 함흥분원의 과학자들을 평양으로 부르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그들과 자리를 같이하시고 우리 나라의 겨울은 대단히 추운데 우리 인민들에게는 지금 겨울에 입을 옷과 이불에 넣을 솜이 부족된다고 하시면서 과학자들이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수 없겠는가고 물으시였다.
과학자들로부터 자연솜과 모를 대신할수 있는 화학섬유에 대한 세계적인 연구추세에 대하여 주의깊게 들으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단호한 어조로 우리 나라에 풍부한 원료로 새로운 섬유를 얻는 연구를 시작할데 대한 결론을 내리시였다.
과학자들은 카바이드를 시초원료로 하여 유기합성공업을 발전시킬데 대한 위대한 수령님의 교시대로 마침내 우리 나라에 풍부한 무연탄과 석회석에서 새로운 섬유를 얻어내는 실험실적방법에 성공하였다.
과학자들의 연구정형에 대하여 늘 알아보시고 세심히 보살펴주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새로운 섬유의 연구사업이 성공하였다는 보고를 받으시자 못내 기뻐하시면서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를 지도하시는 그 바쁘신 가운데서도 시간을 내시여 몸소 섬유시제품을 보아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여러가지 색갈의 시제품을 친히 하나하나 만져보시면서 무게도 가늠해보시고 손등으로 그 포근함도 헤아려보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솜이 아주 좋다고 하시면서 이제는 시제품이 나왔으니 더 완성하여 공장만 지으면 제품을 대대적으로 생산할수 있을것이라고 더없이 기뻐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후에도 여러차례에 걸치는 당중앙위원회 정치위원회와 도당위원장협의회, 해당 부문 지도일군들의 협의회를 소집하시고 새로운 섬유로 자연솜과 모를 완전히 대용할수 있게 연구를 심화시키도록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63(1974)년 3월 16일에는 새로운 섬유의 생산을 공업화하여 우리 나라 섬유의 질적구성을 다양하게 할데 대하여 가르쳐주시면서 새로 연구해낸 그 섬유가 모와 자연솜을 훌륭히 대신할수 있다는 뜻에서 친히 모비론이라고 이름까지 지어주시였다.
모비론은 참으로 위대한 수령님의 인민에 대한 지극한 사랑에 의하여 연구의 씨앗이 심어지고 꽃이 피고 열매를 맺은 사랑의 솜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모비론공업화를 위한 연구사업성과에 토대하여 모비론생산의 공업화를 위한 사업을 현명하게 령도하시였다.
주체69(1980)년 7월 함경남도의 인민경제 여러 부문사업을 현지지도하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과학원 함흥분원의 과학자들이 모비론연구사업에서 완전히 성공하고 중간공장을 성과적으로 돌리고있다는 보고를 받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69(1980)년 7월 10일 현지에서 함경남도 공업부문 일군협의회를 소집하시고 회의의정에 모비론공장건설문제를 상정시키시였으며 회의에서 새로 건설할 모비론공장생산능력과 단계별생산목표를 제시하여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모비론공장의 생산능력을 2만t으로 규정해주시였으며 주체70(1981)년의 제1단계에서 1만t, 주체71(1982)년의 제2단계에서 2만t 생산할데 대한 단계별생산목표도 제시하여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모비론공장의 위치를 몸소 잡아주시고 건설에서 나서는 문제들도 모두 풀어주시였다.
주체69(1980)년 7월 17일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당중앙위원회와 정무원의 책임일군들을 현지에 부르시여 공장을 2.8비날론련합기업소 수직방사직장옆에 평행으로 앉히며 공장건물은 5층으로 짓되 생산공정을 우에서부터 아래로 내려오면서 배치하여 공장건물이 자리도 얼마 차지하지 않게 하고 뽐프같은 설비들을 놓지 않아도 될수 있게 해주시였다.
