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재정금융학부 김영형
2023.9.4.
조국해방전쟁이 조선인민의 승리로 끝난지 어언 70년이 되였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있어서 령토와 인민을 사수하기 위한 생사존망의 조국방위전이였으며 제2차 세계대전이후 민주주의진영과 제국주의진영으로 대립된 두 극간의 처음으로 되는 격렬한 대결전이였다.
창건된지 3년밖에 안되는 국가, 더우기 건군력사가 2년밖에 안되는 국가와 침략으로 생겨나고 침략으로 비대해진 미제국주의와 그 추종무리들을 상대로 싸운 이 전쟁은 사실상 너무도 중과부적인 대결이 아닐수 없었다.
이 준엄한 전쟁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승리하였다. 침략자에 대한 수호자의 승리, 불의와 반동에 대한 정의와 진보의 승리를 보여주었다.
조국해방전쟁은 제국주의침략세력이 떠들던 《무장장비만능론》을 박산내고 아무리 강대하고 우세한 침략자도 결사항전에 궐기한 군대와 인민을 당해낼수 없다는 철리를 실증하였다.
조국해방전쟁에서 인민군용사들과 조선인민은 수령의 명령지시에 대한 결사관철의 정신, 조국의 한치의 땅, 나무 한그루, 풀 한포기를 지키기 위해 청춘도 생명도 서슴없이 바친 열렬한 조국애와 자기희생정신, 집단주의에 기초한 대중적영웅주의로 특징지어지는 위대한 조국수호정신을 창조하였으며 이 위대한 정신으로 싸워이겼다.
우리 군대와 인민이 창조한 위대한 조국수호정신의 밑바탕에는 인민군전사들과 인민에 대한 위대한 수령님의 뜨거운 사랑과 믿음이 놓여있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과 헌신은 수령님께서 력사에 류례없는 난관과 시련을 헤치며 혁명과 건설에서 언제나 승리만을 떨쳐오게 한 근본비결이였다.》
조국해방전쟁의 전과정은 우리 군대와 인민에 대한 위대한 수령님의 뜨거운 사랑의 이야기들로 수놓아진 나날이였다.
그 하많은 이야기들중에는 싸우는 인민군전사들에게 솜옷을 안겨주시기 위해 사랑의 명령을 내리시고 크나큰 로고와 심혈을 다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의 뜨거운 사랑을 전하는 이야기도 있다.
주체39(1950)년 11월 중순 어느날 위대한 수령님께서 계시는 최고사령부로는 몇명의 군관들이 뜻밖의 부르심을 받고 도착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들을 둘러보시며 중요한 전투임무를 맡기자고 불렀다고 말씀하시였다. 중요한 전투임무라는 말씀에 군관들은 전선부대들의 전투상황에 비추어 전선정황이 대단히 긴급해진것이 아닌가하고 앞질러 생각하며 긴장한 마음으로 숨소리마저 죽이고 그이의 명령을 기다리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긴장해있는 그들을 바라보시며 날씨가 추워지는데 전선에서 싸우는 우리 전사들에게 아직 솜동복을 입히지 못하고있다고, 다 해진 여름군복을 입고 피를 흘리며 싸우는 전사들을 생각하면 잠이 오지 않는다고 사려깊은 어조로 말씀하시였다.
아군의 재진격을 위한 작전조직과 지휘로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인민군전사들의 건강을 제일로 중시하시며 그들에게 솜옷을 하루빨리 안겨주시기 위해 끝없는 로고를 바쳐가시는 우리 수령님을 우러르며 모두가 가슴뜨거워짐을 금할수 없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들에게 인민군전사들의 겨울군복, 솜옷을 접수하여 운반하는 임무를 수행할데 대한 명령을 주시였다.
격정에 휩싸여있는 군관들에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임무의 중요성에 대하여 다시금 강조하시면서 우리에게는 총이나 대포도 귀중하지만 그보다도 전선에서 싸우는 군인들이 더 귀중하다고, 그들은 천금과도 바꿀수 없는 자신의 귀중한 전우들이며 혁명동지들이라고 뜨겁게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후에도 조선인민군 전체 련합부대의 모든 군인들에게 공급할 솜옷생산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를 다 풀어주시였으며 마련된 솜옷이 군인들에게 정확히 가닿도록 하기 위한 대책을 면밀히 세워주시였다.
그처럼 로고와 심혈을 기울이시였건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적후에서 싸우는 제2전선의 전사들에게 솜옷을 하루빨리 보내주실 생각으로 밤잠도 제대로 주무시지 못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전쟁의 운명을 좌우하는 중요한 전략과 작전을 지휘하는 최고사령부의 야전지휘소에서도 자신께서 몸소 모색하신 방도를 가르쳐주시며 새로 적후로 들어가는 련합부대의 모든 전투원들이 적후 제2전선에서 싸우는 전사들에게 공급할 겨울옷을 운반해가도록 지시를 주시였다.
이렇게 되여 새로 적후로 들어가는 모든 부대들에서는 전사이건 군관이건 할것없이 모두가 적후전사들에게 공급할 솜옷을 지고 행군하는 세계전쟁사에 있어보지 못한 가슴뜨거운 화폭이 펼쳐지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후에도 조선인민군 총참모장에게 지시를 주시고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국장회의에서도 전선부대와 적후 제2전선부대들에서 군인들의 솜옷착용상태를 정확히 알아보고 빠른 시일안에 솜옷을 수송하여 입힐데 대해서 강조하시였다. 이 모든 사업을 포치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적후의 전사들에게 자신의 마음을 담아 한자한자 솜옷과 내의, 신발 그리고 소금 및 기타 부식물들을 보낸다는 서한까지 친히 쓰시여 보내시였다.
세계전쟁사 그 어느 갈피에 우리 수령님처럼 생사를 판가리하는 싸움터에서 전사들이 추위에 떨세라 그리도 걱정하시며 솜옷문제를 최대의 중대사로 내세우고 마음쓰신 이런 가슴뜨거운 사랑의 이야기가 있었던가.
위대한 어버이의 은정이 깃든 사랑의 솜옷을 받아안은 인민군전사들은 용기백배, 신심드높이 원쑤격멸의 성전에 한사람같이 떨쳐나 재진격의 길에서 빛나는 영웅적위훈을 세웠다.
정녕 위대한 수령님께서 우리 인민군전사들에게 기울이신 사랑과 믿음은 그대로 싸움마당에서 승리와 위훈만을 떨치게 하는 힘의 원천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