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체100(2011)년 7월 제2차 평양제1백화점상품전시회장을 찾으신
일군들의 안내를 받으시며 강서약수전시대앞에 이르신
일군들이 약수의 샘줄기를 새로 찾은 후에 용출량도 많아지고 탄산가스함량도 훨씬 늘어났으며 약수의 질이 높아졌다고 말씀올렸다.
그러자
화가 복이 된 강서약수!
그것은 영영 잃을번 하였던 유명한 강서약수가 세상에 두번다시 태여나게 된 전설같은 이야기였다.
그해 3월이였다.
오랜 세월 쉬임없이 솟구쳐오르던 강서약수가 뚝 멎었다.
목격자들의 말에 의하면 이날아침 강한 지각울림이 있은 후 약수샘줄기가 갑자기 사라져버렸다는것이였다.
물론 지질학전문가들이 이 놀라운 자연현상의 원인을 일본에서 일어난 대지진의 후과라고 과학적으로 밝혀냈지만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였다.
강서약수는 병치료에 특효가 있는것으로 하여 세계적으로도 널리 알려진 우리 나라의 재보이다.
이 강서약수가 인민의 재부로 되게 하시기 위하여
자취를 감추어버린 귀중한 나라의 보물-강서약수를 찾기 위하여 공장의 로동자, 기술자들과 국가과학원의 과학자들은 창조적지혜를 합쳐 고심어린 투쟁을 벌렸다.
하지만 여전히 샘은 터지지 않았다.
천길땅속의 조화로 이루어진것이니 샘줄기를 다시 찾는다는것은 막연한 일이라고 생각하면서 사람들을 하나둘 손맥을 놓고있었다.
바로 그 시각
약수를 찾는데 필요한 모든 조치를 다 취해주신
공장의 로동자, 기술자들과 과학연구집단은 그이께서 가르쳐주신대로 비저항CT탐사를 하여 원래 용출위치에서 130m떨어진 곳에 자리를 정하고 시추를 시작하였다.
가슴을 조이는 날과 달, 순간순간들이 흐르는 가운데 약수가 사라진때로부터 60일만에 드디여 원래보다 용출량이 많고 질도 높은 약수가분수처럼 뿜어져나왔다.
《천길땅속까지 손금처럼 환히 꿰뚫어보시는 우리
솟구쳐오르는 약수줄기를 보며 사람들은 격정을 터치였다.
다시 찾은 강서약수, 정녕 그것은 단순한 자연의 샘이 아니라 인민을 위한 일이라면 천길땅속을 다 뒤져서라도 화를 복으로 만드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