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과학기술과 생산의 일체화를 실현하는것은 지식경제강국건설의 확고한 담보

 2016.10.24.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당 제7차대회보고에서 과학기술과 생산이 일체화되고 첨단기술산업이 경제장성에서 주도적역할을 하는 자립경제강국, 지식경제강국을 건설할데 대한 강력적가르치심을 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과학기술과 생산의 일체화를 실현하여야 합니다.》

현시대는 과학과 기술의 시대, 지식경제시대이다. 오늘의 시대에는 과학기술발전이 경제발전을 힘있게 추동하며 과학기술의 높이에 의하여 경제발전의 수준과 속도가 결정된다.

지식경제시대에 들어와 세계는 경제의 지식화에로 전환되고있으며 우리앞에는 나라의 경제를 지식의 힘으로 발전하는 경제로 일신시켜야 할 과업이 나서고있다. 현실은 경제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들을 과학기술적으로 풀어나갈것을 요구한다.

과학기술을 발전시켜야 나라의 경제력을 강화하고 인민들이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누리게 할수 있다. 과학기술의 급속한 발전에 지식경제강국건설의 지름길이 있고 인민생활향상의 비결이 있으며 사회주의문명국건설의 확고한 담보가 있다.

과학기술과 생산이 일체화된 경제는 과학과 기술, 생산이 밀착되고 한덩어리로 된 경제를 말한다.

과학기술과 생산이 일체화된다는것은 과학기술과 생산이 하나로 밀접히 결합되여 생산을 높은 과학기술적토대우에서 발전시켜나간다는것을 의미한다. 다시말하여 생산장성에 이바지하는 과학기술을 발전시키고 그 성과를 생산에 제때에 받아들임으로써 과학기술과 생산이 하나로 밀착된다는것을 의미한다.

지식경제시대에 과학기술과 생산의 일체화를 실현하는것은 지식경제강국건설의 확고한 담보로 된다.

과학기술과 생산의 일체화를 실현하는것이 지식경제강국건설의 확고한 담보로 되는것은 우선 지식경제가 과학기술과 생산이 일체화된 경제이기때문이다.

과학과 기술, 생산은 서로 상대적독자성을 가지면서도 뗄수 없이 련관되여있다.

인류생산력발전의 일정한 단계까지는 과학, 기술, 생산의 독자성이 비교적 강하였으며 그것들은 일정한 련관속에서 생산발전, 경제발전에 이바지하였다. 그것은 기계제산업시대 이전시기의 과학과 기술, 생산의 호상관계를 통하여 찾아볼수 있다.

기계제산업시대 이전시기까지만 하여도 자연을 개조하는 사람들의 활동에서 과학은 자기의 면모를 완전히 갖추지 못하였고 생산에서 큰 역할을 놀지 못하였다. 반면에 기술은 자연을 개조하는 사람들의 직접적인 실천활동과정에 발명되여 생산발전에 일정한 영향을 미치였다. 산업혁명과 더불어 기계제산업시대가 출현하고 기술이 생산실천이나 경험에 의거하는것이 아니라 과학지식에 의거하게 되면서부터 과학은 사회발전, 경제발전에서 자기의 뚜렷한 존재를 나타내게 되였으며 기술적발명에서 과학이 노는 역할이 전례없이 높아지였다. 동시에 과학기술과 생산의 호상관계에서도 그 상대적독자성은 점차 약화되고 그것들사이의 유기적련계는 일층 강화되였다. 그러나 기계제산업시대에는 과학과 기술, 생산의 밀접한 련관성이 일체화로까지 이어지지 못하였다.

기계제산업시대에는 생산에서 육체적힘의 현저한 지출을 무시할수 없고 과학연구사업과 기술연구 및 발명사업이 생산에서 유리되고 순수 과학을 위한 과학발전, 기술을 위한 기술발전에로 지향되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그러나 지식경제시대에 들어서면서 과학, 기술, 생산의 상대적독자성은 그 의미를 거의나 상실하게 되였으며 그것들이 하나로 일체화된 지식경제가 새롭게 등장하였다.

과학기술은 생산장성의 원동력이다. 과학기술을 발전시켜야 생산장성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과학기술적으로 풀어나갈수 있다. 과학기술을 급속히 발전시키고 과학기술과 생산을 밀착시키는 조건에서만 로동생산능률을 높이며 제품의 원가를 낮추고 더 질좋은 제품을 생산할수 있다. 지식경제시대에는 생산장성에서 노는 과학기술의 역할이 더욱더 커지고있다. 자료에 의하면 과학기술이 생산장성에 대한 기여률은 20세기초의 5~20%로부터 지금에 와서는 80%로 높아지고있다고 한다.

