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조선어문학부 량금성
2024.2.12.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사회주의수호전은 제국주의와 계급적원쑤들을 반대하는 치렬한 계급투쟁입니다. 청년들은 높은 계급의식으로 무장하고 예리한 계급적관점에서 적아를 똑바로 가려보며 어떤 환경과 조건에서도 계급적원칙, 혁명적원칙을 철저히 지키고 제국주의자들과 온갖 계급적원쑤들을 반대하여 비타협적으로 투쟁하여야 합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조국수호의 견결한 의지를 지니시고 조선인민군 군인들이 지켜선 천리방선초소들을 찾고 또 찾으시던 주체93(2004)년 4월 어느날이였다.
이날 어느한 인민군부대의 지휘관들과 병사들은 꿈결에도 그립던 위대한 장군님을 자기들의 초소에 모시는 최상최대의 영광을 받아안게 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격정에 겨워 《만세!》의 환호를 올리는 군인들에게 환한 미소를 지으시며 따뜻이 손저어주시였다.
날과 달을 이으시며 끝없이 이어가시는 전선천리 먼길에 찾으셔야 할 곳 그 얼마이랴만 이렇듯 이름없는 초소를 찾으시여 평범한 군인들을 한품에 안아 분에 넘치는 사랑을 안겨주시니 모두의 가슴은 격정과 감격으로 끓어올랐다.
이날 부대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며 부대의 전투동원준비와 군인들의 생활을 구체적으로 알아보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지휘관들에게 중대에서 군인들의 계급의식을 높여주기 위한 교양사업에 힘을 넣고있는것은 좋은 일이라고 치하하시였다.
그러시면서 혁명군대가 계급의식이 마비되면 인민과 인민의 원쑤를 갈라보지 못하고 반혁명의 롱락물로 될수 있다는데 대해 참으로 뜻깊은 말씀을 하시였다.
인민과 인민의 원쑤.
참으로 깊은 의미를 담고있는 말씀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지난 세기에 사회주의의 기치를 들었던 일부 나라들에서 나쁜 놈들의 악선전에 넘어간 군인들이 하나, 둘 총구를 내리였고 끝내는 피로써 쟁취한 사회주의전취물을 지켜낼수 없었다는데 대하여 심각하신 어조로 말씀하시면서 군대가 계급적각성이 무디여지면 인민이라는 이름을 도용하여 당과 정부를 반대하고 혁명의 리익, 계급의 리익을 해치려드는 원쑤들의 책동을 꿰뚫어보지 못하게 되며 그놈들과 견결히 투쟁할수 없게 된다고 간곡하게 가르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가르치심을 뼈속마다에 쪼아박는 지휘관들과 병사들의 가슴가슴은 세차게 높뛰였다.
이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곳 군부대의 군인들에게 인민과 인민의 원쑤를 똑바로 가려볼데 대해 거듭 강조하시며 인민이란 근로대중의 자주성을 위한 투쟁, 사회주의위업수행에 절실한 리해관계를 가지는 계급과 계층이라고 하시면서 청산된 착취계급잔여분자들과 불순이색분자들, 사회주의에 반기를 드는자들은 인민이 아니라 인민의 원쑤라고,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수호하는것을 기본사명으로 하는 혁명군대는 인민을 위하여서는 자기의 목숨도 서슴없이 바쳐 싸워야 하지만 인민의 원쑤, 혁명의 원쑤들에 대하여서는 무자비하여야 한다고 하시였다.
군인들이 틀어잡은 총대마다에 계급투쟁의 철리를 만장약하여주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이날의 간곡한 가르치심은 그대로 조선인민군 군인들이 혁명앞에 지닌 사명감을 다시금 깊이 새겨주신 고귀한 가르치심으로 되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그날의 가르치심을 새겨안고 조선인민군 군인들은 사상적각오와 준비를 떠난 그 어떤 싸움준비완성이란 있을수 없다는것을 언제나 명심하고 계급의 총창, 조국수호, 인민사수의 총창을 더욱 억세게 벼려나가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