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법학부 홍성원
2024.4.30.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일군들은 언제나 인민들의 식생활에 깊은 관심을 돌리고 인민들의 식생활수준을 높이기 위하여 애써 노력하는 인민의 충복이 되여야 합니다.》
한평생 인민을 위한 헌신의 길을 끊임없이 걷고걸으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혁명활동의 려정에는 인민들에게 보다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안겨주시기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신 사랑의 이야기가 수많이 새겨져있다.
주체97(2008)년 1월 어느날 북방의 사나운 눈보라를 남먼저 헤치시며 자강도에 대한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몸소 강계돼지공장을 찾아주시였다.
산골지방의 인민들에게도 벌방인민들 부럽지 않게 더 많은 고기를 먹이시려고 그토록 마음쓰시며 공장건설의 착공으로부터 완공에 이르기까지 세심히 보살펴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날 시종 만족한 미소를 지으시고 공장일군들과 함께 현대적으로 일떠선 공장의 곳곳을 돌아보시였다.
이날 공장을 돌아보시면서 위대한 장군님께서 특별히 관심하신 문제의 하나는 고기생산에 필요한 사료보장문제였다.
그것은 공장이 산골지역에 위치하고있는것으로 하여 돼지사양관리에서 기본이라고 할수 있는 알곡사료보장이 난문제로 제기되였기때문이였다.
이러한 문제점을 대번에 꿰뚫어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자강도에서는 시범적으로 1~2개 농장을 강계돼지공장의 부속농장으로 정하고 거기에서 알곡먹이를 보장하게 하여야 한다고, 공장에서는 부속농장들에서 정보당 알곡수확고를 높일수 있게 물거름을 많이 보내주고 그대신 농장들에서는 그것을 가지고 부침땅의 지력을 높여 정보당 알곡수확고를 높여야 한다고, 돼지공장에 필요한 알곡먹이는 농장들에서 더 생산한 알곡으로서 고기생산에 필요한 사료를 해결해야 한다고 하나하나 일깨워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계속하시여 돼지공장을 건설한 다음 한두해동안은 덕을 보기 힘든것만큼 조급해하지 말고 그동안 종축체계를 튼튼히 세워 생산토대가 확고히 마련된 다음 생산을 활성화하여 인민들이 실지로 덕을 보게 하여야 한다고 가르치시였다.
인민들이 실지로 덕을 보게 해야 한다.
실로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의 정신을 말로써가 아니라 실천활동으로 증명해보여야 한다는 심오한 뜻이 담겨진 가르치심이였다.
모든 사색과 실천의 첫자리에 언제나 근로하는 인민을 놓으시고 나라의 천사만사를 인민을 위해 펴나가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영상을 우러르는 공장일군들의 가슴은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칠 결의에 충만되여있었다.
이렇듯 한평생 인민들을 더 잘살게 하기 위해 끝없이 마음써오신 자애로운 어버이이시였기에 조선인민은 위대한 장군님을 그토록 절절히 그리며 세세년년 영원히 높이 받들어 모시는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