지식경제시대에 과학기술과 생산이 일체화되는것은 생산에서 과학기술의 지위와 역할이 결정적으로 높아진 사정과 관련된다.

과학의 선도적역할에 의하여 생산이 발전하고 과학연구개발이 생산의 선행공정으로 된다.

지식경제에서는 생산발전에서 과학기술이 선행적지위를 차지하고 결정적역할을 하게 된다. 과학기술과 생산이 하나의 련속적인 공정으로 전환되고 과학기술정보의 제공, 생산에 필요한 과학연구, 새 기술개발이 직접적인 물질적생산의 선행공정으로 된다.

과학기술이 직접적인 생산공정에서 선행적지위를 차지하게 됨으로써 물질적생산을 발전시키는 힘있는 추동력으로 작용하게 된다. 과학기술은 생산력을 발전시키는 가장 중요한 요인의 하나로, 인민경제현대화의 기본고리로, 국력을 평가하는 중요한 기준으로 된다.

지식경제에서는 모든 과학연구사업과 기술적발명들이 철저히 생산에로 지향되고 생산은 과학기술의 선행적발전을 떠나서는 한걸음도 전진할수 없게 된다.

인간의 육체로동에 의하여 발전하던 기계제산업시대와는 달리 지능로동을 기본으로 하여 발전하고있는 지식경제시대인 오늘에는 새로운 과학기술성과들과 그것을 리용하는 첨단산업분야들이 하나로 결합되여 출현하고있다. 새 재료기술, 새 에네르기기술, 우주기술, 핵기술과 같은 첨단과학기술이 등장한것은 불과 몇십년안팎이지만 오늘 이러한 첨단과학기술들은 생산을 비롯한 사람들의 경제활동에 적용되여 지난 시기에는 기대하기조차 어려웠던 성과들을 이룩하고있다.

이와 같이 기계제산업의 시대까지만 하여도 상상하기 어려웠던 성과들이 과학기술과 생산의 일체화가 실현되여가는 지식경제시대인 오늘에 와서 훌륭히 이룩되고있다. 그것은 과학기술의 성과에 토대하여 생산발전을 이룩해나가는것, 과학기술과 생산의 일체화를 실현하는것이 생산장성에서 과학기술의 기여률을 훨씬 높일수 있게 한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과학기술과 생산의 일체화를 실현하는것이 지식경제강국건설의 확고한 담보로 되는것은 또한 그것이 경제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킬수 있게 하기때문이다.

경제가 지속적으로 끊임없이 발전하는것은 경제강국의 중요한 표징의 하나이다.

과학기술과 생산의 일체화는 경제의 지속적발전을 이룩하게 하는 중요한 방도로 된다.

지식경제강국에서는 생산의 지속적인 빠른 발전이 주로 과학기술에 의하여 이루어진다. 생산발전에서 지식의 역할이자 과학기술의 역할이며 지식과 과학기술에 의하여 경제가 빨리 발전하는것이 지식경제의 중요한 특징이다.

과학기술과 생산의 일체화는 우선 기술수단의 현대화를 적극 실현하여 생산의 빠른 발전을 보장한다.

오늘 과학기술의 끊임없는 발전에 따라 새롭게 창조되는 현대적인 기술수단들은 사람들의 육체적힘으로는 도저히 생각할수 없는 높은 성능을 발휘하며 제품가공에서 고도의 정확성, 정밀성을 보장하고 생산과정에서 기술수단들의 안정성, 신뢰성, 견고성을 매우 높은 수준에서 담보한다. 또한 현대적인 기술수단들은 사람들의 일부 지능까지도 대신할수 있게 발전하는것으로 하여 사람들을 힘든 로동에서까지 해방할수 있는 가능성을 마련해주고있다. 오늘의 CNC설비들은 사람들의 지능까지도 대신함으로써 그들을 어렵고 힘든 로동에서 해방시키는 중요한 수단으로 되고있으며 이러한 설비들의 생산도입은 과학기술과 생산의 일체화를 떠나서는 생각할수 없다.

기술수단의 현대화는 곧 생산발전에 커다란 영향을 미친다. 기술수단들을 현대화하면 생산단위들이 보다 현대적기술로 장비됨으로써 생산능력이 비할바없이 높아진다. 또한 생산과정에 많은 로력과 원료, 자재가 절약되게 되며 제품의 질이 높아지게 된다. 이러한 생산성과들은 과학기술과 생산이 하나로 밀접히 결합되여 일체화되여나가는 과정에 이룩되게 된다.

과학기술과 생산의 일체화는 또한 생산자원을 가장 합리적으로 리용하여 경제를 지속적으로 발전할수 있게 한다.

