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친히 정해주신 구호

 2020.2.11.

후대들에 대한 사랑은 인간이 지니고있는 사랑가운데서도 가장 아름다운 사랑이다. 하기에 력사에는 후대들을 위한 사랑의 미담들이 수많이 전해지고있다.

하지만 위대한 수령님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후대관을 그대로 이어 자라나는 새세대들을 제일로 사랑하시고 그들의 행복한 앞날을 위함에 억만금도 아끼지 않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와 같은 절세의 위인, 위대한 령도자는 알지 못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는 어린이들과 학생소년들을 특별히 귀여워하고 사랑합니다. 이것은 그의 숭고한 후대관의 발현이며 그의 천품이기도 합니다.》

(김정일선집》 증보판 제25권 422페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후대들에 대한 숭고한 사랑은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와 만경대학생소년궁전, 온 나라 각지에 있는 학생소년궁전,학생소년회관건물들에 나붙은 구호에도 뜨겁게 어려있다.

주체102(2013)년 5월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경치아름다운 동해기슭에 자리잡은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를 몸소 찾으시였던 때에 있은 일이다.

이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야영소에 위대한 수령님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을 새로 정중히 모시는 문제로부터 시작하여 야영소사업전반에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그러시고나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야영소구내에 게시한 구호들을 한참동안 눈여겨보시다가 여기에 들어오면서 보니 길옆에 《가는 길 험난해도 웃으며 가자!》라는 구호가 있는데 그런 구호는 아이들에게 맞지 않는다고, 소년단야영소구내에는 구호들도 아이들에게 어울리는것을 붙여야 한다고, 소년단야영소에는 《장군님은 전선으로, 아이들은 야영소로!》, 《세상에 부럼없어라!》라는 구호를 붙이는것이 더 잘 어울린다고 하시면서 《세상에 부럼없어라!》라는 구호가 아주 좋다고 말씀하시였다.

너무도 뜻밖의 말씀이여서 일군들은 저으기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구호로 써붙이자고 하신 내용들이 한평생 우리 아이들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오신 위대한 수령님위대한 장군님께서 사랑하시는 노래의 제목과 가사구절이였기때문이였다.

언제인가 온천군의 풍작이룬 농장벌을 돌아보시던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더없이 만족해하시며 노래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전렴을 조용히 부르시였다.

하늘은 푸르고 내 마음 즐겁다

손풍금소리 울려라

사람들 화목하게 사는

내 조국 한없이 좋네

위대한 장군님께서도 노래 《세상에 부럼없어라》를 무척 좋아하시였다.

노래가 나온 당시 사람들은 작곡가가 해주혁명학원(당시)에 나가 생활체험을 하면서 지은 노래여서 학생소년들만 부르는것으로 알고있었다.

1980년대에 들어와 위대한 장군님께서 노래를 여러가지 성부로 편곡형상할데 대한 과업을 주시고 지도하시여 노래 《세상에 부럼없어라》는 남성합창,혼성합창으로도 무대에 올랐으며 남녀로소 누구나 즐겨부르는 전인민적송가로 널리 불리워지게 되였다.

우리의 아버진 김일성원수님

우리의 집은 당의 품

우리는 모두다 친형제

세상에 부럼없어라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구호로 써붙이자고 하신 《세상에 부럼없어라!》는 이 노래의 제목이며 후렴의 마지막구절이다. 그리고 《장군님은 전선으로 아이들은 야영소로》라는 표현은 가요 《장군님과 아이들》의 매 절마다 노래마감에 있는 가사구절이다.

4월도 봄명절 우리 장군님

초소의 병사들 찾아가는 길

야영을 떠나는 아이들 보며

차창에 손저어주시네

장군님은 전선으로 아이들은 야영소로

한평생 우리 아이들을 제일로 사랑하신 어버이장군님의 숭고한 후대관에 누구나 눈시울 젖게 하는 노래이다.

하얀 등산모를 쓰고 즐거운 야영을 가는 아이들에게 손저어주시며 사랑의 축복을 보내시면서 자신께서는 아이들의 그 행복,그 밝은 웃음을 지키시려 조국의 험한 산발을 달리시던 위대한 장군님의 천리전선길이 이 노래를 조용히 새겨보는 일군들의 눈앞에 보이는듯싶었다.

장군님은 전선으로 아이들은 야영소로, 이것은 우리 장군님의 한평생이 응축되여있는 가사구절이다.

일군들은 노래제목과 가사구절을 그대로 야영소의 구호로 되게 하여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뜻에 감탄을 금치 못하였다.

그 다음해인 주체103(2014)년 4월 20일 준공을 앞둔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를 또다시 찾아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구호를 써붙일 자리까지 몸소 정해주시면서 아이들과 관련한 구호들가운데서 《세상에 부럼없어라!》와 《조선을 위하여 배우자!》가 제일 좋다고, 〈세상에 부럼없어라!〉는 정말 좋은 구호라고, 자신께서는 이 구호를 보기만 하여도 수령님장군님의 영상이 가슴뜨겁게 안겨온다고 절절히 말씀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위대한 수령님들께서는 일찌기 우리 어린이들을 나라의 왕이라고 하시며 어린이들과 관련한 수많은 명언들을 내놓으시였다고,구호 《세상에 부럼없어라!》에는 우리 어린이들에게 주실수 있는 온갖 사랑을 다 안겨주신 위대한 수령님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후대관이 집대성되여있다고 말씀하시였다.

계속하시여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일군들에게 《세상에 부럼없어라!》라는 구호는 어린이들뿐아니라 어른들,우리 인민모두에게 해당되는 구호이라고, 구호 《세상에 부럼없어라!》를 생각하면 어려운 일도 웃으며 하게 된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을 둘러보시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렁우렁하신 음성으로 우리는 앞으로도 영원히 이 땅우에서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소리가 울려퍼지게 하여야 한다고 힘주어 강조하시였다.

《세상에 부럼없어라!》

정녕 세상에 이보다 더 훌륭한 구호가 또 어데 있으랴.

어버이수령님위대한 장군님을 그리워하는 아이들에게 우리 원수님께서 안겨주신 또 하나의 사랑이였다.

한생 노래를 불러오면서도 미처 느끼지 못했던 일군들, 순간에 그 심오한 뜻을 일깨워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비범한 예지에 감복되여 눈시울을 적시는 그들이였다.

주체103(2014)년 5월말 어느날 만경대학생소년궁전을 돌아보시면서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환히 웃으시며 근로하는 인민의 아들딸들이 마음껏 재능의 나래를 펴게 하자는것이 당의 확고한 결심이라고 하시면서 궁전건물웃부분의 좌측에는 《세상에 부럼없어라!》라는 구호를 게시하고 우측에는 《달려가자 미래로!》라는 구호를 게시하는것이 좋을것 같다고 말씀하시였다.

《세상에 부럼없어라!》, 《달려가자 미래로!》

만경대학생소년궁전과 함께 온 나라 각지에 있는 학생소년궁전,학생소년회관건물들에 나붙은 이 구호들은 백두산절세위인들의 후대들에 대한 숭고한 사랑을 그대로 전하며 빛을 뿌리고있다.

위대한 수령님위대한 장군님의 후대들에 대한 한없이 숭고한 사랑의 뜻을 정히 받드시여 우리 청소년들에게 최상최대의 문명과 행복을 안겨주시려 끝없는 로고와 헌신을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 계시여 온 나라 아이들은 물론 인민들모두가 한목소리로 부르는 노래 《세상에 부럼없어라》는 로동당만세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와 함께 이 땅우에 영원히 더 높이, 더 크게 울려퍼질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