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인민의 운명을 책임지고 혁명하는 당에 있어서 가장 위력한 무기는 혁명사상

 2015.10.9.

오늘 우리 군대와 인민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더욱 철통같이 뭉쳐 제국주의자들과 반동들의 악랄한 반사회주의, 반공화국책동을 걸음마다 짓부시며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에서 세상을 놀래우는 기적과 혁신을 창조하고있다.

우리 조국땅에서 일어나고있는 희한한 전변들과 지난 기간 우리 군대와 인민이 혁명과 건설에서 이룩한 모든 승리는 언제나 사상의 힘에 철저히 의거하고 천만군민의 정신력을 최대로 발동하여 혁명과 건설을 추동해온 우리 당의 세련된 령도가 가져다준 빛나는 결실이다.

혁명의 전 력사적과정이 보여준것처럼 인민의 운명을 책임지고 혁명하는 당에 있어서 반드시 틀어쥐고나가야 할 가장 위력한 무기는 다름아닌 위대한 혁명사상이며 사상사업을 힘있게 틀어쥐고나가는것이야말로 혁명과 건설의 승리적전진을 위한 결정적담보로 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의 운명을 책임지고 혁명하는 당에 있어서 가장 위력한 무기는 사상이며 또한 유일한 무기도 사상입니다.》

인민의 운명을 책임지고 혁명하는 당에 있어서 가장 위력한 무기가 혁명사상으로 되는것은 무엇보다먼저 혁명사상이 혁명적당의 존재와 발전을 규정하는 중요한 담보이기때문이다.

혁명적당의 성격과 진보성, 전투력과 위력은 지도사상에 의하여 좌우되게 된다.

원래 당이라고 할 때에는 사상과 리념의 공통성에 의하여 결합된 사람들의 집단을 말한다. 당이 로동계급을 비롯한 광범한 인민대중의 요구와 리해관계를 반영한 과학적이며 혁명적인 사상을 지도사상으로 하면 진보적이며 혁명적인 당, 전투적이고 위력한 당으로 되지만 반동적인 착취계급의 사상에 기초한 당은 반동적이며 반인민적인 당으로 전락되게 된다. 인민의 운명을 책임지고 혁명하는 혁명적당은 가장 과학적이며 혁명적인 로동계급의 혁명사상을 자기의 지도사상으로 하고있으며 그 사상으로 무장한 인민대중에 의하여 탄생하고 공고발전하게 된다.

과학적이며 혁명적인 사상이 없이 인민의 운명을 책임지고 혁명하는 혁명적당이 탄생할수도 없으며 존재하고 강화발전될수도 없다.

혁명적당을 창건하는 사업은 당의 지도사상을 마련하기 위한 투쟁으로부터 시작된다. 당의 지도사상에는 당의 강령과 규약, 전략전술적인 문제들이 다 담겨져있다. 그러므로 과학적이며 혁명적인 지도사상을 마련함이 없이는 혁명적당을 창건할수도 없으며 설사 당을 창건한다 하더라도 그러한 당은 혁명투쟁을 옳게 이끌어나가는 혁명의 참모부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할수 없으며 반혁명의 공세앞에서 파멸을 면할수 없다.

이것은 우리 혁명과 국제공산주의운동력사를 돌이켜보아도 잘 알수 있다. 로동계급의 첫 전위부대인 공산주의자동맹도 맑스주의사상을 지침으로 하여 창건되였으며 사회주의10월혁명을 승리에로 이끈 볼쉐비크공산당도 레닌주의기치아래 창건되였다.

우리 나라 초기공산주의운동과 민족해방투쟁이 실패와 좌절로 끝나고 조선혁명을 승리에로 이끌어나갈수 있는 전위조직이 창건될수 없었던것은 시대와 혁명발전의 요구, 광범한 인민대중의 요구와 리해관계를 반영한 과학적이며 혁명적인 사상이 없었기때문이다.

일찌기 혁명의 길에 나서시여 격동하는 시대의 흐름과 우리 나라 초기공산주의운동과 민족해방투쟁의 실태를 환히 꿰뚫어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시대와 우리 혁명실천의 요구를 가장 정확히 반영한 위대한 주체사상을 창시하시였으며 조선혁명의 참다운 전위조직인 타도제국주의동맹을 결성하시였다. 《ㅌ.ㄷ》의 결성은 우리 나라에서 주체형의 혁명적당건설의 출발점으로 되였으며 바로 이때로부터 우리 당의 영광스러운 뿌리가 내리기 시작하였다.

혁명적당의 탄생이 과학적인 혁명사상의 탄생으로부터 출발한것처럼 혁명적당의 존재와 발전도 혁명사상에 의하여 담보된다. 혁명적당의 존재와 발전에 관한 문제는 곧 당의 혁명적성격을 옹호고수하고 당의 통일단결을 강화하는 문제이다.

혁명적당은 오직 하나의 사상, 수령의 혁명사상에 기초하여 지도될 때에만 자기의 혁명적성격을 고수하고 통일단결을 끊임없이 강화해나갈수 있다.

