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력사학부 지봉철
2020.7.29.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주체109(2020)년 6월 7일에 진행된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13차 정치국회의에서 수도시민들의 생활보장에서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들을 구체적으로 지적하시면서 살림집건설을 비롯한 인민생활보장과 관련한 국가적인 대책을 강하게 세울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념원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워나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수도시민들의 교통운수문제해결을 위하여 인민사랑의 헌신과 로고를 다 바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교통운수부문에서는 우리 나라의 현실적조건에 맞게 철도수송과 배수송을 강화하기 위한 혁명적인 대책을 세우며 수도와 도소재지들의 려객운수문제를 우리 식으로 해결하여야 합니다.》
인민생활을 끊임없이 높이는것은 우리 당활동의 최고원칙이며 우리가 사회주의를 건설하는 목적도 인민들에게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하여주려는데 있다.
오늘도 우리 인민은 혁명일화 《꽃방석과 바늘방석》을 깊은 감회속에 되새겨보군 한다. 꽃방석은 남에게 권하고 바늘방석에는 자기가 앉는 사람이 진짜인간이라고, 자신께서는 모든 일군들이 그런 일군이 되기를 바란다고 하시며 따뜻이 손잡아 이끌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위인적풍모를 보여주는 잊지 못할 그 이야기는 오늘 위대한 김정은시대에 새롭게 태여난 《금방석과 바늘방석》에 대한 이야기로 이어져 대를 이어 누리는 수령복, 태양복을 다시금 절감하게 한다.
우리 인민이 보다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누리도록 하시려 끊임없는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혁명령도사에는 수도시민들의 교통운수문제해결을 위하여 바치신 원수님의 인민사랑의 헌신과 로고도 깃들어있다.
여러차례에 걸쳐 평양무궤도전차공장을 개건현대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향과 방도를 환히 밝혀주시고 공사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들을 풀어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주체107(2018)년 1월말 새로 개건된 평양무궤도전차공장을 찾으시여 공장에서 생산한 새형의 무궤도전차들을 보아주시였다.
이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평양무궤도전차공장에서 무궤도전차를 더 많이 더 좋게 더 훌륭하게 만들어 수도시민들이 리용하게 하는것은 수도의 면모를 일신시키고 인민들에게 문명한 생활조건을 보장해주는 사업인 동시에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것을 자기의 사명으로 하고있는 조선로동당의 정책을 옹호고수하고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의 본태를 지키는 대단히 중요한 사업이라고 말씀하시며 공장이 진행해야 할 2단계 개건현대화목표를 정해주시고 그를 위한 은정깊은 조치를 취해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며칠후에는 새형의 무궤도전차를 자신께서 타보아야 마음을 놓으시겠다고 하시며 바쁘신 시간을 내시여 늦은 밤 무궤도전차를 타시고 시내를 돌아보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이날 무궤도전차를 타보니 편안하고 믿음이 간다고, 완충장치도 좋고 진동과 소음도 없으며 속도도 괜찮다고 하시면서 전차의 기술상태가 좋다고 평가하시며 무엇보다도 우리 로동계급이 만든것이여서 제 집안에 들어앉은것처럼 마음이 편하고 긍지스럽고 대단하게 여겨진다고, 자력갱생의 힘으로 이루어낸 우리의 결과물들을 마주할 때가 제일 기쁘고 더없이 만족하다고 뜻깊은 말씀을 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자신께서 늘 말하는것이지만 우리는 새것을 만들어내는데만 그치지 말고 부단히 기술적으로 세련시키고 생산공정을 더욱 완비하여 계속 발전시켜나가야 한다고, 필요한 기술자료들을 보내주겠으니 무궤도전차의 기술적특성을 보다 갱신하고 다량생산하기 위한 투쟁을 줄기차게 벌려 수도려객운수운영을 정상화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주체107(2018)년 8월초 수도시민들의 교통문제해결을 두고 언제나 마음써오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로동계급이 자체의 힘과 기술로 당에서 과업을 준 새형의 무궤도전차와 궤도전차를 짧은 기간안에 만들었다는 보고를 받으시고 만사를 제치시고 폭열이 쏟아지는 례년에 없는 무더위속에서 또다시 수도려객운수부문의 현대화를 위한 현지지도를 진행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먼저 평양무궤도전차공장을 찾으시여 새형의 무궤도전차생산정형을 료해하시고 이날 밤에는 새형의 궤도전차와 무궤도전차의 시운전도 몸소 지도하시였다.
