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을 떠메고나갈 앞날의 주인공들인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는 아까울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조국의 귀중한 미래인 아이들을 더 잘 먹이고 더 잘 해입히며 이 세상 모든 행복을 다 안겨주시기 위해 그리도 각별히 마음쓰시고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가시는
주체113(2024)년 3월 중순 수도의 여러 학교에 수송차들이 들어섰다.
수송차들이 학교운동장들에 들어서자 자식들의 손목을 잡고 교복과 신발, 학용품을 공급받기 위해 학교에 찾아왔던 학부형들의 눈길이 일제히 수송차쪽으로 쏠리였다.
지금까지 어머니당의 뜨거운 사랑을 싣고 매일같이 아이들을 찾아 달리는 젖제품운반차에 대한 이야기는 수많이 들어왔지만 학생들의 교복운반을 위한 수송차가 따로 있다는 이야기는 처음이기때문이였다.
수송차뒤문이 열리는 순간 학부형들과 학생들, 교원들은 놀라움을 금할수 없었다.
자동차안에 설치된 옷걸개들에 구김살 한점없이 갖가지 교복들이 걸려있는것이였다.
수송차를 타고왔던 일군으로부터 수송차가 생겨나게 된 사연에 대해 전해듣는 교직원들과 학부형들의 눈가에는 뜨거운것이 맺히였다.
그 일군은 교직원들과 학부형들에게
감동을 금치 못해하며 옷걸개에 걸려있는 학생교복을 쓸어보는 학부형들은 학생교복과 관련하여 련이어 베풀어지는 친근한
그 어느때보다 나라사정이 어렵고 힘을 넣어야 할 분야도 많았지만 아이들을 위한 일에서는 아낄것도 주저할것도 없다고, 력사상 처음으로 아이들의 교복문제를 국가가 책임지고 보장하는것을 당과 국가의 정책으로 내세우신
자식들을 잘 내세우고싶어하는 어머니들의 소원까지 헤아려 새 교복과 신발, 학용품을 마련해준 그 사랑도 하늘같은데 오늘은 또 이렇게 교복수송문제에 이르기까지 세심히 관심을 돌려주시는 웅심깊은 사랑을 두고 학부형들은
어찌 교복수송차만이랴.
사회주의바다향기를 가득 싣고 전국의 육아원과 애육원, 초등 및 중등학원을 찾아 달리는 물고기수송차와 영양가높은 곶감을 싣고 달리는 수송차에도
세상에는 학생들이 많지만 조선의 학생들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