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녀성들의 참다운 권리와 지위를 보장해주는 조선의 사회주의

 2019.4.6.

《어머니가 되는것이 두렵다.》

이것은 언제인가 당보에 실렸던 어느 한 나라 녀성들의 불우한 처지를 소개한 기사내용의 한토막이다. 녀성이라는 존재가 사회적불평등의 대명사로 되여있고 녀성으로서의 초보적인 권리가 무참히 짓밟히고있는 자본주의사회에서 녀성천시가 빚어낸 울분에 찬 목소리이다.

녀성은 가정과 사회의 꽃이다. 세계인구의 절반을 차지하고있는 녀성들은 가정의 화목과 복리증진, 사회의 발전에서 커다란 역할을 놀고있다.

녀성들이 가정과 사회에서 어떤 지위를 차지하고 그들의 권리가 어떻게 보장되는가 하는것은 해당 사회의 문명수준과 진보성을 평가하는 중요한 척도이다. 녀성들의 권리와 지위를 존중하고 보호하는것이 사회의 법적 및 도덕적의무로 될 때 해당 사회는 발전되고 문명한 사회라고 평가될수 있는것이다.

그러나 세계의 많은 나라와 지역들에서 녀성들의 존엄과 권리는 여러가지 요인들에 의해 무시당하고있으며 그들의 사회적지위와 역할문제는 의연히 절박한 해결을 요구하고있다.

어떤 사회제도에서 사는가에 따라 녀성들의 사회정치적지위와 권리는 서로 다르게 규정되고 실현되게 된다.

약육강식이 생존법칙으로 되여있고 인간증오, 녀성천시사상이 뿌리깊이 박혀있는 자본주의사회에서 녀성들의 참다운 지위와 권리보장은 실현불가능한 꿈으로 되고있다.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정치와 경제, 문화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녀성들이 사회의 구속물로, 범죄의 희생물로 되는 불행한 처지에서 여전히 벗어나지 못하고있다.

해방전 우리 녀성들의 처지가 어떠했는가 하는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봉건적구속과 정치적무권리, 사회적질곡속에서 녀성들은 자기집울타리밖을 넘겨다보는것조차 두려워하였으며 집안잡사의 멍에를 진 말하는 도구로 무지와 몽매속을 헤매였다. 녀성들은 일제식민지통치의 가혹한 칼부림속에서 인간이하의 온갖 수모와 멸시를 받으며 고역에 시달렸고 수많은 녀성들이 일본침략군대의 위안부로 끌려다니다가 낯설은 이국의 광야에 꽃다운 청춘을 묻어버리지 않으면 안되였다.

세기와 세기를 이어오며 우리 녀성들이 그처럼 갈망해오던 남녀평등의 권리는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 조국을 찾아주시고 녀성들을 사회발전을 추동하는 힘있는 력량으로 내세워주신 그때부터 실현되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항일혁명투쟁시기에 이룩된 녀성운동의 빛나는 혁명전통에 기초하여 근로녀성들을 광범히 망라하는 참다운 녀성조직을 결성하도록 해주시였으며 녀성들의 평등권과 정치적권리를 법적으로 보장하는 남녀평등권법령을 직접 작성발포하시였다.

력사에는 우리 수령님처럼 녀성들을 가정일의 무거운 부담에서 해방하는 과업을 당대회의 높은 연단에서 《혁명》이라는 부름과 함께 불러주신 위인은 없었다.

조선녀성, 우리 수령님께서 반만년력사에 처음으로 보석같이 닦아 빛내여주신 그 부름을 우리 장군님께서 고난의 광풍속에서도 억세게 지켜주시였고 오늘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나라의 축복받은 꽃들로 내세워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녀성들은 혁명의 한쪽수레바퀴를 떠밀고나가는 힘있는 력량입니다.》

오늘 우리 녀성들은 혁명과 건설의 힘있는 력량으로, 조국의 미래를 키우는 담당자로 값높은 삶을 누리고있다.

우리 나라 사회주의는 녀성들에게 참다운 권리를 보장해주는 가장 우월한 사회주의이다.

녀성들은 당과 국가의 녀성중시정치에 의하여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참다운 권리를 보장받으며 행복하고 존엄높은 생활을 마음껏 누리고있다.

어디가나 녀성들을 존중하고 어디서나 녀성들을 떠받드는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에서 녀성들은 이 세상 가장 높은 자주적존엄과 인격, 민족적자부심을 지니고 자기의 권리를 마음껏 누려가고있다.

우리 나라에서는 녀성의 인격을 존중하는것이 하나의 사회적풍조로, 미덕으로 되고있을뿐아니라 사회주의헌법과 녀성권리보장법, 사회주의로동법을 비롯한 많은 법들과 녀성들을 위한 국가적, 사회적시책들에 의하여 녀성들의 모든 권리가 실현되고있다.

