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조선인민이 지난해 이룩한 성과와 그 의의

 2019.1.26.

지난해는 우리 당의 자주로선과 전략적결단에 의하여 대내외정세에서 커다란 변화가 일어나고 사회주의건설이 새로운 단계에 들어선 력사적인 해였다.

2018년에 우리 인민은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3차전원회의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 총궐기하여 민족의 자주권수호와 평화번영의 굳건한 담보를 제손으로 마련하고 부강조국건설의 더 높은 목표를 점령하기 위한 혁명적대진군을 힘있게 벌리였다.

우리의 주동적이며 적극적인 노력에 의하여 조선반도와 지역에서 긴장완화와 평화에로 향한 새로운 기류가 형성되고 공화국의 국제적권위가 계속 높아가는 속에 우리 인민은 커다란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영광스러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일흔돐을 성대히 경축하였다.

9월의 경축행사들을 통하여 우리는 온 사회의 사상적일색화의 참모습을 온 세계에 보여주었으며 당의 새로운 전략적로선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속에서 자립경제의 토대를 강화하고 사회주의문화건설을 위한 눈부신 성과를 이룩하였다.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의 정당성과 불패성에 대한 확신을 다시금 안겨주고 자력갱생의 힘으로 전진하는 우리 국가의 불패의 힘을 뚜렷이 보여주었다는데 바로 지난해 이룩한 성과의 의의가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혁명의 년대기에 자랑찬 승리의 한페지를 새긴 지난해의 투쟁을 통하여 우리는 자기 위업의 정당성과 우리 국가의 불패의 힘에 대하여 다시금 확신하게 되였습니다.》

지난해에 이룩한 성과의 의의는 무엇보다먼저 우리 인민들에게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의 정당성과 불패성에 대한 뚜렷한 확신을 다시금 안겨주었다는데 있다.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의 정당성과 불패성에 대한 확고한 신념은 우리 인민의 정신적기둥이며 광명한 미래를 향하여 계속혁신, 계속전진해나가게 하는 위력한 추동력이다.

지난해에 전략적리해관계를 둘러싼 렬강들간의 모순과 갈등이 첨예화되고 우리의 전진을 달가와하지 않는 세력들에 의하여 의연히 도전과 난관이 조성되였지만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를 성과적으로 건설한 우리 공화국은 자기의 창건 70돐을 성대히 경축하였다.

경축행사에 세계의 많은 나라들과 국제기구 및 비정부기구들에서 온 수백개의 대표단들이 참가하고 지난날 우리를 적대시하던 나라들까지도 관계개선의 목소리를 높인것은 우리가 선택한 사회주의위업이 가장 정당한 위업이며 사회주의에로의 길이야말로 인류가 나아가야 할 길이라는것을 다시금 증명하였다.

지난해 2018년은 위대한 정치가, 백승의 령장이시며 창조의 거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진두에 모시여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은 백전백승한다는 철리를 가슴뜨겁게 새겨준 나날이였다.

천리혜안의 선견지명으로 우리 혁명의 성숙된 요구와 복잡다단한 정치정세를 깊이 통찰하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담대한 배짱과 중대한 정치적결단에 의하여 조중수뇌상봉과 회담, 한차례의 싱가포르조미수뇌상봉과 회담이 성과적으로 진행되였다.

조선반도를 둘러싸고 련이어 펼쳐진 이 괄목할 사변들은 오래동안 존재하여온 불신과 적대관계에 종지부를 찍었으며 세계무대에서 무시할수 없는 우리 공화국의 전략적지위를 또다시 보여주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4월전원회의에서 사회주의경제건설에 총력을 집중할데 대한 새로운 전략적로선을 제시하시여 사회주의건설속도를 보다 높여 그 최후승리를 앞당겨올수 있게 하는 전투적기치를 마련해주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제시하신 우리 식의 정확한 투쟁목표와 방략이 있어 우리 인민은 지난해에 우리 혁명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상승시키고 사회주의의 전진속도를 계속 높여나갈수 있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가르쳐주신대로만 하면 만사가 다 잘되고 못해낼 일이 없으며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은 필승불패라는것이 2018년의 투쟁을 통하여 우리 인민이 새겨안은 철리이다.

지난해에 이룩한 성과의 의의는 다음으로 자력갱생의 힘으로 전진하는 우리 국가의 불패의 힘을 뚜렷히 보여주었다는데 있다.

지난해에 끈질기고 강도높은 경제제재로 우리 인민을 굴복시키고 우리의 자주적발전과 번영을 막아보려는 적대세력들의 반공화국압살책동은 더욱 악랄해졌다.

적대세력들의 가증되는 제재봉쇄책동은 우리 인민들로 하여금 우리 당의 자력갱생로선이야말로 우리가 틀어쥐고나가야 할 생명선이라는것을 다시금 깨닫게 하였다.

전체 인민이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목표수행을 위한 증산돌격운동을 힘있게 벌리는 속에 나라의 경제발전에서 커다란 전진이 이룩되였다.

금속공업, 전력 및 석탄공업부문 로동계급은 인민경제의 자립성과 주체성을 강화하고 경제전반을 활성화할수 있는 확고한 담보를 마련하였다.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속에서도 많은 공장, 기업소들이 년간 인민경제계획을 앞당겨 완수하였으며 농업부문에서는 불리한 일기조건에서도 다수확을 이룩한 단위들과 농장원들을 수많이 배출하였다.

당의 웅대한 구상과 작전에 따라 삼지연군꾸리기와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건설, 단천발전소건설을 비롯한 중요대상건설이 빠른 속도로 진척되였으며 우리의 힘, 우리의 기술, 우리의 자원으로 만들어낸 우리의 륜전기재들과 경공업제품들이 우리 인민들을 기쁘게 해주었다.

《과학으로 비약하고 교육으로 미래를 담보하자!》라는 당의 구호를 높이 추켜들고 사회주의문화건설을 위한 투쟁에서도 자력갱생의 창조대전이 힘있게 벌어졌다.

새 세기의 요구에 맞는 우리 식의 교육내용과 방법, 교육조건과 환경을 창조하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고 과학기술부문에서 첨단산업의 발전을 추동하고 인민경제의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가치있는 연구성과들이 이룩되였다.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빛나는 조국》은 주체예술의 발전면모와 일편단심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만을 굳게 믿고 따르려는 우리 인민의 불같은 의지를 보여준 대걸작품이였다.

가혹한 경제봉쇄와 제재속에서도 자기 힘을 믿고 자기 손으로 앞길을 개척해온 지난 한해의 투쟁을 통하여 우리 인민은 그 어떤 외부적인 지원이나 그 누구의 도움 없이도 얼마든지 능히 자신의 억센 힘과 노력으로 우리 식 사회주의발전의 길을 따라 힘차게 전진해나갈수 있는 우리 공화국의 무진막강한 힘을 뚜렷이 보여주었다.

령도자는 인민을 믿고 인민은 령도자를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받드는 여기에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의 필승불패성이 있고 우리 공화국의 무궁무진한 힘이 있다.

우리 인민은 위대한 당을 따라 걸어온 자랑찬 승리의 길을 긍지높이 돌이켜보며 새해에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세련된 령도따라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진격로를 힘있게 열어나갈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