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정월대보름에 깃든 사연

 2019.1.26.

조국땅 이르는 곳마다에 민족의 정서와 향취가 넘쳐흐르고있는 오늘의 현실은 우리들로 하여금 혁명과 건설에서 주체성과 민족성을 고수하고 민족의 우수한 전통과 문화를 빛내여나가도록 이끌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와 불멸의 업적을 가슴뜨겁게 되새겨보게 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인민의 고유하고 우수한 민족적전통을 적극 살려나가는것은 우리 당의 일관한 방침입니다.》 (김정일선집》 증보판 제21권 292페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주체성과 민족성을 고수하는데서 민속전통을 살려나가는것이 가지는 중요성을 깊이 헤아리시고 우리 인민의 고유하고 우수한 민속전통을 적극 살려나가는것을 우리 당의 일관한 방침으로 제시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민속명절을 장려하는것을 민속전통을 살려나가기 위한 중요한 고리로 여기시고 우리 인민들이 설명절, 정월대보름명절을 비롯한 민속명절들을 더 뜻깊게 쇠도록 현명하게 이끌어주시였다.

우리 인민이 오랜 옛날부터 즐겨 쇠여온 민속명절인 정월대보름날을 맞이할 때면 가슴뜨거운 하나의 이야기가 떠오른다.

주체91(2002)년 2월 어느날이였다.

이날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 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문득 오늘이 무슨 날인지 아는가고 물으시였다.

뜻밖의 물으심에 일군들은 미처 대답을 드리지 못하였다.

그러한 일군들을 다정히 둘러보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미소를 지으시며 오늘이 바로 음력으로 정월대보름이라고 일깨워주시였다.

이어 그이께서는 일군들에게 정월대보름이 어떤 날인가를 알고지낼 필요가 있다고 하시면서 음력으로 1월 15일을 대보름이라고 하는것은 새해 첫달에 맞는 음력보름이라는 뜻에서 유래된것이라고 하나하나 알기 쉽게 설명해주시였다.

우리 인민이 옛날부터 큰 명절로 즐겨온 정월대보름명절은 새해에 들어와서 처음으로 맞는 음력보름날로서 보통 1월 14일부터 시작되며 14일은 작은 보름이라고 하고 15일은 대보름이라고 하였다.

정월대보름은 설명절다음으로 맞는 큰 명절로서 이날에는 다양한 민속놀이와 행사들이 진행되고 여러가지 민족음식을 만들어 먹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조상전래로 우리 인민들은 이날에 마른나물 아홉가지를 가지고 반찬을 만들고 오곡밥을 지어먹었으며 엿도 달여먹었다고 가르쳐주시였다.

이윽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정월대보름날이 어떤 날이며 이날에 무슨 음식을 만들어먹는가 하는 상식들도 알려주며 달력이나 탁상일력에도 정월대보름날이라고 쓴것이 없는데 사람들에게 알려주기 위해서라도 써넣는것이 좋겠다고 일깨워주시였다.

정원대보름날에 만들어먹은 대표적인 민족음식으로는 오곡밥과 약밥, 마른나물 아홉가지로 만든 음식, 복쌈, 국수 등을 들수 있다.

마른나물 아홉가지로 음식을 만들어먹는 풍습은 우리 나라 녀성들의 알뜰하고 깐진 식생활풍습을 그대로 반영한것이라고 말할수 있다. 그것은 여름이나 가을철의 남새가 흔할 때 하나하나 말리워 보관하였던 고추잎, 가지말림, 고사리, 버섯, 무우잎, 콩잎순, 호박말림 등 여러가지 음식재료로 남새가 귀한 겨울철에 분한있게 먹도록 하려는데로부터 생긴 풍습이기때문이다.

복쌈은 그해에 복이 있기를 바라면서 배추잎, 김 등으로 밥을 싸먹는것이다. 대보름날 아침에 찬술을 한잔씩 돌려가며 마시는 풍습이 있었는데 그러면 귀가 밝아지고 그 해에 좋은 소식만 들려온다고 하였다. 작은 보름날 점심에는 국수를 만들어먹는 풍습도 있었다.

이날 정월대보름명절을 더 뜻깊게 쇰으로서 우리 민족의 고유한 문화전통과 생활풍습을 잘 살려나갈데 대하여 간곡하게 말씀하시는 그이를 우러르며 일군들은 위대한 장군님을 모시여 민족의 전통이 빛나고 번영하는 내 조국의 오늘과 래일이 있다는 생각에 끓어오르는 격정을 금할수 없었다.

세상에는 나라와 민족을 위한다는 정치가들이 적지 않았지만 우리 장군님처럼 준엄한 혁명의 길을 헤치시면서 이렇듯 민족의 풍속을 귀중히 여기시며 더욱 빛내여나가도록 이끌어주신 그런 령도자가 또 어디 있었던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주체92(2003)년 1월 중순에도 우리 민족이 력사적으로 쇠여오던 정월대보름명절을 더욱 즐겁게 쇠도록 할데 대하여 또다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참으로 력사의 갈피속에 묻힐번 했던 정월대보름명절은 이렇듯 위대한 장군님의 따뜻한 손길아래 우리 인민이 즐겨 쇠는 민속명절로 다시 꽃펴나게 되였다.

오늘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애국위업을 그대로 이어나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시여 조선의 고유한 향기, 민족의 유구한 전통과 풍습은 더욱 밝은 빛을 뿌리고있으며 조선민족제일주의정신을 소중히 간직하고 사는 우리 인민은 이 땅우에 기어이 부강번영하는 주체의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울 결의로 가슴불태우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