경제가 지속적으로 발전하려면 기술수단들과 함께 경제발전에 필요한 로동대상으로서의 생산자원들이 충분히 보장되여야 한다.

과학기술과 생산의 일체화는 생산에 리용되는 자원을 효과적으로 리용할수 있게 한다. 기계제산업시대 경제발전류형은 자원의 대량적인 소비를 동반하는 자원집약형경제였다. 기계제산업시대의 경제구조는 공업위주의 경제구조였다. 공업의 급속한 발전은 대량적인 자연부원의 소비를 가져왔다.

기계제산업시대가 자연부원을 대량소비하는 경제를 낳게 된것은 당시의 과학기술의 발전수준과 관련된다.

기계제산업시대에 과학기술이 그 이전시기에 비할바 없는 빠른 발전을 이룩하였지만 대량적으로 소모되는 자연부원을 대신할수 있는 인공적인 원료, 자재를 수많이 만들어낼수 있을 정도까지 발전하지 못하였다. 때문에 기계제산업시대에는 전적으로 자연부원에 의거하지 않고서는 생산을 유지하고 발전시켜나갈수 없었다. 과학기술도 자연부원을 최대로 개발리용하는 방향으로 발전하였다.

자연자원의 대량소모는 필연적으로 경제의 지속적인 발전을 저애하는 결과를 가져올수 있다. 자연부원소모위주의 경제의 이러한 제한성은 과학기술의 발전을 통하여 극복되였다.

새 재료기술, 새 에네르기기술, 재자원화기술, 자원절약형기술 등이 적극 개발리용되여 전통적인 자연부원을 보다 효과적으로 리용할수 있게 함으로써 자원부원의 제약을 극복하고 경제적효과성과 환경보호와의 통일을 실현함으로써 경제의 지속적인 발전을 보장할수 있게 되였다.

자연부원소모위주의 경제는 지식경제시대에로 이행하면서 새로운 생산자원인 지식과 정보에 의거하는 경제에로 이행하였다.

새로운 과학기술의 끊임없는 발전과정에 그와 관련된 정보들이 대량생산되였다. 그리고 새로운 과학기술지식에 의거하는 새로운 생산방법, 생산공정, 정보설비들이 창안제작되면서 지식과 정보를 주되는 생산자원으로 하는 경제가 발전하는 새로운 환경이 마련되게 되였다.

과학기술지식과 정보를 주요생산자원으로 하는 지식경제는 지속적으로 빨리 발전할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있다. 과학기술지식과 정보는 재생자원, 고갈되지 않고 끊임없이 늘어나는 자원이며 그 생산성이 끊임없이 높아지는 자원이다.

과학기술과 생산의 일체화는 또한 생산기술공정과 생산방법을 개선해나감으로써 생산을 지속적으로 빨리 발전시킬수 있게 한다.

생산기술공정과 생산방법을 끊임없이 개선하는것은 생산단위들에서 높은 생산성과를 이룩하기 위한 중요한 담보이다.

생산기술공정은 현대적생산에서 반드시 거치게 되는 기술조작의 순차적단계인것만큼 생산과정을 원만히 보장하기 위한 필수적인 기술적측면의 하나를 이룬다. 따라서 그것을 보다 발전된 과학기술에 기초하여 개선하는것은 현대적생산의 기술수준을 높이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며 생산에서 높은 경제적효과를 이룩하기 위한 중요한 담보이다.

생산기술공정의 개선은 생산방법의 개선과 밀접한 련관속에서 진행된다.

생산기술공정은 현대적생산의 기술적조작의 순차적단계를 이루지만 그자체가 생산의 방법적인 측면을 포괄하고있다. 그것은 모든 생산공정들에서 로동수단과 로동대상의 결합이 이루어지며 각이한 로동수단의 적용수법들이 도입되고 그와 밀착되여있는것과 관련된다. 그리고 넓은 의미에서 생산기술공정은 생산방법에 의하여 규제되며 생산방법이 개선됨에 따라 개선된다.

다른 한편 생산방법은 합리적인 생산기술공정의 편성을 전제로 한다. 그것은 생산방법이 생산기술공정의 합리적인 배렬순서와 그에 따르는 로동수단의 적용수법들을 필수적인 전제로 하는 동시에 그것을 규제하는 근본조건으로 된다는 사정과 관련된다. 그러므로 생산과정을 원만히 추진시키고 생산을 새로운 과학기술적토대우에 올려세우자면 반드시 생산방법을 생산기술공정과 유기적으로 결합시켜 그것을 끊임없이 개선완성해나가는것이 중요하다. 그래야 낡고 비능률적인 생산방법을 보다 선진적이며 능률적인 생산방법으로 전환시켜 적은 지출로 생산의 높은 장성을 이룩할수 있다.

