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사상이 밝힌 인간의 참된 삶의 가치

예로부터 사람들은 어떤 삶이 가치있는 삶이며 가치있는 삶을 누리자면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하는 문제를 놓고 많은 론의를 하였다.

이 과정에 여러가지 견해들이 제기되였으나 그 어느 견해도 인간의 삶의 가치에 대한 옳바른 리해를 주지 못하였다.

인간의 참된 삶의 가치에 대한 견해는 주체사상에 의하여 처음으로 완벽하게 해명되게 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사람의 삶의 가치는 어디에 있겠습니까? 참된 삶의 가치는 사회와 집단, 조국과 인민, 당과 혁명을 위하여 한생을 바치는데 있습니다.》 (《김정일전집》 제39권 418페지)

주체사상이 밝힌 인간의 참된 삶의 가치는 우선 인민대중의 한 성원으로서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을 위하여 투쟁해나가는데 있다.

먼 옛날부터 사람들은 영생을 념원하여왔으며 영생을 담보하는 삶을 가치있는 삶으로 인정하여왔다.

그러나 지난 시기에는 육체적생명의 연장에서 영생의 념원을 실현하려고 하였다.

그러나 육체적생명은 한계가 있는것으로 하여 인간의 영생의 념원을 실현할수 없었다.

주체사상에 의하여 처음으로 사람은 영생의 념원을 실현할수 있게 되였으며 그 길에서 인간의 참된 삶의 가치를 찾게 되였다.

개인의 생명은 유한하지만 사회정치적집단의 생명은 영원하며 따라서 영생의 념원을 실현하자면 개인의 생명을 영생하는 집단의 생명과 결합시켜야 한다.

영생하는 사회적집단은 수령을 중심으로 굳게 뭉친 사회정치적생명체이다.

사회정치적생명체는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완전히 실현하는것을 근본목적으로 내세우고 투쟁하는 집단이며 그를 실현할수 있는 무궁무진한 힘을 지니고있는 집단이다.

그러므로 사회정치적생명체의 한 성원이 되여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을 위하여 견결히 투쟁하는 길에 인간의 참된 삶의 가치가 있다.

주체사상이 밝힌 인간의 참된 삶의 가치는 또한 자기 수령에게 무한히 충실하며 수령의 위업실현을 위하여 한몸바쳐 투쟁하는데 있다.

수령은 인민대중의 수령이며 인민대중의 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은 본질에 있어서 수령의 위업이다.

인민대중이 력사의 주체로서의 자기의 사명을 다하자면 탁월한 수령의 령도를 받아야 한다.

인민대중의 힘은 무궁무진하지만 그것은 저절로 발휘되지 않는다.

인민대중은 수령을 중심으로 조직사상적으로, 도덕의리적으로 굳게 결합된 사회정치적생명체를 이루어야 자기의 힘을 남김없이 발휘할수 있다.

수령은 혁명의 지도사상을 창시하고 당을 비롯한 정치조직을 창건하며 그 두리에 인민대중을 하나의 사회정치적생명체로 굳게 결속한다.

모든 생명유기체의 생명활동이 뇌수에 의하여 조절통제되듯이 사회정치적생명체의 뇌수는 수령이며 수령은 사회정치적생명체의 활동에서 결정적역할을 한다.

사회정치적생명은 본질에 있어서 수령이 안겨주는 생명이다.

이것은 인간의 참된 삶의 가치가 수령에게 무한히 충실하며 수령의 위업실현을 위하여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쳐 투쟁하는데 있다는것을 보여준다.

이처럼 주체사상은 인간의 참된 삶의 가치는 당과 수령의 사상과 뜻을 받들고 성스러운 주체혁명위업에 헌신하는 보람찬 투쟁속에 있다는 진리를 밝혀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