당의 혁명적성격을 고수하는것은 당의 존망, 혁명의 운명과 관련되는 중대한 문제이다.

당의 성격에서 변화가 일어나면 인민의 운명을 책임진 혁명적당으로서의 면모를 잃게 되고 이색적인 당으로 변질되게 되며 혁명에 대한 령도적기능을 수행할수 없게 된다.

당의 혁명적성격을 변함없이 고수하자면 당의 지도사상을 확고히 수호하고 순결하게 계승하여야 한다.

당의 위력은 정치사상적위력이며 여기에서 기본은 하나의 사상의지에 기초한 전당의 통일과 단결이다. 만일 전당이 하나의 사상, 수령의 사상으로 일색화되지 못하고 당안에 수령의 사상과 어긋나는 딴 사상이 허용된다면 당의 생명인 사상의지적통일과 단결을 실현할수 없으며 그러한 당은 사실상 파멸의 운명을 면치 못한다.

전당이 하나의 사상, 수령의 혁명사상으로 완전히 일색화될 때만이 당안에 강철같은 규률과 혁명적질서가 확립될수 있으며 전당이 수령의 유일적령도밑에 하나와 같이 움직일수 있다.

우리 당의 강화발전과정은 곧 위대한 수령님들의 혁명사상, 김일성-김정일주의로 전당을 일색화해온 과정이며 그와 어긋나는 온갖 반당, 반혁명적인 사상을 쓸어버리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져온 과정이다.

우리 당의 반종파투쟁경험과 교훈이 보여주는것처럼 일단 사상이 변질되면 그가 누구든지 당과 수령, 조국과 인민을 반대하는 반당, 반혁명의 길에 굴러떨어지기 마련이며 전당이 하나의 사상, 수령의 혁명사상으로 숨쉬고 행동할 때 명실공히 인민대중의 운명을 책임지고 이끌어나가는 불패의 혁명적당으로서의 자기의 성격을 옹호고수하고 그 위력을 발휘할수 있다는것을 보여준다.

오늘 우리 당은 전당을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로 일색화하기 위한 힘찬 투쟁을 통하여 더욱더 사상의지적으로 굳게 통일단결되였으며 당의 조직사상적기초가 더욱 반석같이 다져졌다.

전당에 당의 유일적령도체계가 확고히 세워짐으로써 우리 당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의지에 기초하여 한사람같이 숨쉬고 행동하는 전일적인 전투대오로 되였으며 당안에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결정지시를 무조건 접수하고 끝까지 관철하는 강철같은 규률과 혁명적질서가 확고히 수립되였다.

이처럼 혁명사상은 혁명적당의 존재와 발전을 규제하는 가장 위력한 무기이다.

인민의 운명을 책임지고 혁명하는 당에 있어서 가장 위력한 무기가 혁명사상으로 되는것은 다음으로 혁명사상이 당의 령도적역할을 높이기 위한 결정적요인이기때문이다.

인민대중의 운명을 책임지고 이끌어나가는것은 혁명적당의 근본사명이며 당의 위력은 인민대중의 혁명투쟁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가는데서 표현된다.

혁명적당이 인민대중의 운명을 책임지고 이끌어나가는 자기의 사명을 다해나가자면 령도적정치조직으로서의 자기의 역할을 다해나가야 한다.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혁명투쟁은 제국주의자들과 반동들의 악랄한 책동을 짓부시고 온갖 시련과 난관을 헤쳐나가야 하는 어렵고 복잡한 투쟁인것만큼 광범한 인민대중의 전위조직인 혁명적당의 과학적인 령도를 받아야만 승리적으로 전진할수 있다.

혁명적당의 령도적역할을 높여나가는데서 결정적작용을 하는것은 혁명사상이다.

혁명적당의 령도적역할은 인민대중을 더욱 혁명적으로 준비시키고 그들을 혁명투쟁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는데서 표현된다.

혁명투쟁은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인민대중자신의 투쟁으로서 혁명투쟁의 담당자는 인민대중이며 그 추동력은 그들의 높은 자주의식이다.

물론 혁명운동에는 인민대중의 사상의식, 사상적요인과 함께 물질적요인도 중요한 작용을 한다. 물질적조건과 환경, 수단이 위력하면 할수록 혁명투쟁을 다그칠수 있는 유리한 가능성이 주어진다. 그러나 물질적조건은 저절로 마련되는것이 아니며 또 그것이 마련되였다고 하여 혁명이 저절로 일어나 승리하는것도 아니다.

물질적조건을 어떻게 마련하고 리용하는가 하는것은 전적으로 사람들의 활동수준, 사람들의 사상의식수준에 달려있다. 물질적요인이 아무리 유리하게 마련되였다 하더라도 인민대중이 과학적인 혁명사상으로 무장하지 못하면 그것을 옳바로 리용할수 없으며 설사 물질적조건이 원만히 갖추어지지 못했다 하더라도 인민대중이 높은 자주의식, 과학적인 혁명사상으로 무장하면 그것을 주동적으로 마련하고 혁명과 건설을 승리적으로 전진해나갈수 있다.