생산기술공정과 생산방법을 개선하면 막대한 설비와 로력, 자재 등을 절약할수 있다. 보다 선진적인 생산기술공정과 생산방법을 도입하면 설비들의 종류를 줄이고 생산공정이 간편해지며 그에 따라 로력과 원료, 자재도 많이 절약할수 있다. 이러한 생산성과들 역시 과학기술과 생산의 일체화를 떠나서는 생각할수 없으며 오직 과학기술과 생산이 하나로 밀접히 결합될 때에만 원만히 실현될수 있다.

과학기술과 생산의 일체화는 또한 경제관리에서 새로운 변혁을 일으켜 사회적로동을 가장 합리적으로 리용할수 있게 함으로써 생산을 지속적으로 빨리 발전시킬수 있게 한다.

경제발전은 경제관리개선에 의해서도 추동된다. 생산요소들이 어떻게 결합되고 생산공정의 맞물림상태가 어떠한가 하는것은 경제발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아무리 현대적인 기술수단들이 훌륭히 장비되여있다 하더라도 생산자원들이 합리적으로 결합되지 못하고 생산공정은 물론 경제부문들간의 맞물림상태가 제대로 되여있지 못하면 사회적생산은 원만히 실현될수 없게 된다.

경제발전을 추동하는 경제관리는 일군들의 관리운영수준과 함께 생산에 대한 과학기술의 작용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과학기술과 생산의 일체화는 우선 나라의 생산자원을 전사회적범위에서 가장 합리적으로 리용할수 있게 한다. 그것은 콤퓨터와 같은 정보기술수단들이 생산에 필요한 자원들의 리용과 결합에서 최량방안을 기업소는 물론 전사회적범위에서 지원하여주기때문이다.

생산자원의 리용과 결합에서 최량방안을 선택하여 경제관리실천에 구현하는것은 주어진 생산자원으로 경제건설을 다그치기 위한 중요한 요구의 하나이다. 콤퓨터와 같은 정보기술수단들은 생산요소들의 최량배합방안, 자재확보와 소비에 대한 예측자료에 기초한 자재의 보장방안, 공장, 기업소들에서 작업과제를 수행하기 위한 모든 자원들의 최량할당방안을 선택하여준다. 그리고 정보망을 통하여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들의 생산과 경영실태를 통일적으로 장악, 분석, 판단하고 가장 합리적인 방안에 기초하여 전사회적인 범위에서 생산적련계를 원만히 보장하여줄수 있게 한다.

과학기술과 생산의 일체화는 또한 공장, 기업소들에서 관리현대화를 실현하여 생산과 경영활동을 통일적과정으로 되게 한다. 생산과 경영활동을 통일적과정으로 되게 한다는것은 시공간의 구분이 따로없이 생산과 경영활동을 하나의 련속적인 과정으로 되게 한다는것을 의미한다.

생산과 경영활동이 하나의 련속과정으로 되는것은 경제발전의 현추세이다. 경제관리를 개선하는것은 사회적로동을 합리적으로 리용하여 가장 큰 실리를 얻기 위한데 목적이 있다. 이것은 과학기술과 생산의 일체화의 요구이기도 하다. 그러므로 과학기술과 생산의 일체화는 필연적으로 관리의 현대화를 실현하여 생산과 경영활동을 하나의 련속과정으로, 통일적과정으로 되게 한다.

생산과 경영활동이 하나의 련속과정으로 되면 공장, 기업소의 생산조직과 지휘에서의 신속성과 기동성, 정확성이 보장되게 되며 여러가지 과학적리치에 맞게 추진시켜나갈수 있게 된다. 생산에 대한 경영의 적극적인 작용은 생산과 경영활동이 하나의 련속과정으로 전환되게 함으로써 더욱 증대되게 된다.

이 모든것은 과학기술과 생산의 일체화를 실현하는것이 지식경제강국건설의 확고한 담보로 된다는것을 보여준다.

우리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가리키시는 길을 따라 나아가는 앞길에는 언제나 승리와 영광만이 있다는 신념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지식경제의 하부구조를 강력하게 구축하고 모든 부문에서 현대과학기술을 적극 받아들이며 과학과 기술, 지식이 생산을 주도하는 경영관리체계를 확립하고 공장, 기업소들의 생산과 기술관리공정을 개발창조형으로 전변시키기 위한 투쟁을 적극 벌려나감으로써 경애하는 원수님의 지식경제강국건설사상을 철저히 관철하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