이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공장의 건설 및 운영로력문제와 모비론생산에 필요한 카바이드보장문제까지 해결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공장건설에 어느 한 건설련합기업소 로력을 1 000명 돌리고 2 000명 규모로 청년돌격대를 조직하여 내보낼데 대한 조치를 취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새로 건설하는 모비론공장운영에 필요한 로력은 함경남도안의 고급중학교졸업생들을 받아 양성하여 쓰도록 하며 모비론공장운영로력은 녀성들로 배치하고 필요한 부문에는 남자로력을 좀 배합하여 배치하도록 하시였다.
모비론공장에 필요한 카바이드는 2.8비날론련합기업소에 5만t짜리 밀페식카바이드로를 새로 한기 더 건설하여 보장하도록 조치를 취해주시였다.
이처럼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공장의 건설부지를 정해주시는것으로부터 공장규모와 생산공정의 배치, 건설로력의 조직과 완공이후의 공장운영로력에 이르기까지 전문일군들도 미처 생각하지 못한 세세한 문제들을 빈틈없이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모비론공장건설에 깊은 관심을 돌리시고 건설과정에 제기되는 문제들을 다 풀어주시였다.
주체69(1980)년 9월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함경남도를 현지지도하시면서 오시는 첫 걸음에 먼저 모비론공장건설정형부터 알아보시고 떠나시는 마지막시각까지도 모비론공장을 잘 지을데 대하여 간곡하게 가르치시였다.
주체69(1980)년 12월 10일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현지에서 당중앙위원회 정치국확대회의를 여시고 모비론공장건설에 필요한 로력과 자재를 제때에 보장하기 위한 대책을 세워주시였으며 건설에서 걸리고있던 대상설비를 보장하기 위하여 주체69(1980)년 12월부터 주체70(1981)년 1월까지의 기간을 모비론공장설비생산월간으로 정하고 모비론공장설비생산깜빠니야를 벌리도록 획기적인 조치를 취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70(1981)년 5월 26일 이른새벽에 전화로 모비론공장건설을 빨리 완공할데 대하여 가르쳐주시면서 다른 공사를 미루는 한이 있더라도 모비론공장을 먼저 완공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설비를 늦잡지 말고 집중적으로 넣어주도록 대책을 세워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70(1981)년 8월 중순 함경남도를 찾으시여 공장조업을 위한 준비정형을 료해하시고 조업을 빨리하며 앞으로 생산을 정상화할데 대하여 밝혀주시였다.
이리하여 주체70(1981)년 10월 10일 조선로동당창건 36돐을 맞으며 주체적인 모비론공장의 준공식이 진행되였다.
우리 나라의 주체적인 모비론공업의 창설에는 위대한 수령님의 원대한 구상을 실현하기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도 깃들어있다.
주체69(1980)년 7월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의 뜻을 높이 받들어 모비론공장건설이 시작되는것과 관련하여 유능한 일군들로 강력한 지휘부를 편성하여 주시였으며 그들이 해야 사업내용까지 밝혀주시였다.
련이어 모비론공장건설에서 나서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풀기 위하여 과학원 함흥분원의 백수십명의 우수한 과학자들로 《4.15기술혁신돌격대》를 무어 현장에 파견하는 조치를 취해주시였으며 그 이후에도 함경남도에서 어버이수령님의 구상과 의도대로 공장건설을 다그쳐나가도록 현명하게 이끌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주체적인 화학섬유공업의 창설과 강화발전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은 오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에 의하여 대를 이어 길이 빛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에서 하신 중앙위원회사업총화보고에서 화학공업부문에서 생산을 정상화하며 화학제품생산의 주체화를 높은 수준에서 실현할데 대한 과업을 제시하시였다.
이리하여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마련하여주신 주체적인 비날론공업과 모비론공업을 비롯한 화학공업을 경제강국건설의 현실적요구에 맞게 더욱 발전시켜나갈수 있게 되였다.
이처럼 주체적인 모비론공업은 위대한 수령님들과 경애하는 원수님의 조국과 인민에 대한 무한한 사랑과 애국헌신의 장정을 력사에 아로새기며 경제강국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 적극 이바지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