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고려의학발전의 강령적지침을 마련해주시여

 2021.3.1.

오늘 고려의학은 인민들의 건강증진에 참답게 이바지하는 우리 민족의 당당한 전통의학으로 발전하였다.

우리의 고려의학이 국내에서는 물론 세계적인 판도에서 높은 신뢰와 평가를 받는 당당한 민족의학으로 고수되고 발전할수 있은것은 전적으로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와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고려의학과 신의학을 옳게 배합하여 발전시키는것은 인민보건사업에서 우리 당이 견지하고있는 중요한 방침입니다.》 (김정일전집》 제23권 200페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고려의학과 신의학을 옳게 배합하여 발전시키는것을 인민보건사업에서 우리 당이 견지하여야 할 중요한 방침으로 제시하시고 고려의학부문에서 새로운 전환을 가져오도록 현명하게 이끌어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주체63(1974)년 4월 보건부문 책임일군들에게 환자치료에서 고려치료방법을 널리 받아들이고 고려의학과 신의학을 옳게 배합하여 발전시키는것은 인민보건사업에서 우리 당이 견지하고있는 중요한 방침이라고 하시면서 고려의학은 우리 선조들이 창조하고 발전시켜온 민족의 귀중한 유산이며 치료방법과 치료효과에 있어서 좋은 점이 많다는것과 지금 세계적으로 동방의 전통의학을 받아들이는것이 하나의 추세로 되고있다고 가르치시였다. 그리고 환자치료에 고려치료방법을 널리 받아들이는데서는 진단을 과학적으로 하는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진단을 과학적으로 하여야 처방을 바로 내리고 치료대책을 잘 세울수 있다고 하시면서 아직 진단의 과학성을 담보하지 못하고있는 고려의학을 신의학과 옳게 배합하여 과학화할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가르치심을 높이 받들고 보건부문에서는 고려의학을 발전시키기 위한 힘찬 투쟁을 벌리였으며 그 과정에 오랜 옛날부터 우리 인민들속에서 전해내려오는 민간료법을 조사장악하여 과학리론적으로 체계화하며 가치있는 민간료법들을 환자치료사업에 널리 받아들이는데서 적지 않은 성과를 이룩하게 되였다. 이와 함께 새로운 약초자원을 적극 찾아내고 그에 대한 연구사업을 강화하여 효능이 높은 고려약을 많이 만들어냄으로써 의료봉사활동에서 고려치료의 비중을 훨씬 높여나가게 되였다.

보건부문의 연구집단에서는 고려약을 먹기 좋고 편리하게 쓸수 있도록 여러가지 형태로 만들기 위한 연구사업을 심화시켜 알약과 가루로 된 여러가지 약들을 제조하는데 성공하였지만 먹는 량이 많아 쓰기가 대단히 불편하였다. 감기약인 패독산이나 대장염에 좋은 설사멎이약만 보아도 한번에 쓰는 량이 너무 많아 환자들이 약먹는것을 몹시 힘들어하였다.

보건부문의 연구집단이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수차의 기술협의회를 벌리면서 여러가지로 모색하였으나 좀처럼 전진이 없었다.

바로 이러한 시기였던 주체70(1981)년 12월 27일 어느 한 병원을 찾아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의료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시고 의료사업정형과 고려의학연구사업에서 나서는 문제들을 하나하나 료해하시고 고려의학을 적극 발전시킬데 대한 강령적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보건부문에서 나타나고있는 편향들에 대하여 지적하시면서 고려약을 발전시킬데 대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고려약의 사용량때문에 환자들이 불편을 느끼고있다는 사실을 료해하시고 고려약을 먹기 좋고 편리하게 쓸수 있도록 여러가지 형태로 만드는 한편 많은 량의 약재를 농축하거나 싸락약으로 만들어 효능도 높이고 먹기 편리하게 할데 대하여 가르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가르치심을 받아안은 의료일군들은 가슴이 후더워오는것을 억제할수 없었다. 오래동안 고심분투하며 애를 써와도 해결할수 없었던 난문제가 위대한 장군님의 비범한 예지에 의하여 한순간에 풀리게 된것이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가르치심을 높이 받들고 보건부문에서 힘찬 투쟁을 벌린 결과 우리의 전통의학인 고려의학은 더욱 발전하게 되였으며 고려약의 생산과 공급에서도 새로운 전환이 일어나게 되였다.

참으로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고려의학은 비로소 우리 민족의학의 귀중한 유산으로 찬란히 개화발전하게 되였으며 인민들의 병치료와 건강보호증진에 적극 이바지할수 있게 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