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들이 있는 곳이라면 그 어디에나 다 찾아가고 군인들의 사업과 생활에 요구되는것이라면 그 무엇도 아낌없이 다 돌려주고있습니다. 군인들에 대한 당의 사랑과 믿음에는 끝이 없습니다.》 (
군인들에 대한
언제인가 인민군부대들에 대한 끊임없는 전선시찰의 길을 이어가시던
순간 동행한 일군들은 솟구치는 격정을 누를길 없었다.
현대적인 닭공장이 건설되였을 때에는 거기에서 나오는 고기와 알을 비행사들에게 우선적으로 보내주도록 하시고 비행부대들을 찾으실 때마다 비행사들의 식생활수준을 높이기 위하여 나서는 문제들에 대하여 하나하나 가르쳐주신
참으로 우리 비행사들에게 돌려주시는
그후 비행사들은
그런데 메밀국수가 생각처럼 되지 않아 애를 먹고있었다.
부대들에서 한다하는 료리사들을 동원하여 메밀을 가지고 재간껏 국수를 눌러보았지만 국수발이 질기지 못하여 비행사들이 말하는것처럼 《올챙이국수》가 되군 하였다.
바로 이러한 때 군인들이 메밀국수를 잘 누르지 못해 애를 먹고있다는 사실을 보고받으신
그리하여 옥류관의 이름있는 료리사들이 《메밀국수누르는 방식상학》까지 진행하는
가늘고 질기면서 구수한 메밀국수에 송암명기소목장의 소고기와 여러가지 료리로 꾸미를 한 다음 현대적인 닭공장에서 생산된 닭알로 보기좋게 고명까지 해놓으니 유명한 국수와 별반 차이가 없었다.
비행사들은 보기만 해도 시원하고 군침이 도는 국수그릇을 마주하였지만 누구 하나 선뜻 수저를 들지 못하였다.
눈물이 글썽하여 국수그릇을 마주하고있는 비행사들의 모습을 보는 부대지휘관들도
평범한 날이나 어려운 시기나 나날이 더해만 가는 우리 비행사들에 대한
하기에 오늘 우리 인민군군인들은 시련의 시기에 받아안은 사랑과 은정을 대를 이어 영원히 가슴깊이 간직하고 내 조국의 하늘과 땅, 바다초소를 지켜선 무적의 강자들로 억세게 준비해나가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