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해방후 제시하신 종합대학창설방침의 정당성

 2018.5.16.

우리의 사회주의교육이 력사의 그 어떤 광풍에도 흔들림없이 주체의 궤도를 따라 승리적으로 전진할수 있은것은 주체의 사회주의교육의 건설자이시며 령도자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 해방직후 자체의 민족간부들을 훌륭히 육성할수 있는 튼튼한 토대를 닦으시고 그 강화발전을 위하여 쌓아올리신 업적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는 종합대학부터 먼저 내와야 하겠습니다.》 (김일성전집》 제2권 222페지)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해방된 조국의 현실과 우리 나라의 실정을 통찰하신데 기초하여 새 사회건설에 절실히 필요한 민족간부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종합대학을 창설하고 그를 모체로 하여 자체의 민족간부양성기지를 튼튼히 꾸릴데 대한 방침을 제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해방후 제시하신 종합대학을 창설할데 대한 방침은 우리 혁명의 요구와 우리 나라의 실정에 맞게 자체의 힘으로 민족간부문제를 성과적으로 풀어나갈수 있게 하는 가장 현실적이며 정당한 방침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종합대학창설방침은 우선 해방된 조국의 현실이 요구하는 가장 절박한 문제를 정확히 반영하여 제시된 정당한 방침이였다.

민족간부가 없이는 국가를 제대로 관리운영할수도 없으며 경제와 문화를 급속히 발전시킬수도 없었다.

민족간부문제를 바로 해결하는가 못하는가 하는것은 바로 일제의 식민지노예의 쇠사슬에서 해방된 조국의 운명과 관련되는 가장 절박한 문제였다.

건국사업에 필요한 민족간부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대학을 창설하고 여러 분야의 인재를 시급히 육성하여야 하였다.

우리에게 요구되는 인재를 결코 다른 나라에서 키워줄수는 없는것이다. 물론 다른 나라에 류학생을 보내여 과학기술인재를 양성할수도 있었지만 그런 방법으로는 새 조국건설에 대량적으로 요구되는 인재문제를 해결할수도 없거니와 우리 나라의 실정에 맞는 산지식을 가진 쓸모있는 인재를 육성할수도 없었다.

그러므로 나라의 형편이 아무리 어려워도 자기의 대학을 창설하고 필요한 인재를 자체의 힘으로 전망성있게 양성하여야 새 조국건설을 힘있게 밀고나갈수 있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해방된 조국의 현실이 요구하는 가장 절박한 문제, 민족간부육성문제를 깊이 통찰하시고 나라에 하나의 대학도 없던 조건에서 종합대학을 창설하고 그를 모체로 하여 자체의 민족간부양성기지를 튼튼히 꾸릴데 대한 현실적이며 독창적인 방침을 제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해방후 제시하신 종합대학창설방침은 또한 모체대학창설에 모든 힘을 집중하여 돌파구를 열어놓음으로써 적은 력량으로 빠른 기간안에 민족간부양성기지를 튼튼히 꾸릴수 있게 하는 가장 능동적이고 현명한 방침이였다.

일제의 식민지노예교육정책이 끼친 커다란 후과를 가시고 새 사회를 빨리 건설하려면 정치, 경제, 문화의 각 분야에서 요구하는 많은 인재들을 동시에 양성하여야 하는데 그러자면 먼저 종합적인재양성기지인 종합대학부터 내와야 하였다.

당시 갓 해방된 우리 나라의 형편에서 새 조국건설에 필요한 각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는 여러개의 대학을 한꺼번에 다 내올수는 없었다.

대학을 창설하자면 교원도 있어야 하고 청사도 있어야 하며 교재와 실험실습기재도 있어야 하는데 해방후 우리에게는 있는것보다 없는것이, 부족한것이 더 많았다. 말그대로 빈터우에서 고등교육건설사업을 시작하여야 하였다.

이러한 형편에서 모든 부문에 요구되는 단과대학들을 따로따로 내온다는것은 매우 힘겨운 일일뿐아니라 우리의 력량을 분산시키는것으로서 어느 한 대학도 똑똑히 꾸릴수 없게 될것이였다.

각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는 여러개의 대학을 한꺼번에 다 내올수 없는 조건에서 새 조국건설에 필요되는 각 부문의 인재들을 동시에 키워내는 제일 좋은 방도는 자연과학과 사회과학분야의 인재를 동시에 양성하는 종합대학을 먼저 창설하는것이였다. 종합대학을 먼저 창설하면 제기되는 인재문제들을 빠른 시간안에 풀수 있을것이며 종합대학에서 여러 분야의 일군들을 키워내는 과정에 교원진영도 자라고 대학관리운영의 경험도 쌓게 되면 이것을 밑천으로 하여 여러 분야의 수많은 대학들을 빨리 늘일수 있게 될것이였다.

이와 같이 위대한 수령님께서 해방후 제시하신 종합대학창설방침은 중심고리에 력량을 집중하여 다른 모든 문제를 원만히 풀어나가는 우리 당의 전통적인 사업방법을 고등교육건설분야에 빛나게 구현한 가장 능동적이고 혁명적인 방침이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독창적인 사상과 그 실현을 위한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종합대학을 창설하고 그를 모체로 하여 자체의 민족간부양성기지를 꾸리는 사업은 짧은 기간에 빛나게 수행되였다.

그후 종합대학을 모체로 하여 공업대학, 농업대학, 의학대학 등 많은 대학들이 생겨나 그 수는 주체38(1949)년에 이르러서는 15개 대학과 55개의 기술전문학교에서 무려 7만 6 500여명의 학생들이 각 부문의 유능한 민족간부들로 준비되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김일성종합대학이 창립됨으로써 우리 나라에는 로동자, 농민을 비롯한 근로인민출신의 새로운 민족간부를 자체의 힘으로 키워낼수 있는 믿음직한 터전이 마련되게 되였으며 앞으로 민족간부양성기지를 빨리 확대해나갈수 있는 확고한 전망이 열리게 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