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철학부 교수 박사 김미란
2019.5.25.
유구한 력사를 자랑하며 세계의 명승지로 이름높은 주체조선의 국보인 국제친선전람관이 있는것으로 하여 명산으로서의 그 이름 더욱더 빛나고있으며 그것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사랑의 자욱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최근에 묘향산이 세계의 명승지로 널리 알려지게 된것은 거기에 국제친선전람관을 건설하여놓았기때문입니다. 묘향산은 원래 웅장하고 아름다운데다 국제친선전람관까지 지어놓으니 우리 나라 사람들은 물론, 다른 나라 사람들도 많이 찾아갑니다.》 (《김일성전집》 제81권 38페지)
국제친선전람관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그리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세계 여러 나라 당, 국가 및 정부수반들과 각계각층의 인민들이 삼가 올린 지성어린 선물들을 진렬보존한 전람관이다.
조선의 수천년력사에서 오늘과 같이 다른 나라 사람들로부터 많은 선물을 받아본적은 일찌기 없었다.
오직 백두산절세위인들을 높이 모신 로동당시대에 와서야 조선은 비로소 세계에 이름을 떨치게 되였으며 세계 수많은 나라들로부터 많은 선물을 받게 되였다.
다른 나라에서 보내온 선물들은 조선의 높은 국제적권위의 표시이며 귀중한 국보이다. 이것은 로동당시대의 큰 자랑이며 조선민족의 크나큰 영예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65(1976)년 8월 묘향산골안의 경치좋은 곳에 국제친선전람관을 짓도록 발기하시고 몸소 그 터전까지 잡아주시였다. 그리고 공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된 1년남짓한 기간에만도 무려 30여차례에 걸쳐 전람관을 잘 건설할데 대하여 거듭 간곡히 교시하시였다.
국제친선전람관은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아래 불과 1년 남짓한 짧은 기간에 완공되여 주체67(1978)년 8월 26일 위대한 수령님을 모시고 력사적인 개관을 온 세상에 선포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개관테프를 끊어주신 그날 친히 전망대에까지 오시여 국제친선전람관전경을 보니 정이 든다고, 전람관을 묘향산의 자연풍치에 어울리게 조선식건물로 아주 잘 지었다고 못내 만족해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날 국제친선전람관 자리가 정말 명당자리라고 하시면서 선물이 못쓰게 될가봐 늘 걱정이 많았는데 전람관을 크게 짓고 선물들을 진렬해놓으니 인제는 한시름이 놓인다고 하시며 환하게 웃으시였다.
주체68(1979)년 10월 15일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국제친선전람관을 또다시 찾으시여 전람관을 잘 꾸리고 관리운영사업을 개선할데 대한 강령적교시를 주시였다.
이날 6층로대에 오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지난날 사대와 굴종에 물젖어 큰 나라들에 공물을 바치기만 하였던 우리 나라가 로동당시대에 와서야 비로소 세계의 거의 모든 나라들로부터 수많은 선물들을 받게 되였다고 하시면서 단풍이 붉게 물든 묘향산의 절경을 바라보시며 시 《묘향산 가을날에》를 읊으시였다.
주체70(1981)년 4월 국제친선전람관을 찾아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전람관일군들은 나라의 귀중한 국보를 맡아보고있다는 높은 긍지를 가지고 선물관리사업을 잘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구체적인 방도까지 일일이 밝혀주시였다.
주체78(1989)년 6월 17일 국제친선전람관을 여덟번째로 찾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자신께서 김정일동지께 줄수 있는 최대의 선물은 그의 선물관을 지어주는것이라고 하시면서 몸소 현지에서 선물관터전을 잡아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와 우리 인민의 티없이 맑고 깨끗한 충정심에 떠받들려 위대한 장군님선물관은 훌륭하게 완공되였으며 주체85(1996)년 10월부터 참관을 시작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의도하시고 바라시는대로 전람관건설을 다그쳐 빨리 완공하도록 하기 위하여 책임적인 일군들로 건설지휘부를 꾸려주시였으며 시공으로부터 공사전과정에서 나서는 크고작은 모든 문제들에 대한 구체적인 해결방도를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주체68(1979)년 8월 국제친선전람관사업을 지도하시면서 전람관관리운영에 대한 규정도 빨리 만들고 선물진렬장에 늘 관심을 돌려 선물을 잘 관리할데 대한 대책을 세워주시였다. 그리고 참관자들이 불편없이 왔다 돌아갈수 있게 기차시간도 편리하게 정해주도록 배려하여주시였다.
주체70(1981)년 5월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또다시 국제친선전람관사업을 지도하시면서 귀중한 국보인 선물을 잘 보존관리하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을 구체적으로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장군께서는 전람관을 찾으실 때마다 선물관리, 건물관리를 잘할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
그후에도 여러차례 국제친선전람관을 찾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자신께서 받으신 선물들을 고스란히 국제친선전람관에 보내시여 인민의것으로 되게 하여주신 인민의 수령, 만민의 어버이이시였다고 하시면서 국제친선전람관에 전시되여있는 선물들은 우리 인민이 대를 이어 보존하면서 긍지높이 자랑하여야 할 국보중의 국보라고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선물관으로 되여있는 국제친선전람관은 개관후 두차례에 걸쳐 확장되여 오늘은 만민칭송의 대보물고로 훌륭히 꾸려지게 되였다.
진정 국제친선전람관은 절세위인들을 우러러 따르는 세계인민들의 다함없는 존경과 흠모심이 낳은 숭고한 결정체이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은혜로운 사랑의 자욱에 의하여 만년대계의 기념비적창조물로 훌륭하게 꾸려진 국제친선전람관이 오늘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만민칭송의 대보물고로 그 이름 더더욱 빛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