례년에 없는 폭열이 계속되던 때여서 밤이라고는 하지만 바깥공기는 여전히 숨막힐듯 하였으나 그런 무더위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귀중한 시간을 내시여 궤도전차의 시운전을 지도하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이어 무궤도전차가 있는 곳으로 향하시였다.
한폭의 그림같이 유정하게 안겨드는 무궤도전차를 한동안 바라보시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새형의 무궤도전차는 낮에 보아도 멋있고 밤에 보아도 멋있다고 하시며 밝은 미소를 지으시였다.
이윽하여 수도의 밤거리를 누비며 기운차게 달리는 무궤도전차의 기술적특성지표를 비롯한 여러가지 문제들에 대하여 몸소 가늠해보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새형의 무궤도전차가 반년전에 만든 무궤도전차보다 질이 월등하게 개선된것은 이 공장로동자들을 비롯한 수도려객운수부문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각성하고 분발하여 달라붙었기때문이라고, 우리 로동계급의 창조적지혜와 정신력을 발동시키고 높은 리상과 목표를 내세우고 완강하게 투쟁하면 못해낼 일이 없다고, 제손으로 훌륭한 무궤도전차와 궤도전차를 만들어 출퇴근하는 수도시민들을 금방석에 앉히고 사회주의웃음소리를 싣고 달리게 하는 일이 얼마나 보람있는 일인가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새형의 무궤도전차를 보면 볼수록 수도려객운수부문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의 당에 대한 열렬한 충성심과 높은 애국심이 깊이 느껴진다고 하시면서 《지금처럼 무더운 삼복철이나 추운 겨울에 인민들이 뻐스정류소에 서있는것을 볼 때면 승용차를 타고 가는것이 바늘방석에 앉은것 같았고 마음이 편하지 않았습니다.》라고 자신의 심중을 터놓으시였다.
사람들이 뻐스정류소에서 전차를 기다리며 서있는 모습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가슴속에 그리도 아프게 자리잡고있어 정력적인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시며 인민을 위한 거창한 재부들을 끊임없이 마련해주시면서도 생활의 한 단면에 비낀 인민의 불편을 헤아려보시고 바늘방석에 앉은 심정으로 강행군속도를 더욱 높여나가신분이 바로 우리 원수님이시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우리는 인민들이 하늘의 별을 따달라고 하면 그 별을 따주기 위한 투쟁을 벌려야 한다고, 이것은 우리 당의 투쟁강령이라고 하시며 새형의 무궤도전차와 궤도전차생산에 커다란 심혈을 쏟으시며 때로는 일군들의 안목도 틔워주시고 때로는 조립중에 있는 무궤도전차에도 오르시여 자그마한 세부에 이르기까지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며 인민을 위한 애국헌신의 길을 끊임없이 이어가시였다.
정녕 새형의 무궤도전차와 궤도전차는 인민의 행복을 위해 자신을 깡그리 바치시는데서 혁명하는 멋, 인생의 가장 큰 희열을 느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무한한 사랑과 헌신이 낳은 또 하나의 금방석이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무궤도전차의 시운전이 끝나자 새형의 무궤도전차를 다시금 바라보시며 오늘 우리 로동계급이 만든 새형의 궤도전차와 무궤도전차를 타보았는데 대단히 만족하다고, 오늘은 년중 기분이 제일 좋은 날이라고 기쁨에 넘쳐 말씀하시였다.
이렇듯 령도자는 바늘방석에 앉은 심정으로 인민을 위한 걸음을 끝없이 재촉하시고 그 진정에 떠받들려 금방석에 앉아 세상에 둘도 없는 사회주의만복을 마음껏 향유하는 우리 인민이야말로 정말로 복받은 인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