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에서 전승의 축포가 오른 때로부터 어언 70여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전승세대!
얼마나 긍지높은 부름인가, 얼마나 빛나는 삶인가
청춘도 생명도 다 바쳐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을 결사수호한 민족의 장한 영웅들인 수호자들의 모습이 군상으로 안겨온다.
리수복, 강호영, 안영애…
한치한치의 땅을 지켜 피끓는 가슴으로 적의 화점을 막았고 육탄이 되여 적땅크를 맞받아나간 그날의 할
잃었던 조국을 찾아주시고 인간의 참된 삶을 꽃피워주신
조국의 자유와 독립을 위하여, 후손들의 삶을 위하여 빛나는 공훈을 세웠지만 그날의 전승세대는 언제 한번 피흘린 대가를 바란적 없었다.
전쟁의 상처를 가시고 페허가 된 나라를 복구해야 할 막중한 일감들을 또다시 어깨우에 기꺼이 걸머진 전승세대는
사회주의건설의 년대들마다 전화의 그때처럼 살고있는가를 항상 자각하며 변함없이 복무의 길을 걸어온 전승세대.
그들이 오늘은 새세대들에게 당부하고있다.
《우리 인민과 새 세대들에게는
전승세대의 후손들인 새세대!
사상도 령도도 풍모도
전승세대들처럼, 어려워도 힘겨워도 오직
하기에 조선의 새세대들은 적대세력들의 무분별한 전쟁도발책동이 경각에 이르렀을 때 주저없이 인민군대에 탄원해나섰고 당의 부름에 심장으로 화답하여 사회주의건설의 어렵고 힘든 초소로 용약 달려나갔다.
조선의 새세대들은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려정에 험한 역경이 닥친다 해도 전승세대의 후손답게 절대로 진군을 멈추지 않을것이며 영원한 승리의 전통을 이어나갈것이다.
먼 후날 오늘의 새세대들이 세운 불멸의 위훈과 공적을 두고 후손들은 이야기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