사상의식의 이러한 역할은 사회주의위업이 승리적으로 진척됨에 따라 더욱더 높아진다. 사상의식이 노는 이러한 결정적역할로부터 인민의 운명을 책임지고 혁명하는 혁명적당은 마땅히 사상적요인에 결정적의의를 부여하고 그에 의거하여 모든것을 조직하고 집행해나가야 한다.

특히 인민대중의 사상의식을 높여 모든것을 풀어나가는것은 인민대중의 운명을 책임지고 혁명하는 로동계급의 당에 있어서 자기의 본성에 맞는 가장 적극적인 활동방법으로 된다.

반동적인 착취계급의 탐욕적리익만을 옹호하고 착취계급과 인민대중사이의 리해관계가 근본적으로 대립되는 착취사회에서 인민대중의 자각적열의란 절대로 나올수 없다.

그러므로 착취계급은 저들의 생존과 치부를 위한 일에 대중을 동원시키는데서 총칼과 황금을 만능수단으로 하고있다.

인민대중의 자각적열의에 의거하고 인민대중의 정신력을 불러일으켜 혁명과 건설을 떠밀어나가는것은 인민대중을 참다운 주인으로 내세우고 인민대중에 대한 위대한 사랑의 정치를 펼쳐나가는 혁명적당만이 가질수 있는 가장 위력한 무기이다.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유린하고 침해하는 강압적인 방법, 관료주의적인 방법은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존중하고 그들의 운명을 개척하기 위하여 투쟁하는 혁명적당의 계급적본성과는 어긋나며 따라서 그것은 로동계급의 당에 있어서 절대로 허용될수 없다.

지난 시기 사회주의를 건설하던 일부 나라 당들은 선행한 혁명리론을 교조적으로 대하면서 인민대중을 혁명사상으로 무장시키는 사상사업에 마땅한 주의를 돌리지 않고 경제건설일면에 매달림으로써 경제건설뿐만아니라 혁명과 건설전반을 침체상태에 빠뜨렸으며 나중에는 피로써 쟁취한 혁명의 전취물을 원쑤들에게 빼앗기는 비참한 사태를 초래하게 하였다.

지나온 사회주의운동력사는 인민대중을 사상적으로 각성시키고 발동시키는 방법이야말로 혁명적당의 숭고한 사명에 부합되는 가장 혁명적인 방법이며 혁명사상이야말로 인민대중의 혁명투쟁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갈수 있게 하는 가장 위력한 무기라는것을 똑똑히 보여주었다.

우리 혁명의 전 력사적과정은 사실상 위대한 수령님들의 혁명사상을 철저히 구현해온 과정이였으며 우리 혁명의 력사는 사상전의 력사였다고 말할수 있다.

혁명령도의 전기간 사상사업을 확고히 앞세우시고 인민대중의 정신력을 발동하여 만사를 해결하여오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현명한 령도가 있어 우리 혁명은 력사의 생눈길을 헤쳐오면서도 자기의 기발에 승리만을 아로새길수 있었다.

우리 당은 군대와 인민의 정신력을 앙양시켜 혁명의 승패와 진퇴를 판가리하는 시련의 고비를 혁명의 일대 고조기로 전환시켰으며 우리 혁명은 사상사업에서 전환이 일어날 때마다 세상을 놀래우는 기적과 혁신이 일어났다. 주체의 사상론을 힘있게 틀어쥐고 언제나 사상전의 포성으로 혁명과 건설을 힘있게 추동하여왔기에 우리 당은 해방후 새 사회건설의 길에 들어선 첫시기에 벌써 건국사상총동원운동을 발기하고 전당과 전체 인민을 부강한 새 조국건설에로 힘있게 불러일으켰으며 준엄한 조국해방전쟁시기에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정치사상적위력으로 강대한 미제국주의를 타승하였다. 전후 그 어려운속에서도 우리 나라에서 천리마운동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고 사회주의공업화의 력사적위업을 짧은 기간에 완수한것도 문수물놀이장과 마식령스키장, 새로 개건된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와 같은 세인을 경탄시키는 로동당시대의 대기념비적창조물들이 수많이 일떠서고 마식령속도, 조선속도와 같은 놀라운 기적과 혁신이 련이어 창조된것도 혁명사상을 위력한 무기로 틀어쥐고나가는 우리 당의 정력적인 령도와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우리 혁명의 길은 아직 멀고 험난하다. 하지만 세상에서 가장 으뜸가는 위대한 혁명사상, 주체사상이 있고 그것을 가장 위력한 무기로 하여 혁명과 건설을 이끌어나가는 우리 당의 현명한 령도가 있는 한 우리 혁명은 어제도 그러하였지만 오늘도, 래일도, 영원히 승승장구할것이며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과 우리 인민의 모든 꿈과 리상이 실현되는 사회주의강성국가의 그날은 기어이 오고야말것이다.