정치생활분야에서 우리 녀성들은 나라의 당당한 주인으로서 국가사회활동에 자유롭게 참가하고있으며 사회발전에 커다란 기여를 하면서 자기의 존엄과 영예를 떨치고있다.

녀성들에 대한 제한조치를 법화하고있는 자본주의나라들에서 수많은 녀성들이 정치적권리를 빼앗기고 차별시되고있을 때 우리 나라에서는 평범한 녀성로동자가 나라의 정사를 론하는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이 되고 수많은 녀성들이 당, 정권기관, 근로단체조직들에서 자기의 정치적권리를 마음껏 행사하며 인민의 충복으로 일하고있다.

경제생활과 문화생활분야에서도 우리 녀성들은 국가로부터 참다운 권리를 실질적으로 보장받고있다.

로동분야만 보더라도 국가가 녀성들에게 남성과 평등하게 로동에 참가할수 있는 권리와 로동보호를 받을 권리, 사회보장을 받을 권리를 보장해준다. 녀성들이 로동에 마음놓고 참가할수 있도록 주민지역과 공장, 기업소들에는 탁아소와 유치원, 편의시설이 꾸려져있으며 국가와 사회부담으로 어린이들을 맡아 키우고있다.

자본주의나라들에서는 일자리를 제일 힘들게 얻는것도 녀성들이고 임신과 해산을 구실로 해고자명단의 첫자리에 오르는것도 녀성들이다. 그들은 장시간 고된 로동을 강요당하고도 남성들에 비해 적은 임금을 받고있다. 발전되였다고 하는 자본주의나라들에서 녀성들의 해산비는 최고 1만US$에 달하며 산모의 하루입원비는 1 200US$, 갓난애기의 하루입원비는 1 400US$라고 한다. 많은 녀성들이 아이를 낳아키우는 부담을 감당해낼수 없어 해산을 스스로 포기하고있으며 그로 인하여 출생률은 계속 떨어지고 해당 나라의 발전을 심히 저애하고있다.

우리 나라에서 녀성들은 무상치료제의 혜택속에 병이 나도 돈 한푼 내지 않고 의료봉사를 받고있으며 산전산후휴가제와 같은 고마운 시책들을 실생활에서 직접 체험하고있다.

우리 나라에서는 녀성들이 자식을 많이 낳아 키우는것을 적극 장려하고있다. 세쌍둥이, 네쌍둥이를 낳아 키우는 녀성들에게는 담당의사를 두며 살림집을 주고 약품, 식료품, 가정용품을 무상으로 공급하는것과 같은 특별한 혜택을 돌리고있다. 아이를 많이 낳은 녀성들을 사회적으로 우대하고 내세워줄뿐아니라 그들에게 《모성영웅》칭호까지 안겨주고있다.

우리 어머니들은 당의 품속에서 이렇게 훌륭히 키운 자식들을 조국이 부르는 초소에 남먼저 내세우고 그 길에서 참된 삶을 빛내도록 하는데서 긍지와 자부심을 찾고있다.

이것이 녀성들에게 사회적인간의 모든 지위와 권리를 참답게 보장하여주고있는 우리 나라 사회주의의 현실이다.

《녀성은 꽃이라네》, 《사랑하시라》, 《안해의 노래》, 《우리 며느리》, 《우리 집사람》, 《준마처녀》와 같은 노래들이 끝없이 울려퍼지는 사회주의제도의 품속에서 우리 녀성들은 혁명의 한쪽수레바퀴를 떠밀고나가는 힘있는 력량으로, 나라의 꽃으로 떠받들리우며 복된 삶을 누리고있다.

오늘 우리 사회주의는 그대로 우리 녀성들의 삶과 위훈의 거창한 활무대이다.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부문들과 들끓는 전야마다에도 남성들과 당당히 어깨겯고 기세차게 달리는 녀성들이 서있으며 이역의 하늘가의 시상대에서 펄펄 휘날리는 람홍색공화국기를 우러러 눈물을 흘리며 경례를 보내는 체육인들속에도 우리의 미더운 조선녀성들이 있다.

우리 나라에서 녀성들의 지위와 권리가 최상의 수준에서 보장되고있는것은 백두산절세위인들의 녀성중시의 정치가 안아온 빛나는 결실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와 위대한 장군님께서 마련해주시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이끄시는 우리 식 사회주의는 우리 인민들과 녀성들의 마음속에, 생활속에 깊이 뿌리내리였다.

사회주의를 버리면 녀성으로서의 지위와 권리도 잃게 된다는것이 조선녀성들이 간직한 드팀없는 신념이다.

우리 녀성들은 앞으로도 태양의 축복속에 나라의 꽃, 생활의 꽃, 가정의 꽃으로 더 활짝 피여나 조선녀성의 긍지와 자부심을 온 세상에 떨쳐갈것이며 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를 끝없이 빛내여나가는데 적극 이바지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